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타는요.. 힘내세요.

답변드릴게요. 궁금하신게 많으실거에요.   질의 1. 보이타는 아이가 언제 시작해서 보통 몇개월될 때까지 해주는 것이 좋은가요..? -> 인터넷에 어떤 재활치료사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보니, 통상 생후 1개월에서 6개월까지는 보이타하고, 그 다음엔 보바스를 한다는 식의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보이타는  인큐베이터내에서부터  노인까지 치료가 가능한 운동치료의 방법입니다. 위에 어떤치료사가 보이타는 생후 1개월에서 6개월까지 한다 했다는데요.   공부하지 않은 무지의 소치에서 나오는 소리입니다. 아이들이   조산을 해서 뇌손상이 심한 경우가 아닌 경우엔 조기 발견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서.. 시기를 놓치고 오는 경우도 많답니다. 어떤 경우엔  돌을 넘겨서 오기도 하구  그 이상의 시기가 걸려서 오는 경우도 있는데요.. 위에 어떤 무지한 치료사가 그리 답했다면 .. 이런 아이들 한테는  전혀 접근 할 기회조차도 안된다는 소리겠지요.. 성인 뇌손상 환자나  척추 손상  등의 환자에게도 효과를 보이는 운동치료 방법이랍니다.   소망이 같은 경우엔 아직 어려서 예후가 어떨지 모르고 상태가  뇌출혈 4기라고 해도  다양한 경우가 있어서  얼마나 해야 할 지 우선 적용해보아야 합니다. 보이타 보바스 가리지 말고 접근해 보세요. 우선 좋은 치료사를 만나야 하구요.  최선을 다해 보는 방법 밖에는 없거든요. 제가 운동시킨 아이들 중에 뇌출혈 4기라도 이상없이 일상 생활하는 아이들이 있답니다. 물론 뇌손상이 없는데도  누워있는 아이도 있기도 하구요.   얼마만에 좋아질지는 최선을 다해서 운동 시켜보아야 알 수 있구요. 아이의 상태와  손상정도 그리고 회복력 등등의 여러가지에 달려 있답니다.   질의 2. 대부분의 아이 부모들이, 아이 재활을 보이타 3회 보바스 2회.. 이거나 심지어 그것보다 더 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아무래도, 아이의 완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할려고 하는 거 겠지요.... 소망이도 퇴원 후, 바로 저렇게 총 5회의 재활을 받아도 괜찮을까요..? 이유은 즉, 부산같은 곳은 대기가 몇개월이라고 하던데, 미리 예약을 해야되는게 아닌가 싶어서요..   치료의 횟수는 아이의 체력 그리고  여러가지 제반 여건에 따라 달라지거든요. 집에서 베이비 마사지 같은 것도 병행해서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되구요. 병원치료 만이 전부가 아니랍니다. 병원에서 같이 배워서 해주시는게 좋답니다.   질의 3. 선생님께 치료를 받고 싶으나, 서울쪽엔 지인이 없어, 무작정가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부산에 친척이 있어, 부산에서 치료하고자 하는데, 부산 쪽에 잘하시는 분 부탁드립니다. -> 자격증 이수를 하였다고 해도, '명의'처럼, 열의있으시구, 경험이 있으신분 가르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부산에 보이타 받으시면서 입원할 수 있는 병원이 메드윌이라는 병원이 있답니다. 거기 입원 치료 받으시면   지인의 도움 받지 않고  운동시켜주실 수 있거든요. 거기 문진국 선생이 후배입니다. 잘 해줄 겁니다. 사설은  양우진 선생이랑 부산 보이타 지회장 한테 받으시면 됩니다. 그 쪽알아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되거든요.   질의 4, 통상적으로 사설치료는 회당 치료비가 얼마인지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금전적인 부분을 무시하지는 못하니까요..ㅠ.ㅠ   사설치료비는 천차 만별입니다. 보통 3만원선에서 이루어지는데요. 사설도 소아 공부를 한 사람이 있고 안한사람들이 있답니다. 물리치료학과 교과서에 나오는 치료 방법의   대표적인 것이 보이타와 보바스 법입니다. 이 방법은 대학을 졸업 하고 일정기간 비용과  시간을 들여야 하구요. 코스 이수자도 많지 않답니다. 코스 이수자인지 알아보시려면.. 학회 홈페이지나 제게 물어보세요. 보이타 쪽은..   아참.... 질의 5. 딸아이가 뇌출혈 4기입니다.... 뇌출혈이 생긴부분이 물로 변하였습니다.. 아직까지 뇌실이 줄어들지도 않고 확장되지도 않는 상황입니다... 뇌실이 더 줄어들지, 크질지는 모르는 상황인데요... 이런 경우에도, 보이타를 해도 상관없는가요...? 자극점을 눌러서 애가 우는 것이 머리에 좋지 않을까 하는 염려 때문에 질의 드립니다.   운다고 해서  아아에게 위험한 것이 아니구요. 적당히 조절해서 하시면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우선은 적용해 보시구  판단하세요. 처음에 우는 것 때문에 스트레스가 될 수 있지만.. 운동 끝나고 나면 표정부터 달라질겁니다.     언제든   질문 남겨 주시면.. 도움 드리겠습니다. 힘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