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그 하나는 나 자신이 모른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있고 또 하나는 나 자신이 모른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사람이 자기 자신이 모른다는 사실을 잘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자기 자신이 모른다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배우려고 하지 않습니다.
배우려고 하지 않으니 자신이 무지한 상태에 머물러 있는 것이요,
무지한 상태에 머물러 있으니 그 사람은 다른 사람들에게 속게 되고 그래서 자신의 인생이 불행한 인생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자신이 자기 자신을 잘 아는 지식에 대해서 세상적인 말로 ‘메타 인지’ 라는 말이 있습니다. 메타 인지라는 말은 이런 의미가 있습니다.
“자신의 인지과정에 대하여 한 차원 높은 시각에서 관찰ㆍ발견ㆍ통제하는 정신 작용. 내가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 냉정하게 판단한 뒤 이를 채우기 위한 또 다른 계획을 구상하는 일련의 과정이 메타 인지와 연관돼 있다.”
그러니까 메타 인지가 된 사람은 자신이 무엇을 모르는지를 바르게 아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메타 인지가 된 사람은 자신이 모르는 그것을 채우기 위해서 무언가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입니다.
저는 최근에 우리 교회에서 참으로 중요한 두 가지 설교했었습니다. 그 하나의 제목은 ‘부자 수업’이라는 설교였고 또 하나는 ‘인생 수업’이라는 설교였습니다.
저는 목사로서 오늘 내 인생이 있기까지 성경 말씀을 가까이하며 살아왔습니다.
성경 말씀을 배우고, 묵상하고, 그 말씀을 나의 삶에 적용하며 살아왔습니다.
그것은 참으로 놀라운 축복의 삶이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성경적인 지식만으로는 무언가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성경 말씀에 근거하여 세상적인 지식도 나에게는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처음으로 배우게 된 것이 바로 경제적인 지식이었습니다.
내가 자본주의 국가에서 살고 있고, 또한 내가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데 돈이라는 것이 너무나 중요한 것인데 나는 돈을 주제로 공부해 본 일도 없고, 배우려는 시도도 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그것에 대해서 나에게 가르쳐 주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한 기회에 돈에 대해서 내가 금융문맹에 속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냥 아는 정도가 아니라 메타 인지가 된 것입니다.
그때부터 나는 금융문맹이라는 사실을 실제적으로 인정하고 새로운 지식을 쌓기 시작했습니다.
나 자신이 금융문맹에서 벗어나는 것은 나 자신이 경제적인 축복을 누리는 데도 매우 중요하고, 그것은 내가 섬기고 있는 우리 교회 성도들에게도 중요하고, 또한 하나님께서 나에게 맡겨주신 선교 사명을 감당하는 일에도 매우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경제에 관한 책을 50여 권 읽었습니다.
유튜브 영상도 아마 6,000개 이상 본 것 같습니다.
그렇게 했더니 길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길이 보인다는 것은 나도 부자가 될 수 있겠구나 라는 확신이 들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부자가 되는 사람들은 결코 특별한 사람들이 아니라 어떤 계기를 통해서 자신에 대한 메타 인지가 된 사람들이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길을 찾아 삶의 에너지를 쏟아붓다 보니 그렇게 부자가 된 것입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확신이 들기 시작하니 이 일을 바탕으로 해서 제자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세상적인 의미로 말하면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훈련을 시작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그 말씀을 좇아 살아가는 제자훈련,
거기에다 경제적인 지식과 훈련을 통해서 경제적으로 축복 받는 사람.
이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 제자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벌써 세 그룹 째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 메타 인지라는 말도 체험적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메타 인지가 되면 우리 인생에도 얼마든지 기적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실제로 느끼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경험하면서 또 하나 내가 알게 된 것은 사람은 죽을 때까지 배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평생 책을 가까이하며 살려고 합니다. 평생 맑고 초롱초롱한 정신으로 지혜롭게 살다가 천국에 들어갈 것입니다.
첫댓글 아멘 그렇습니다. 경제라는 보험에 몸 담아온지 몇십년~ 그런데 모르는게 너무 많은 경제 문맹이었습니다. 목사님과 제자 훈련을 통해 조금씩 알아가면서 지식의 부족함을 채워가고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
아멘!!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돈의 문맹 인생 문맹으로
참으로 부끄러운 인생을 살다
끝날뻔 했습니다.
나 좋을대로 생각하고 짜 맞추기 인생이었을 것입니다.
예수 안에서도 어떻게 살아야 잘 산것인지, 더더욱 돈 때문에 막연하기만 했었는데 목사님을 통해
새로운 인생의 길을 찾아 주님의 영광을 밝히는 기회를 잡아갈뿐 아니라 내 인생에도 빛을 발하는 기회입니다.
주 안에서 교회와 목사님과 지체들과
함께이니 든든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아멘 목사님 덕분에 모르는 것을 알게 되고 많이 보고 배우고 있습니다. 오늘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익숙한 것을 깨트려 새로운 것을 받아들인다는 것 쉽지 않은데 함께 함으로써 인식이 되고 자각이 되어 도전할 수 있도록 습관을 만들어 주고 새로운 시각을 주심으로 인하여 내 수준에서만 머물러 있었다면 흘러가는데로 따라가다가 그대로 끝나버렸을텐데
목사님의 가르침과 교육안에서 새로운 눈을 뜨게 하시고 나에게도 희망을 볼 수 있도록 자부심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무지를 알게 하시고 지식을 가르쳐주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