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에 승철형님 차를 굴려 본적이있다 나랑 감이 많이 틀린건 알고있지만은 좀 뭐랄까 언더이면서도 리어 그립이 무너지면 코너 안쪽으로 살포시 들어온다 둔하면서 민첩하다?
그에 비해 내 차는 풀로 땡기다가 브래이크 없이 코너를 돌린다 그러면 쑥! 하고 대가리가 지브라 쪽으로 고개를 돌리면서 궁댕이를 억지로 끌고 온다는 느낌?
몇 번 승철형님과 주행을 해보았지만 별반 차이가 없다
그래서 일부러 살짝 언더 셑팅을했다 오호 !! 라인이 더 부드러워졌다 그전엔 조금 까칠했는데 주행하기도 조금 편해졌다 살짝 긴장했을땐 손이 떨려 잔스티어링이 많았는데 그때마다 차는 좌우로 요동을 쳐 실수가 많았지만 이번엔 그런건 많이 사라진듯하다
노면그립과 코너링 스피드 그리고 언더? 오버? 이둘을 잘 썪으면 아주 굳일텐데 폰더나있으면 빨리 끊낼것 같구만
눈으로는 빨라 보이지만 느린경우도 많고 느려보이지만 빠른경우도 많고 쩝!
언더 셑팅으로 가면 브레이크 포인트를 외워야하는 고통~내 차 보기에도 바쁜데 포인트는 언제 보니..
내가 브래이크 치는건 오직 앞에 느린차가 길 막고있을때 그리고 코너 진입 직전 속도가 약간 오버했을때인데
첫댓글 짜식 너무 과학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