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더쿠
수위가 조금 있긴 한데작품이 주는 분위기랑 색감이 착붙이고
풍경이 예뻐서 대리만족 하면서 봄ㅠㅠ
학교에 다니며 글을 쓰고 공연을 하며
갓생 살고있는 주인공 프랜시스
처음에 보여주는 모습은 아주 똑띠 소녀라서
뒤에 나오는 미성숙한 모습과 대비가 아주 재미짐
이런 연출적인거 뜯어보는 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더더더 재밌게 볼 수 있음
암튼 공연장에서 알게 된 멀리사의 초대로
두 사람은 처음 만나게 되고.
이후 연극 배우인 닉의 초대로 공연도 보러감.
관중들 사이에 있는 프랜시스 표정도 되게 인상 깊었던 포인트
= 다른 사람들은 연극에 집중하는데프랜시스는 닉을 보고 있는 게 느껴진단말임
닉한테 문자 보내놓고 폰 방향으로 귀 활짝
알람에 빛의 속도로 반응함ㅋㅋㅋㅋㅋㅋㅋ
좋아하는 사람한테 메세지 보낸 후에
띠롱 소리만 나도 심장 쿵쾅거리는 거 전세계 국룰
닉이랑 문자해서 좋은 프랜시스ㅋㅋㅋㅋ
자꾸 입꼬리 올라가는거 ㄱㅇㅇ
그러나 닉의 옆엔 멀리사가 있었고..
둘이 같이 있는 모습을 보는 게 너무 신경쓰임
하지만 프랜시스가 보는 닉은 행복해보이지 않음.
뭔가 사연 있어 보이는 그에게 자꾸 관심이 가는 프랜시스임.
프랜시스의 사랑스러운 시선 끝에는
항상 닉이 있음ㅠㅠㅠㅠ
그리고 여주 얼굴이 붉다며차가운 맥주를 들이대는 닉임.
(그러면 여주는 더 더워진다고요 이 양반아)
여기가 내 최애 장면 중 하나인데
여주가 사랑에 빠진 걸 표정으로 다 보여주기 때문임
(누가봐도 사랑에 빠진 소녀 같아.. 여주 연기 넘 잘함)
닉이 좋은만큼 이 관계가 너무 두려운 프랜시스
하지만 닉은 과거의 일들을 언급하며 프랜시스를 위로함
여러가지 감정에 힘들어 하는 프랜시스ㅠㅠㅠ
여주가 진짜 감정 연기 도랏음 진차...
가볍게 볼 영드 찾는 사람 꼭 봐줘ㅠㅠㅠㅠ
뭔가 마냥 풋풋하고 아름다운 첫사랑이 아니고
진짜 첫사랑 = 너무 좋아해서 판단력이 흐려지고
실수도 하면서 성장하는 그 과정들이 그려져서 좋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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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동그리랑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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