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原州) 송운봉(松雲峰:474m) ·소군산(昭君山:475m)·문바위봉(門岩:597m) 산행 ◑
■ 산행일시: 2009년 3월 31일(화)
■ 산행코스:
상촌입구 정류소→ 평장박골 입구→ 평장바위굴→ 270봉→ 제3전망대
→ 송운봉(松雲峰:474m)→ 소군산(昭君山:475m)→ 문바위봉(門岩:597m)→ 칠봉교(七峰橋)
■ 산행소요시간: 5시간 25분(점심, 휴식, 사진촬영 포함)
■ 산행사진
▷ 산행들머리인 호저면 매호리(梅湖里) 상촌마을 입구에는 매호리 소군산 등산 안내도와 상촌 마을 표지석이 나란히 세워져 있습니다.
상촌 마을은 인삼, 담배를 많이 재배하고 있고 일제시대때 3.1운동을 활발히 전개한 마을로 유명합니다.
(2009년 3월 31일, 오전 8:50 상황)
▷ 매호리(梅湖里) 상촌마을 정류소가 깨끗하게 새로 단장 되었네요.
▷ 산님들이 산행들머리에 도착하여 산행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을 디카에 담아 봅니다.
▷ 매호리(梅湖里) 상촌마을에서부터 소군산(昭君山) 능선을 길게 오르려면 산님들이 걸어 올라가고 있는 산행로를 따라야만 합니다.
▷ 연리지(連理枝:부부소나무) 소나무 좌측에는
연리지(連理枝) 소나무 시비가 있고 우측에는 ‘보호수’라고 적힌 비석이 서 있습니다.
▷제1, 제2전망대 가는 길에 잘 정돈된 묘 너머로 마을을 내려다 봅니다.
▷ ‘베틀바위’ 가는 방향표시만 있고 거리표시 없는 이정판이 전망대 부근에 홀로 서서 산님을 반깁니다.
▷ 산세는 완만하지만 오르면 오를수록 전망좋은 바위전망대가 나타납니다.
바위전망대에서 산님이 주위를 조망하면서 핸드폰으로 통화를 하고 있네요.
▷보기보다는 제2전망대로 오르는 산행로가 무척 경사가 심한 오르막입니다.
▷ 산행로 양지바른 곳에 있는 진달래 가지에도 가냘픈 연분홍 꽃이 피었습니다.
▷ 앞을 바라보니 산님들이 오르막 길을 만나 일렬로 줄지어 열심히 오르고 있네요.
▷ ‘선녀바위 샘물’이라고 적힌 푯말이 길을 안내합니다.
‘선녀바위 샘물’은 여기서 40m 정도 걸으면 되는데 암벽 아래에 샘터 흔적만 있고 샘물은 말라 있습니다.
▷ 매호리(梅湖里) 일대의 조망이 내려다 보이는 제3전망대에 닿습니다.
▷ 여자 셋이 모이면 접시가 깨진다고... 그럼 남자 셋이 모이면...기념사진이 한장 남는다. 찰칵!
● 송운봉(松雲峰:474m) 정상 ●
▷ 멀리 치악산(雉岳山)도 조망이 된다는 송운봉(松雲峰:474m)?
매호리(梅湖里) 상촌마을 입구의 매호리 소군산 등산 안내도에는 이곳을 송운봉(松雲峰:474m)이라 표기하고 있었고
지도상의 소군산(昭君山:475m)에는 호덫봉이라 표기되어 있어 지도와 일치가 되지 않아 헷갈립니다.
( 2009년 3월 31일, 오전 9:52 상황)
▷ 송운봉(松雲峰:474m) 정상의 바위면에는 松雲坮(송운대)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 송운봉(松雲峰:474m) 정상 부근에서 암봉과 어우러져 자라고 있는 멋진 소나무를 배경으로 한컷...
▷ " 관심은 쓰러진 푯말도 일어 세운답니다." 오염이 안된 깨끗한 산행로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좌측은 공사골로 내려서는 길이고 소군산(昭君山:475m)은 직진해야만 합니다.
▷ 공사골 갈림길에서 바위지대를 내려서서 다시 평탄한 능선 길을 타고 안골 갈림길을 지나니
좌측으로 호덫봉이라는 방향 표지판이 서 있는 곳에 당도합니다.
소군산(昭君山:475m) 정상을 호덫봉(옛날에 호랑이 덫을 놓았던 곳)이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 소군산(昭君山:475m) 정상 ●
▷ 원주시(原州市)에서 세워놓은 아담한 소군산(昭君山:475m) 정상 표지석 뒤에서 기념사진을 한장 남깁니다.
(2009년 3월 31일, 오전 10:12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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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군산(昭君山:475m )은 오대산 서쪽에서 갈라진 산맥이 용문산으로 이어지는 중간 금물산에서
다시 가지를 쳐서 섬강으로 뻗은 지능선의 끝에서 원주시(原州市)와 횡성군(橫城郡)의 경계를 이루며 솟아있는 산입니다.
▷ 우측은 칠봉(七峰:215m) 가는 길이고 좌측이 문바위봉(門岩:597m)로 연결된 능선 가는 길입니다.
▷ 산행로에 많은 나뭇잎이 떨어져 쌓여 있어 가을의 정취를 느끼면서 능선 산행을 할수 있는 꽤 분위기 있는 곳을 지나갑니다.
▷ 산님이 능선에 늠름하게 서 있는 거대한 적송(赤松)을 보고 감탄사를 자아내고 있는 듯 합니다.
▷ 90도로 꺽여져 기구한 삶을 살고 있는 소나무도 눈에 띕니다.
▷ 오염이 덜된 산!
고즈넉한 분위기의 깨끗한 산행로가 너무 맘에 듭니다.
● 문바위봉(門岩:597m) 정상 ●
▷ 문바위봉(門岩:597m)에는 정상 표지석이 없고 간이 표지기만 나무가지에 대롱대롱 달려있습니다.
(2009년 3월 31일, 오후 12:00 상황)
▷ 문바위봉(門岩:597m) 정상의 모습입니다.
문바위봉(門岩:597m)은 아기자기한 암릉이 이어지는 능선 길이 고즈넉하고
칠봉(七峰:215m)을 내려다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 문바위봉(門岩:597m) 정상에는 특별한 정상 표지석은 없지만 대삼각점이 박혀 있습니다.
▷ 문바위봉(門岩:597m) 정상에서 단체기념 사진을 한장남기기로 합니다.
▷ 기이하게 생긴 고목(古木) 앞에서 한컷...
▷ 나무가지에 매달린 안내산악회표지기가 봄바람에 몹시 시달리고 있습니다.
▷ 문바위봉(門岩:597m) 정상 부근에서 마을이 한반도 지형을 닮았다고 하는 ‘한반도 마을 ’ 쪽을 내려다 봅니다.
▷ 문바위봉(門岩:597m)의 이름을 낳게 한 문(門) 바위가 양옆으로 갈라져 있네요.
▷ 문바위봉(門岩:597m) 정상에서 조망을 마친 산님들이 암릉 아래로 조심스럽게 내려서고 있습니다.
▷ 하산 길에 군데군데 자리 잡고 찬란한 봄을 준비하는 진달래꽃을 쳐다 보니
빛이 닿는 위치에 따라 각기 다른 모습을 하고서 다가 옵니다.
▷칠봉수련관(학성교회)에서 0.3k 내려온 지점에 ‘황토 민박’ 안내판들이 세워져 있습니다.
▷ 금강산(金剛山)에서 아름다운 일곱 봉우리만 골라 옮겨 놓았다는 칠봉(七峰:215m)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 마을에 내려서서 오늘 산행한 소군산(昭君山:475m)과 문바위봉(門岩:597m)을 바라다 봅니다.
▷ 좀더 가까이에서 칠봉교(七峰橋)와 칠봉(七峰:215m)을 디카 한장에 담아 보려고 무던 애를 쓰봅니다.
▷ 칠봉교(七峰橋)에서 본 칠봉(七峰:215m)의 모습입니다.
칠봉(七峰:215m)의 기암괴봉(奇巖怪峰) 아래에는 시내가 흐르고 있고
그 옆에는 야영취사을 즐길 만한 넓은 공간과 울창한 숲이 있어 야영지로는 적격입니다.
(2009년 3월 31일, 오후 2:15 상황)
좋은 산 함께 산행하신 미소님들!
다음 주에 또 뵈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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