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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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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콧멍에트💛잇게짤백 [여시문화생활] 영화 윤희에게 후기. (스포 없음.) 모든 여자들이 보면 좋을 것 같은 영화.
대서양 추천 0 조회 8,340 19.11.18 21:40 댓글 3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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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11.18 21:43

    첫댓글 와 이거 트위터에서 핫해서 방금 보려고 검색해보고 왔는데 ㅠ ㅠ ㅜ 글 고마워

  • 19.11.18 21:42

    나도 이영화 보고 싶었는데~ 후기 고마워 여시 ㅎㅎ 엄마랑 봐야겠다

  • 19.11.18 21:42

    여샤! 혹시 이영화 슬퍼~?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11.18 21:50

  • 19.11.18 21:50

    새봄이 담배피는 장면 나와! 경수 차 옆에 서서 ㅋㅋㅋㅋ나도 여자들이 담배 자연스럽게 피는 설정이라 너무 좋았고 엄마와 딸 관계가 너무 좋았어....그러고보니 주연 여자배우들은 다 담배피는데 경수만 담배 안 피네 ㅋㅋㅋㅋㅋㅋ딸랑이 답다

  • 작성자 19.11.18 21:50

    아 그 장면에서 핀거구나

  • 작성자 19.11.18 21:56

    딸랑잌ㅋㅋㅋㅋㅋ 경수가 나오는 비중이 딱 그 정도라서 좋았던거 같아

  • 19.11.18 21:57

    @대서양 ㅁㅈ난 사실 더 쩌리여도 좋았을 것 같긴한데 ㅋㅋㅋㅋㅋ착하고 새봄이한테 도움이 돼서 다행이었어

  • 19.11.18 21:59

    이거 보고싶은데 하루에 한번인데 시간대도 무슨 오전 11시야..

  • 19.11.18 22:03

    나도 이거 보고싶은데 영화시간대가 왜이래..

  • 19.11.18 22:26

    최근 본 영화중에 제일 좋았어 또 보러갈거야!

  • 19.11.18 22:37

    새봄이 담배피는 장면 나와 경수랑 드라이브가서 경수는 차 안에 있고 새봄이는 밖에서 담배펴
    나도 이 영화 봤는데 여시 감상평 다 공감해..
    느낌이 딱 러브레터+쇼코의 미소 더라
    잔잔하고 좋았어
    마지막에 윤희가 편지쓰면서 딸 소개할 때 이름은 새봄! 이러는데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눈물이 나더라
    그리고 여지껏 이 땅의 많은 윤희와 같은 상황의 여성들이 경제적으로 신체적으로 취약해서 사랑을 거세당해왔을까 생각하니 전반적으로 보는 내내 안타깝고 마음이 아팠어.. 몇십년이 흘러도 서로 잊지 못하는 마음을 품은채 둘이 딱 만났을 때 여러가지 생각도 들고 그러더라

  • 19.11.18 22:52

    오 공감 일본에서 찍은 비중이 꽤 크더라고 그런데도 일본 영화 st 억지 감동 대사나 분위기 연출이 없어서 좋았음
    중간중간 김소혜 대사도 오글거리지 않고, 모녀관계 클리셰스러운 것도 없고 현실적인 대사들ㅋㅋ
    나 진짜 항마력 약한 편이고 진부한거 클리셰 존나존나 싫어하는데
    윤희 직업이나 주변환경이 너무나 한국여성 스러워서 현실감 오졋음 ㅎㅎ

  • 19.11.18 23:13

    이거 엄마랑 보러 가기로 했는데! 글 읽으니까 꼭 봐야겠다싶다

  • 19.11.18 23:48

    보고 싶은데 우리 지역에서는 안하네 ㅜㅜ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9.11.19 13:53

    헐 이거 너무 공감

  • 봐야겠다

  • 19.11.19 00:29

    이거 진짜 추천 ㅠㅠ 보면서 많이 웃고 많이 울었음

  • 19.11.19 01:06

    이거 상영관진짜 없어 ㅠㅠ

  • 19.11.19 02:19

    정말 이영화 올해 나한테 최고의 영화였어..
    벌새랑 메기보다도 좋았어 솔직히

  • 19.11.19 02:59

    오대박..ㅠ 고마워 여시!!!

  • 19.11.19 06:46

    나도 볼까말까 하고있었는데 봐야겠다

  • 19.11.19 08:32

    나도 보고 너무 좋았는데 다들 함께 얘기하니 더 좋다ㅜ

  • 19.11.19 10:40

    보고싶어 ㅠㅠㅠ 월급나오면 볼건데 힘조 ㅠㅠㅠㅠ

  • 19.11.19 13:06

    보고싶은데 상영관이없어 1시간 반 차타고나가서 영화를 봐야겠냐고.... 상영시간좀 더 채워줘요

  • 19.11.19 14:00

    오늘 보러간다!!

  • 19.11.19 17:09

    오늘 보고나왔는데 정말 좋더라. 영화가 잔잔한데 하나도 안 지루해!! 윤희가 영화 전반에 걸쳐서 조금 성장한 느낌이 들어서 마음이 따뜻해졌어. 어떤 상황이더라도 삶은 계속되고, 나 자신만 마음을 다르게 먹는다면 완전히 다른 이야기가 펼쳐질 수도 있다는거...

  • 19.11.19 17:50

    ㅁㅊ여시 댓 너무 좋아ㅜㅜㅜ

  • 진짜 나 너무 좋았어

  • 나도 진짜 좋았어. 여시 아쉬운 점도 매우 공감한다.

  • 19.11.19 20:42

    방금 보고 왔는데 눈물이 왜 이렇게 나는지 모를ㅋㅋㅋㅋㅋㅋㅋ먹먹하고 여운남고,,,,,

  • 19.11.19 22:59

    여시 글 보고 너무 보고 싶어져서 오늘 가서 보고 왔어. 김희애라는 배우를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 나는 사실 많이 울지는 않았어 그저 윤희가 눈시울이 붉어지면서 울때 따라 운 게 다였는데 영화를 보고 나와서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나는 더이상 그리운 사람이 없어서인것 같았어.. 아련하게 그리울 수 있게 밑바닥쯤은 남겨놓은 정말 사랑했던 사람이 내게는 없구나, 밑바닥을 안 본 사람은 또 그렇게까지 사랑하진 않았구나 하는 생각에 좀 쓸쓸해졌지만..

  • 19.11.19 23:02

    그게 또 그리 슬프지는 않네.. 남아있지는 않지만 모르는 마음이 아니고 겪어본 적 없는 마음은 아니니까.. 이 영화는 오래오래 생각날 것 같아. 우리 지역에는 이제 상영이 끝났지만 블루레이 나온다면 꼭 소장하고 싶음! 쓸데없는 이야기가 너무 길어졌는데 여시 후기 덕에 정말 좋은 영화 보게돼서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었어. 고마워 여시야!!

  • 작성자 19.11.20 20:16

    댓글 남겨줘서 정말 고마워. 나도 올해 본 영화중에 마음에 오래 남을 것 같은 영화여서 후기글 남긴건데, 여시도 보고 느낀 점들을 공유해주니 좋다...!

  • 19.11.20 14:04

    너무 좋아 진짜 여윤오져

  • 19.11.25 18:57

    너무 좋았어.. 여성의 평범한 삶이 이렇게 잔잔하면서도 가슴이 메일 수가 있구나... 사실 모둔 여성들은 평범에 가려진 아픔들을 티내지 못하고 사는 것 같아ㅠ.. 그리고 새봄이가 인물사진은 안찍는다거 했는데 엄마는 찍믄거 보구 괜히 울컥 하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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