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월을 어떻게 지냈는지 악~소리나게 뛴 시간이었다
짐싸서 대문을 나서고 돌아와 클르고 살림에 작은애 치닥거리에
조금은 투정을 하면서도 베려해주는 울 수연이가 고마웠다
년차대회가 있어 다물학교를 갈때면 일찌기 데리고 다녔던것이
마음에 키가 큰것일까 나보다 더 성숙한 말을 가끔하여 고맙기도~
약속이 미루워지는 일이 발생해 오랜만에 평택으로 발길을 돌렸다
오랜시간이 흘러 변한 모습에 익숙지 못했지만 곧 가까워질수있는
동창친구가 아니겠는가?
모두가 그냥 큰 목적없이 축하마음만 갖고 달려왔을테니 얼마나 아름다우랴
잠시 늘비하게 진열되어있는 수십게의 화환을 쭉보았다
눈에 띄는게 있어 보니 사회복지시설에서 보내왔음을 알수있었고
왜보내왔을까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알리라
봉사는? 누구나 할수있지만 아무나 하진못한다했다
또 영국 신문사에서 퀴즈내기를? 영국끝에서 런던까지 가장빨리
갈수있는 방법을 공모했는데
답은?가장 좋은사람과 같이 가는거다였다
오늘 만난 친구들은 이런친구 옆에있음이 축복이 아니겠는가
다시한번 축하해주고 싶고 비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뿌리깊은 나무로 거듭나길 바라며
탄천중23회 동창 화이팅!1!! 합니다
첫댓글 잘 다녀 왔구나~~ 그래! 생각대로 주변도 잘 챙기며 열심히 살았구나^^ 부끄럽기도 하며 한편으론 부럽다~~ 아무튼 태섭친구 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