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설] 서비스나우 (NOW US) - 1Q22 실적 발표, 변함없는 우상향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김철민의 '소프트웨어 썰'입니다.
미국 ITSM(IT 사무 자동화) 소프트웨어 기업 서비스나우가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장 종료 후 발표된 실적으로 인해 시간 외 주가가 8% 이상 급등했는데요.
■ 주요 실적 및 가이던스
- 매출액: 17.2억 달러, YoY +26% (컨센서스: 17억 달러)
- 구독 매출액: 16.3억 달러, YoY +26%
- 조정 EPS: 1.46 달러 (컨센서스: 1.43 달러)
- cRPO: 56.9억 달러, YoY +29%
- 1백만달러 이상 기업 고객 수: 1,401 개 (QoQ +3.1%)
- FY 2Q22 구독 매출액: 16.7~16.75억 달러, YoY +26%
- FY 2Q22 cRPO 성장률: 25%
- FY 2Q22 Non GAAP 영업이익률: 22%
- FY 2022 구독 매출: 70.2~70.4억 달러, YoY +26%
■ 변함없는 성장성 입증
1분기 동사 실적은 지난 분기에 제시했던 가이던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했습니다.
더불어 2분기 및 2022년 가이던스 역시 기존과 동일한 수준을 제시했는데요.
이번 실적 시즌은 가이던스를 포함한 어느 한 끗만 어긋나더라도 주가가 폭락하는 살얼음판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와중에 동사 실적은 변함없는 성장성을 보여주었는데요.
Big 3의 클라우드 및 동사의 실적을 감안하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은 여전히 강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 P와 Q 그리고 잠재력까지
1분기 동사의 고객 당 평균 계약가치는 390만 달러로, 다시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제품 포트폴리오가 확대되면서, 이용 고객당 활용 서비스가 늘어나고 있는 것인데요.
뿐만 아니라 1백만 달러 이상 고객수 역시 1,400개를 돌파해 전년 대비 41% 증가해, 이 역시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번 분기 동사의 NSC(National Security Cloud)는 미국 국방부의 Impact Lv5를 잠정적으로 승인받았는데요.
하반기는 민간뿐만 아니라 공공 부문에서의 성장이 기대됩니다.
■ 견고한 펀더멘털, 밸류에이션은 세일 중
동사 Forward 12개월 P/E는 57배로 5년 평균(76배) 미만, 오히려 -1 표준편차(65배)까지도 하회하고 있습니다. (Bloomberg)
최근 소프트웨어 업계에 악재가 되고 있는 러시아 매출에 대한 기여도 역시 10% 미만으로 추정되는데요. (아시아 및 기타 지역 매출 비중 10%)
안정적 고객기반과 수익성, 반면 매크로 불확실성은 상대적으로 작다는 것을 감안하면, 여전히 동사는 매력적인 투자처라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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