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Porsche Cayman S 이넘에 꽂힐것 같네여~^^

[왈츠엔닥터만]

무진장 고민....혹 이넘이 내손안에 들어온다면....

초반, 포르쉐의 공식 발표 이전에는 복스터의 후속 모델로 예상되었지만, 실제로는 복스터를 베이스로 제작된 모델로써,

1340kg의 바디로 100km로 주행도중 브레이킹을 시도할 경우, 같은 급의 모델이 30km에서 브레이킹을 하는 것과 같은

정지 시간대를 보이며, 25회 연속으로 브레이킹을 시도할 경우에도 아무런 변화없이 일정한 브레이킹 능력을 선보이는

모델이다. 컨버터블인 복스터에서 쿠페인 카이만 S로 제작하는 과정에도 쿠페의 특성에 맞는 안정성과 모노콕 바디를

새롭게 설계해, 복스터와의 차별성을 확실히 두고있다.

 

 같은 쿠페형 모델인 911과 비교했을때에도 2+2인승이 아닌, 2인승으로 제작된 카이만 S의 루프가 더 낮은 라인으로

마무리되었으며, 295ps마력의 엔진으로 최대 275km로 어쩌면 낮을수도 있는 속도를 마크해 낸다.

 

어쩐다... 일 저지르고싶은 충동이!!!

추가설명

 달릴때의 느낌, 오감을 만족시키는 드라이빙의 즐거움은 스포츠카의 매력이다. 단순히

이동 수단이 아니라 달리는것을 제일로 생각하며 제작된 자동차가 바로 스포츠카다. 독

일 포르쉐 사의 '카이만 S' 모델은 확실히 스포츠카 이외에 그 무엇도 아니다.

 '200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데뷔하며 동시에 시판에 들어간 '카이만 S'는, 특히

포르쉐 최초의 미드엔진 탑재의 클로즈 쿠페 모델로써.. 시판에 들어가기도 전부터 '카이

만 S' 모델을 두고 'S'가 붙지 않은 '카이만' 모델이 시판될것인가를 두고 인터넷이 한때

시끄러웠었다. 여기에 상상력이 풍부한 각종 저널리즘들과 포르쉐의 열광적인 팬들에 의

해 이러한 각종 소문과 억측들은 수도 없이 많았는데 이중에는 "'카이만 터보'가 나오진

않을까.." "V8 엔진이나 수평대형 8기통 엔진을 탑재해 슈퍼스포츠 대열에 뛰어들며 V8

페라리의 아성에 도전하는것이 아닌가.." "리어 엔진을 탑재하는 '911'의 틀을 벗어나 '카

이만'을 중심으로 미드엔진 탑재의 차량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새롭게 구축하는 것은 아

닐까.." 등의 많은 억측들이 난무했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카이만 S'는 '박스터 S'의 쿠페형 모델이다. '박스터 S'의 로드스터

형태에 루프를 씌우고 전후 범퍼나 사이드 에어 인테이크의 추가 등은 새롭지만 기본적

인 디자인 형태는 '박스터'를 유지하고 기본적인 메커니즘도 '박스터 S'로부터 계승되고

있다. 여기에 2415mm의 휠베이스나 1486mm, 1528mm의 트래드가 그대로 유지되면서 서

스팬션도 '박스터 S'와 동일한 스트러트 방식을 유지하고, 전체길이에서 43mm가 길어지

고 전고가 10mm만큼 높아졌지만 전폭의 변함은 없고. 독특한 루프의 라인때문에 시각적

으로는 전체길이가 길어보일진 모르겠지만 실제 치수로 따저보면 거의 변함이 없는것이

다.

 인테리어는 2시트 스포츠 쿠페 모델로써 적당히 타이트한 느낌이고 인파네를 볼때 느껴지는

느낌이나 드라이빙 포지션은 '박스터' 그대로. '박스터' 모델을 통해서도 느꼈던것이지만 백레

스트 뒤로 수하물 공간이 거의 없다는 단점은 크게 개선된바는 없지만 '카이만 S'의 경우, 그

다지 두껍지 않은 가방의 경우 2단으로 구성된 트렁크 룸 상단. 즉 엔진룸 위에 얹어 고정시킬

수있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차량의 후방에 위치한 트렁크는 엔진의 탑재 위치로 인해 트렁크

공간은 2단으로 구성되어, 위로는 선반이 위치하고 아래로 주요 짐들을 실게되는데 이공간은 

260리터. 이뿐만 아니라 앞서 말했듯이 엔진이 중간에 탑재되면서 트렁크는 차량의 뒤편뿐만

아니라 앞쪽에도 구비해내는데, 그렇게 크진 않은 150리터의 공간으로 전후 모두를 합치면 4

10리터로 꽤 넓은 공간이 제공된다.

 한편 기존 '박스터' 모델도 오픈형 바디 치고는 높은 강성을 지닌 차량이었지만 '박스터'의 오

픈형 바디에서 고정식 루프를 채용한것으로 증가한 바디 강성은 휨 강도가 2배가량.. 비틀림 강성 2.5배가 향

상되면서 '911' 쿠페 모델을 육박하는 수치를 달성하고있다. 탑재되는 엔진은 물론 수평대향 6기통이지만 배

기량은 '박스터'나 '911'과 다르다. 이것은 '911 카레라'의 배기량 3.6리터 엔진의 96mm 보아와 '박스터 S'의

3.2리터 엔진의 78mm의 스트로크를 조합시켜 배기량 3387cc. 즉 3.4리터의 배기량이 되고있다. 사실 3.4리터

의 배기량은 선대 '911' 모델과 동일한것으로 포르쉐의 밸브 타이밍 기구인 기존 '바리오 캠'에서 리프트의 량

까지 제어하는 '바리오 캠 플러스'를 '911' 모델을 제외하곤 처음으로 채용하고 있는것도 특징이다. 이 결과로

최고 299ps(295hp)의 출력과 34.7kg-m 토크라는 퍼포먼스를 달성해내고, 트랜스미션에도 기어비를 일부 변

경하는것 외에는 '박스터 S'와 동일한것으로 6단 수동변속기나 5단 팁트로닉S 변속기의 선택이 가능하도록한

다. 많은 메커니즘의 공용에도 불구하고 차량 중량에서 5kg이 더 가벼운 1340kg뿐만 아니라 더욱 뛰어난 동력

성능과 바디의 공력까지도 모든 부분에서 '박스터 S'를 능가하면서 데이터상에서도 '카이만 S'의 경우 6단 수

동변속기 모델을 기준으로 0-100km까지의 순간가속도를 5.4초, 0-200km까지 18.6초에.. 최대 275km를 발휘하

며 '박스터 S'의 5.5초, 20.2초, 최대 268km와 비교하면 가속도가 붙을수록 그 차이는 점차적으로 커지고있다.

옵션으로 장착되는 'PCCB' 브레이크

 'PASM 포르쉐 엑티브 서스팬션 매니지먼트' 시스템에서 전해지는 독특한 소프트함과 바디

의 강성 향상에 의해 타이어의 충격이 차체로 전해지지 않는것이나 긴 휠베이스로 '911'보

다 확실히 승차감은 뛰어나다고 말할수있는 수준. 차량의 중심이 차체의 중간으로 몰려있기

때문인지 미드엔진 탑재 모델이 지니는 날카로운 주행과 뛰어난 응답성의 컨트롤은 '911'과 '

박스터'보다 샤프한 느낌이다. 표준 브레이크도 더할 나위없지만 옵션으로 장착되는 '포르쉐

세라믹 합성 브레이크 PCCB'를 장착하면 더욱 훌률한 브레이킹 성능을 발휘하며, '바리오 캠

플러스'가 장착된 배기량 3.4리터의 6기통 엔진은 드라이버가 바라는대로 가속해내고, 엔진이

운전석에 밀착된 위치에 탑재되기 때문인지 엔진에서 전해지는 사운드가 드라이버의 귀를 자

극하는 것도 하나의 매력이다. 트랜스미션의 반응도 '911'처럼 시원시원하게 변속이 가능하

다.

 하지만 '카이만 S'를 코너가 많은 교외를 주행하게되면 뜻밖의 경험을 하게된다. 비교적 타이트한 코너에서

빠져나갈때 가속페달을 밟게되면, '911'이었다면 차량의 리어부분이 아직 노면에 착! 달라붙어있어야할 타이

밍에 슬라이드가 이루어진다. 이것은 왠지 미드엔진과 스트러트 서스팬션이 조합된 '카이만 S'가 리어 엔진

에 멀티링크 서스팬션을 갖춘 '911'에 이르지 못하는것 같은 느낌.

 이렇게 된다면 '박스터 S'보다 스포츠성이 짙은 '카이만 S'는 코너링에서 '911'이 더 빠르고 트랙션도 '911'

이 더 좋다. 따라서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주행하게된다면 '카이만 S'는 '911'을 이길수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때문일까? 현재 책정되고 있는 포르쉐 모델들의 판매가격에서 '박스터 S'와 '911 카레라' 사이로 '

카이만 S'의 가격이 설정되고 있다. 회사입장에서는 그럴수밖에 없었겠지만, 분명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911

'보다 가격에서 싸면서 매력이 짙은 스포츠 쿠페 '카이만 S'를 구입하려하지 않을까? '카이만 S'는 분명 포르

쉐의 라인업 모델중에서도 최고의 핸들링을 자랑한다. 하지만 모든면을 통틀어 따지자면 '911'보다는 아래이

면서 '박스터'를 능가하는 중간위치에 자리하고, 이것은 아마 '911'을 자사의 모델 가운데서도 흔들림없이 굳

건한 플래그쉽 모델로 지키고 싶어서가 아니었을지.

[이쑤신장군]

왈츠님과 잘 어울릴듯..쐬주한잔해여^^

[소프트]

카이만 지르세용~~!!!!!!

[kuckjjang]

워워워~~~근데 진짜 이쁘당~

[클럽아우디]

또 시작이군. 바왕(바꿈질 왕~)의 지름신. 아무리 포르쉐라고 해도 퍼포먼스에서 지금 타는 S4에 비해 별 차이가 없기에 바꾸더라도 그리 오래 못갈것 갈 듯. 신중히 생각 할 것.

[왈츠엔닥터만]

ㅎㅎ 저를 바왕으로 임명해주시고 부상으로 카이만 s를 주세용~^^ ㅎㅎ

[클럽아우디]

그냥 더 참았다나 나중에 터보로 가거라. 그래야 너는 오랜 탈 듯 하구나...^^

[DanDybOy]

이거 옆에서 보면 루프에서 테일로 떨어지는 라인이 예술입니다..ㅠ.ㅠ 보고 감동...~ㅎㅎ

[이대희]

나도 터보에 한표...

[Dr Audi]

전 세계 모든 포르쉐딜러에 가면 차를 살때 물어보는게 있습니다. 운전 잘 하십니까? 포르쉐를 아십니까?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만 오토면 상관은 없겠죠~ 고속은 많은 분들이 S4보다도 못 하다고 합니다. 신중하게 생각하십시요. 저도 터보나 GT시리즈로 가시는게... 좋을듯...

[소프트]

터보 이달말 출시예정이라는데용 ㅇㅇ;;;; 가격은 이억 이천마넌이구용 터보로 지르세용~~!!!!!!

[왈츠엔닥터만]

희표님이 먼저 지르시져~^^ 희표님은 뽐뿌왕입니다 ㅋㅋㅋ

[Dr Audi]

정말 정말 신중히 생각하세요~ 기현님~ 포르쉐는 911이상이 포르쉐입니다. 이하급은... 말 안해도 알죠?

[준탱이]

희표 형님은 글만 쓰면 지르라네 ㅋㅋㅋㅋ 기현이형 이번에도 신중히 꼭 생각하시기를 -0- 하여튼 최고의 지름왕 이라니까 ㅋㅋㅋ

[왈츠엔닥터만]

난 지름왕 ... 준탱이는 튜닝왕...ㅎㅎ

[소프트]

구경하고 시포소 ㅠㅠ

[왈츠엔닥터만]

가지고 있는 자금내에서 여러가지 고민해볼 예정입니다...터보 좋은지 모르는 사람 있을까여...현금구매 해야해서 자금이 문제죠 T.T 대희님의 10년타기가 생각나네여...10년 타지않을 상황이라면 3년에 한번씩 타보는것두 좋을듯 근데 1년에 3대 바꿔타니 ㅉㅉㅉ 튜닝 안하고 여러차종을 경험해 보려합니다..

[왈츠엔닥터만]

조금만 여유가 있다면 카레라S로 갈듯한데.... T.T S4에서 RS4로 가는것도 감흥이 떨어지고 고민 고민이네여~ㅎㅎ 그래도 즐거운 고민이겠죠~^^

[먼지돌이]

S4 일년 더타고 나한테 넘기지... ㅋㅋ 어째든 후회없는 선택되시길.... 모두다 좋은 차들이니까

[시아~ ^^;]

퍼포먼스에서 차이가 별로 없다면 굳이 포르쉐로 갈 필요가 없을거 같은데요... 2인승인데다가 트렁크도 작고 일상생활에 불편한점도 있을거 같고 ^^ 그래도 주위사람들의 부러워하는 눈빛에 몸둘바를 ㅋㅋ 암튼 기현이형 세차할때 아쉬웠는데 담에 술한잔 해요~

[왈츠엔닥터만]

구래구래...담에 쇠주한잔 하자궁...^^

[클럽아우디]

기현님은 세컨카 개념이 아니라 출퇴근용으로도 함께 써야 하므로 포르쉐는 절대 비추입니다. 돈 좀 더벌고 차도 여러대 갖추게 될 때 그때 좋은 녀석으로 입양하세요. 포르쉐급 이상으로 올라가는 것은 라이프사이클도 따라줘야 하는거예요. 인생을 좀 더 살아도 좋을 듯 하네요.

[최원준]

저도 잠시 생각은 했던 모델인데.. 혹 Cayman 4S는 개발예정이 없나요?? 저는 하도 네발로 가는 차가 한이 되어서요? 꼭 퍼포먼스가 좋다고 만족을 준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배우자를 선택 할때도 자기가 좋으면 좋은 것입니다. 남들이 다 좋아하는 사람을 선택할 필요는 없는거죠. 차도 마찬가집니다.

[최원준]

차에 대한 기본 컨셉은 기현님이 가지고 계실꺼고 기현님이 원하고 만족한다면 그것이 911이 아니어도 진짜 포르쉐인것입니다.

[왈츠엔닥터만]

그렇죠^^ 아우디가 꼭 콰트로가 아니더라도 아우디라는 말이져~ s라인만이 아우디가 아니라 아우디는 아우디라른 말과같을것 같네요^^

[Z4폐인]

TT보다 약간 불편한듯...합니다..^^

[이동필]

기현님~~! 어서 결혼하세요~~ 많은것이 해결됩니다...

[왈츠엔닥터만]

ㅋㅋㅋ rs6는 잘있죠? ~^^

[박형순]

흠.... 정말 죄송하지만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