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조작에 이용된 옵셔널벤처스가 가장 큰 논란거리다. 당시 김경준씨가 광은창투를 사게 된 배경을 말해 달라.
=제가 알기로는 이 후보는 이 회사(비비케이·엘케이이뱅크·이뱅크증권중개)를 코스닥에 2년 안에 상장시키는 것이 목표였다. 시간이 촉박했다. 그래서 백도어리스팅이라고 하는데, 코스닥에 상장된 회사를 사서, 이를 통해 엘케이이뱅크의 모든 자회사들을 퍼블릭에 올리는 것(회사공개)이 목표 달성에 더 빠르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제 동생에게 회사들을 찾아보라고 했다. 그러면서 본인은 보험회사 하나를 선정해서 그것을 동생에게 알아보라고 했는데, 동생이 그 보험회사를 조사해 보니까 그 회사로는 결과(코스닥 우회상장)를 얻기에 불가능해서, 이 후보에게 조사 결과를 드렸다. 이 후보도 그 결과를 보고 안되겠다고 해서, 그 다음에 광은창투를 조사해서 이 회사면 되겠다고 해서 주식을 산 것으로 안다. 로스엔젤레스/ 글·사진 특별취재팀(에리카김-한겨레 인터뷰 기사중)
-기자 박영선이 당시 이명박을 취재하면서 느낀 점을 말하기를 이명박의 최종 목표는
사이버 증권사 설립이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되팔면 프리미엄이 최소한 5천억원)
-이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여러 관계회사의 뒷문상장이 용이한 광은창투를 인수했고 뉴밀레니엄 시대에
걸맞게 사명을 옵셔널벤쳐스코리아로 개명하고 주식을 뻥튀기하기 시작한다
-2000년12월~2001년3월 사이에 주가가 4배이상 폭등하며 금감원의 감시대상에
들어가고 불법 사실이 속속 들어나자 이명박은 4월에 외견상 엘케이이뱅크 대표직을
사임합니다..즉 이명박의 재임중 옵셔널의 주가가 최고치를 형성했다는 것이
이 사건의 최종 책임자가 누군가를 알려주는 중요한 단서라고 판단합니다
첫댓글 경준아 맞겨논 도장 나좀 빌려줘보아라 영포빌딩 팔아먹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