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심플함에 동양적인 여백의 미가 더해진 젠스타일 인테리어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젠스타일은 최대한 장식을 배제하여 모던한 느낌을 가지지만, 동양의 자연적인 따뜻함이 더해져 완전한 모던처럼 차가운 느낌이 들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젠스타일 인테리어에 엔틱함을 더해 고급스럽게 연출한 이번 주거공간은 지엠인테리어 대표 구정모씨가 진행한 프로젝트로 거실은 모던하면서도 따뜻한 젠스타일의 느낌을 연출하였고, 각 방에는 상들리에 조명과 웨인스코팅을 사용하여 엔틱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Project Details
위치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면적 155.42㎡(47PY)
분야 아파트리모델링
시공기간 20일 (2014.01.17 완공)
특징 절제미가 느껴지는 젠스타일과 클래식한 감성의 엔틱이 만나 고급스럽게 디자인 된 주거공간
모던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의 현관
현관은 그레이&블랙 컬러로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벽면에는 모자이크 골드 타일로 포인트를 주었고, 신발장은 흑경으로 계획하여 좁은 현관을 넓어보이게 하였습니다. 또한 현관에 중문을 설치하여 독립성을 주었으며, 중문은 망입유리를 사용한 슬라이딩 도어로 계획하여 공간의 활용도를 높여주었습니다.
절제미가 느껴지는 젠스타일의 거실
차분한 그레이 컬러로 심플하게 디자인한 거실은 자연을 느끼게 하는 우드 소재로 포인트월을 계획하여 모던하면서도 아늑한 젠스타일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그리고 포인트월과 천장에 간접조명을 설치하여 공간에 따뜻함을 주었으며, 포인트월 옆 기둥에는 스톤 슬레이트 패널로 디자인하여 내츄럴한 느낌을 더해주었습니다.
모노타일로 포인트를 준 주방
모던한 느낌의 모노타일을 사용하여 포인트를 준 다이닝 공간은 벽면에 간접조명을 계획하여 아늑한 느낌이 나도록 하였습니다. 기존의 주방 옆 다용도실의 벽을 없앤 공간에는 아일랜드 식탁을 설치하여 조리공간을 추가로 확보하였고, 다용도실의 철거가 불가능한 기둥은 거실 기둥과 동일한 스톤장식을 사용하여 통일감을 주었습니다. 또한 안쪽 주방에는 레일조명을 설치하여 조리시 필요한 조도를 확보케하였습니다.
우드 포인트월이 멋스러운 침실
침실은 브라운톤 컬러 벽지로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였고, 거실과 동일한 포인트월을 조성하여 거실과의 통일감이 느껴지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붙박이장에 거울 도어를 설치하여 침실 공간이 두배더 넓어보이는 효과를 주었습니다.
클래식하면서도 엔틱한 분위기의 딸방
딸방은 전체적으로 클래식하면서도 엔틱한 분위기의 공간으로 디자인하였습니다. 기본 베이스 컬러는 스카이 블루&화이트로 밝고 화사한 느낌을 주었고, 웨인스 코팅을 사용하여 클래식한 멋을 더해주었습니다. 또한 엔틱한 상들리에 조명으로 포인트를 주었고, 붙박이장 옆 공간은 가벽을 설치하여 여성스러운 파우더룸을 조성하였습니다.
심플하면서도 무게감이 느껴지는 아들방
진한 브라운톤의 컬러 벽지로 무게감이 느껴지는 아들방은 화이트 컬러의 몰딩과 가구를 사용하여 공간이 너무 무거워 보이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서로 다른 타일을 사용하여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한 욕실
1. 브라운톤 타일로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한 거실 욕실 / 2. 그레이톤 타일로 화사해진 침실 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