개업한지 얼마 안된곳입니다. 집에 홍보전단지가 와 있길래 한번 가본곳입니다.
원래 술집이 있던 곳이었는데 찜닭집으로 바뀌었네요. 여사장님과 딸 두분이 운영하시는것같은데요.
친절하십니다. 역쉬 친절함은 맛도 몇배이상 늘려주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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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사진입니다. 핸드폰으로 찍어서 그런지 오늘따라 마니 떨리고, 맘에 안들게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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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먹은건 3만원짜리 야채찜닭입니다. 야채는 일본말이라 채소찜닭이라 해야하는데..
그러면 어감이 이상하니..일반적인 찜닭과 달리 소스가 빨깨요..매운맛 중간맛 순한맛 있다는데
저희는 중간맛으로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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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껍질을 못먹는 저로서는 닭고기보다 저위에 당면이 더욱 맛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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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비밀 ~~~~~~~~~ 100% 토종닭만 쓴다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닭도 크구요. 딱 봐도 냉동닭이 아닌 그날 그날 잡아온 토종닭으로 한다네요.
닭다리도 엄청크고 날개도 크고, 하지만 살은 야들야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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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흔들려서 나왔는데요. 사장님께서 자르시기전에 사진찍는다고 잠시 들고 계셔달라했습니다.
닭이 워낙커서 무거우신것같아 급한 마음에 찍다보니..
다른 찜닭집들은 일반 치킨점처럼 작게 조각내서 나오는데요. 여기는 kfc처럼 큼직하게 조각으로 나옵니다.
고기집가면 사장님들이 잘라주시는것처럼 바로 앞에서 잘라 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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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에게 사진을 찍어야 하니 잘 담아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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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장..잘 담으라고 했더니 옆에 묻히고 모양도 안나오고...
머라 한마디 해주고 제가 다시 담을려고했으나, 저도 못담으면 안되니 걍 찍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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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전체적으로 제가 수전증이 생겼나봅니다..그래도 가격은 보이시죠?
종합적인 평가(5점만점)
맛 : 4점 ( 감점요인은 계속 끓이다보니 거의 다 먹을때쯤에 닭고기는 너무 찔겨지네요. 처음 중간은 야들야들해서 맛있었는데)
서비스 : 5점 ( 친절하시구요. 이것저것 더 챙겨주실려고 하십니다. 엄마가 아들 챙겨주시는것처럼..오늘 처음 뵈었는데)
소스가 예술입니다. 밥 비벼서 2공기는 뚝딱 해치울수 있는 양입니다. 공기밥도 뜸뿍주시고, 일반 백미로만 한 흰쌀밥이 아닌
잡곡이 섞인 공기밥은 가격이 천원!!
다만 반찬이 좀더 보강되면 대박날것같아요. 갓절인 생김치가 있었는데 사진이 너무 흔들려서 안올렸네요. 찜닭집마다 각각의 맛이 있겠으나, 상당히 맛있다라는 생각이 드는 집이었습니다.
아쉬운점은 감자 및 가래떡, 수제비등을 첨가하면 양도 더욱 많아지고 보기에도 더 좋을것같아요. 소스는 처음에 더 많이 넣어서
국물을 조려가면서 먹어야할것같아요. 그래야 밥 비벼먹기도 좋을것같구요. 젭알 사장님..가래떡좀 추가해주세요.
배달은 안됨. 저녁 10시까지 영업이라고 써있는데요. + 30분~1시간정도는 더 하시는것같아요. 저희가 늦게 가서..
등뼈찜에서 당분간은 찜닭으로 옮겨타야될듯요.
첫댓글 어~ 여기도 울집앞이다~~ㅋㅋㅋ오 찜닭무지좋아하는데 함가봐야겟네요..시간이~흠 ㅋㅋㅋ 10시까지가좀아쉽긴하지만.ㅋㅋ 수제비ㄷ나 감자 들어감 ㅜㅜ 아훙 ㅋㅋ
아쉽게도 수제비랑 감자등이 안들어가네요. 주문하시기전에 매운강도 말씀하시면되구요. 소스(국물)을 넉넉히 잡아주라고 하신후에 당면이랑 채소도 많이 넣어주시라고 하면 되요. 저희가 9시30분쯤 갔는데 아직 개업한지 얼마안되서 그런지 조용하더라구요.집이어디세요? 저는 상산타운인데.
헉...ㅡㅡ 전...효자성원이요...롯데옆..^^ㅋㅋ 길건너사시네요...헤헷.ㅋ
아.. ㅋㅋ 그앞에 홈플러스 들어서서 아파트값좀 올랐죠? ㅋㅋㅋ 언제 시간 되시면
점심엔 만나별미에서 저녁은 등뼈찜이나, 찜닭 입가심으로 상산고할머니 떡볶이로 마무리 ㅋㅋㅋ
ㅋㅋㅋ 올랐음 좋겟어요.ㅜ.ㅜ.ㅋㅋㅋ 머 올랐어도 제꺼가아니라. 아버지꺼니머~ ㅜㅜㅋ
저야 불러만주신다면 감사합니다욤..ㅋㅋ 금강산님의 맥주제조이야기도함들어보고파욤.ㅋㅋ
맥주라는게 만들수록 헷갈리네요. 도저히 맛을 가늠할수가 없습니다. 만들어서 오늘 맛본 맥주맛은 최악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루하루 지날수록 맛이 괜찮아지더니 만족할 맛이 납니다.
흠 오~ ㅡㅡ 심오한 맥주의 세계~ ㅋㅋ
전 술은 많이못하지만 맛이나 향은 좋아해서요^^ ㅋㅋㅋ궁금하네요 그런세계 ~오오옹
저는 간장찜닭 좋아하는데 ㅎㅎ
전 역시 닭보다는 당면이~~ 당면을 마니 넣어주는게 참 맘에 드네요.ㅎㅎㅎㅎ
그중에 당면이 더 땡기네요~~
당면이 졸깃 졸깃
지는 마늘찜닭이 눈에 쏙들어오네요 ㅎㅎ
당면이 완전 땡기네요.ㅎㅎ
요기도 저희 동네..^^ 상산타운에 사시나봐요.. 전 신일강변에 살고 있어요~
담주중으로 한번 가봐야겠어요..*^^*
어헛.~ㅋㅋ 이웃사촌이시네요.. 모여야하려나요 찜닭집으로.ㅋㅋㅋ
네 저는 상산타운에 살아요. 신일강변쪽에 음식점들이 많이 생기다보니 상산타운쪽에는
음식점들이 얼마 없어요..~~~
ㅜㅜ 그니까요 이쪽에 좀 많이생겨야는데~ 홈플생김 언능 가계도 하나 차려야는데~ ㅜㅜ ㅋㅋㅋ
당면많이 주는것 같아 아주 맘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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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해보이네요 ^^
사진이 흔들려도 맛있어 보임에는 부족함이 없네요..!~~~아~~먹고싶어라ㅠㅠ
아..비싸게 주고 산 핸드폰이 ~~~~~~ 핸드폰 이상이 아니라 제가 찰칵소리나고 다찍혔다고 나와도 한 2초간 가만히 있어야 제대로 된 사진이 나오네요 ㅋㅋㅋ
토
이라니 믿고 먹을수 있겠네요...^^
확실히 닭은 토종닭이 맞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