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부입니다 ^^
바람이 많이 불지만 요즘같은 날씨는 모든 것이 아름답게 보이기만 합니다.
짧은 가을을 실컷 음미하고 계시죠?
올해 4월에 동물권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지금시작하는 동물드로잉에 이어
지금 시작하는 드로잉
지금 시작하는 여행스케치
지금 시작하는 동물드로잉
안에 실려진 300여점 이상의 드로잉 작품 중
100여점을 발췌하여 좀 더 드로잉연습에 집중할 수 있는
연습책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이 가을 날 커피 한잔 하면서 잠시 연필을 들고
오늘을 채우는 하나의 드로잉 해 보시는건 어떠세요?
새롭게 들어가는 도판과 사진, 그리고 드로잉 노하우에 대한
팁도 수록되어 있네요.
지시드 시리즈가 글이 다소 많고 두꺼워서 가지고 다니며 연습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그것을 보완해줄 워크북이니, 꼭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책이 너무 예쁘고 가볍게 나와서 선물용으로 좋은 것 같아요.
그럼, 이 가을 독서의계절, 아니 드로잉의 계절로 만들어 보자구요^^





목차
워크북을 시작합니다
워크북 구성은 이렇습니다
워크북을 이렇게 활용해보세요
드로잉 재료를 소개합니다
연필 깎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재료는 이렇게 보관합니다
1장 기초 체력
2장 종이 위의 착시 현상
3장 다양한 표현 연습
워크북을 마칩니다
<출판사 서평>
오늘, 이 책의 한 페이지를 나만의 드로잉으로 채워본다
드로잉을 잘하고 싶어 하는 마음만큼 기본기부터 차근차근 쌓는 일은 쉽지 않다. 특별한 순간, 사진을 찍어두는 것도 좋지만 그 순간의 느낌을 붙잡아 나만의 드로잉으로 남기고 싶을 때 자신의 부족한 드로잉 실력이 아쉬울 것이다. 이 책 『오늘을 채우는 드로잉 워크북』은 혼자서 도전하는 드로잉 연습장이다. 『지금 시작하는 드로잉』 『지금 시작하는 여행 스케치』 『지금 시작하는 동물 드로잉』까지 세 권의 드로잉 기법서로 자유로운 사유와 드로잉의 기쁨을 알려온 오은정이 자신의 드로잉 강의 노트를 정리해 구체적이고도 친절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직장에서, 침실에서, 가끔 화장실에서, 멀리 떠난 여행길에서, 기차 안에서 이 책을 펼쳐보자. 드로잉 팁과 스케치북을 함께 제공하고 있어 온몸에 힘을 주고 대하지 않아도 당신의 드로잉 실력을 향상시켜줄 것이다. 이 책은 드로잉 연습장으로 활용해 치열하게 도전한 흔적을 남겨도 좋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즐겨도 좋다. 드로잉 연습장이든 드로잉에 대한 단순한 흥미이든 분명 어느 유형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지금 도전해보자. 당신으로부터 나온 모든 드로잉은 이미 특별하다.
다시 드로잉에 도전하려는 이들에게
『하루를 채우는 드로잉 워크북』은 우리가 생활하는 공간, 평소에 즐겨 앉는 의자, 매일 마시는 우유, 오늘 만난 사람들, 여행지에서 본 풍경, 사진 속의 멋진 피사체를 드로잉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드로잉 강의 노트이자 워크북이다. 바쁜 일상으로 시간을 내서 드로잉을 배울 수 없었다면, 무거운 드로잉 기법서가 부담이었다면 기법서와 스케치북을 하나로 묶은 이 책을 권한다. 『하루를 채우는 드로잉 워크북』은 가장 아날로그적이면서도 표현법이 풍부한 연필 외에도 볼펜, 펜, 색연필, 수채화 물감, 파스텔, 마커, 사인펜, 콜라주 등과 같은 다양한 재료와 기법으로 드로잉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각 페이지에는 ‘순발력’ ‘형태력’ ‘밀도’ ‘창작’ ‘원근감’ ‘좌우 대칭’ ‘색감’ 가운데 어떤 표현력을 연습할 수 있는지도 표시해놓았다. 더불어 연습에 필요한 최소한의 소요 시간도 제공하고 있으니 참고해보자. 초급자를 위한 선 연습과 입체감 표현을 익힌 뒤에 초급, 중급, 고급을 구분하지 않고 자유롭게 섞어놓은 다채로운 유형의 드로잉을 연습하면 드로잉의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페이지마다 표시되어 있는 가이드와 팁을 참고해서 자신에게 필요한 것에 좀 더 집중해도 좋다. 모사는 출발 지점을 앞당긴다. 다른 사람의 감정이 담긴 드로잉을 모사함으로써 형태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대상을 해석하는 방법, 선 맛을 공부할 수 있다. “그림은 당신을 더 행복하게 만들고 더 인내하게 한다.”라고 헤르만 헤세가 말했듯이, 이 책을 통해 향상된 드로잉 실력이 당신에게 당신의 하루를 의미 있게 채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도서 구성]
1장 기초 체력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기초 체력을 키우지 않으면 기술을 소화하기 어렵다. 베테랑 운동선수들도 시합 전에 꾸준히 웨이트 트레이닝을 병행하듯이, 드로잉도 꾸준히 선 연습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초 체력을 기르는 연습은 정신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끼친다. 잡념을 모두 버리고 한 가지 단순한 행위를 반복하며 힐링을 경험할 수도 있을 것이다.
2장 종이 위의 착시 현상
입체감을 표현하려면 규칙이 필요하다. 소실점, 원근법, 명암이 그것인데, 결국 종이 위에 착시 현상을 일으키도록 표현하는 것이다. 사각형은 평면이고 직육면체는 입체다. 같은 도형이라도 입체감을 표현하는 요소를 넣으면 3차원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사람도 나무도 사과도 모두 기본 도형으로 이루어져 있으니, 가장 단순한 도형으로 입체화하는 연습을 한 뒤에 복잡한 대상에 적용해보자.
3장 다양한 표현 연습
꿈틀거리며 살아 있는 선, 대상을 재해석하거나 재료를 다양하게 사용한 멋있는 드로잉을 동경하는 마음은 누구나 비슷할 것이다. 단순한 선 하나에도 강약과 속도감이 숨어 있다. 느린 속도로는 절대로 표현할 수 없는 선 맛이라는 것도 있다. 때로는 화려한 채색으로 덧칠한 그림보다 단순한 재료로 표현한 드로잉에 더 많은 내공이 필요하다. 단숨에 그린 듯해도 이러한 도로잉은 한 장의 습작으로는 쉽게 얻어낼 수 없다. 이 장에 수록되어 있는 드로잉과 사진을 보고 모사하거나 자신만의 느낌으로 새롭게 연출해 드로잉 실력을 향상시켜보자.
소개링크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9596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