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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고 49회 재경동기회
 
 
 
카페 게시글
◆ 자유게시판 [사랑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영동세브란스 25시
최장재희 추천 0 조회 95 08.02.19 14:28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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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8.02.19 14:28

    첫댓글 황보숙, 김미연, 박영희 너무 감사했어요. 만날 날을 기다리며.. ^^*

  • 08.02.20 08:41

    아들래미가 퇴원했다니 천만다행이다.. 처음에는 박영희로부터 재희 아들래미가 병원 응급실로 실려 갔다는 연락을 받고 무슨 큰일이나 난 줄알고 김미연이랑 허겁지겁 병원으로 달려갔더니만, 대수롭지 않은 듯 누워있던 재희 아들래미를 본 순간 안심은 되었지만... 그나마 정말 다행이다~!!! 이제 놀래키지 마라 재희 아들래미야~!!!

  • 작성자 08.02.20 09:50

    재희 아들래미 ...ㅎㅎ 재미있당. 병원에서 만난 젊은남자는 주역스터디 후배란다. 현역군복무중인 군의관이지. 양의사가 동양철학에 관심이 많아 나를 따르더니 이젠 지가 선배 노릇하게 생겼다. 고맙지. 우린 닥터하라 부르고 지는 '닭털입니다' 그래서 항상 웃겨주는 재미난 친구야. / 다시 한 번 찾아와 주어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ε^)

  • 08.02.19 20:55

    생생한 보도에 감사...그와중에 이런 이런 기사 쓰느라 그방송국 참 엔터테이먼트 하네**아이구 진돌아 골고루 하네 그렇찮아도 니엄마는 남의 모든 인생 다 떠맡고 살고 있구만 ...우쨋끼나 무사 귀환축하하고 진돌인 잘만 먹으면 될것같네 약도 꼭챙기고 ... 역시 진돌이는 잘될끼야 내 점괘로는 ^^클때부터 남보다 특이하더구만 병까지도 고전적으로....진돌이 화이팅 !!!엄마는 그리 over 한단다 평소에는 거시기하더니만 애좀 잘먹여라 도사님^^

  • 작성자 08.02.20 09:54

    ㅎㅎ 생각나니? 56회 전국체전. 매스게임 내 위치, 의상, 깃발까지 배속이 끝나고 이리저리 동작 익히던 중, 발병하여 만 15세 밖에 안된 17세 폐결핵소녀가 나였다. 고3때 완치되었으니 장장 2년간 치료중이었는데, 양호선생이 휴학을 종용하였는데 내가 박박 우겨서 학교를 다녔다. (공부는 절대 안하고 다니기만 했지. ㅋㅋ) 전염의 위험성여부를 개인돈 쳐들여서 알아보니 '비개방성' 이란 진단이 나와 학교를 다닐 수 있었지. 그 때 2년간 꿀었더라면 오늘날 49회에 내가 없었겠지? 나무그늘에서 니네들의 땀방울을 보며 마음이 편치 않았던 기억이 생생하다. 외가쪽 병력을 닮을 걸 닮지 원... 울진돌이 잘 챙길께 고맙다 미애! ^^*

  • 08.02.20 22:07

    재희야 그때 그 나무 그늘에서 제목은 뭔지 기억이 나지않지만 니가 팝송도 부르고 했었는데 기억 날란가 모르겠네. 아들 퇴원 축하하고 건강 잘 챙겨서 빨리 완치하길 ...!!

  • 작성자 08.02.21 01:11

    음... 아마 더스트인더윈드... 정도의 노래였을 것 같다. 가물가물... 병실에 사진 액자를 갖다 놨는데 한겨울 화천에서 신우, 신영이와 농구하고 스케이트 타던 그때, 춘천행 기차 안에서 빈객석에서 열심히 크레용을 칠하던 어여쁜 진돌이사진을 턱허니 얹어놓았지. 그제서야 니 생각도 나고 느그 아들들 신우, 신영이 사진도 내가 갖고 있다. 느그 신랑이 군납용 양주 한 병도 선물해준 기억이 나네. 참 어여쁘고 다정한 가족들이었지. 난 너무 거칠게 살았나 싶다. 참 참 참 요즘은 대중가요도 싫증나서 국악을 매우 사랑하고 있단다. ^^*

  • 08.02.20 12:49

    천당과 지옥을 맛본 짱 찐돌모친~애썻다 천만다행(?) 구사일생(?) 건져낸 금쪽같은 아들^^* 이제 건강하고 씩씩게 잘 커야한대이~

  • 작성자 08.02.21 01:13

    안그래도 다리몽디이가 뿌사지도록 쳐돌아댕기고 있따. ㅋㅋ / 울진돌이 아무도 몬말린다. 역마살에다강... 속열 겉냉이라 발에다 발통 달았는지 원... 약이나 제대로 묵어야 될턴딩. 아들을 분양할 수도 없꽁... 히히...

  • 08.02.20 14:47

    숨차게 사는 최짱....숨돌리가메 살았음 싶다...그래도 살도 안빠지재?ㅋㅋ

  • 작성자 08.02.21 01:14

    너도 숨차긴 매한가지제? 칭구야. 그래도 생명감사, 일할 수 있어 감사! 살은 절대 안빠지네. 찔라고 생발광을 할 때는 안찌고 세수하기도 벅차 쫌 빠짔으마 싶은데 안되네... ㅎㅎㅎ

  • 08.03.01 14:10

    장재희 ..음 넌 예전에도 재주많은줄은 알았다만 그 놀랜 와중에 이런 길고도 긴 보고서를(?) 쓸줄이야.... 내사 읽어내려가기도 숨차다 ..암튼 그 병은 구경혜아들도 걸린갑던데 그래서 병역도 공근?(공군하고 발음햇갈리지) 인갑더라 니아들은 군필했니? 아는게 없는관계로 ...어쨋기나 퇴원이 끝이아니라 폐병 그거 우습게보지말고 많이먹고 쉬고 잠 푹자고 해야한대.... 그 엄마의 열화같은 사랑이면 곧 낫겠쥐~

  • 작성자 08.03.01 17:35

    뒷북 이경미의 진정한 걱정이 고맙기만 하구나. 전화받다가 죽을 지경이고 설명하다가 쓰러질 지경이라 이렇게 쓰게 되었다. 이 난리의 장본인인 울아들 진돌 녀석이 말을 안들어요.... 군필은 무신... 당장 진단서부터 떼더라... 내친구들이 이렇게 걱정을 해주는딩... / 구경혜는 울엄마와 즈그엄마끼리 친구, 재희랑 구경혜랑은 딸끼리 동기동창 그런 인연인데..갸 아들이 그랫단 말이가? 몰랐네... 암튼 땡큐배리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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