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2 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오진혁이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진혁은 지난 28일 인천 계양 아시아드 양궁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용지웨이(22·중국)를 세트점수 6-4(27-29 27-30 30-27 28-27 27-26)로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날 오진혁은 상대에게 처음 두 세트를 내리 내줬지만, 3·4·5세트에서 승리하며 대역전극을 펼쳤다.
오진혁은 이날 금메달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게 됐다.
한편 양궁 오진혁의 금메달 소식에 네티즌은 "양궁 오진혁의 금메달 경기, 보는 내내 떨려서 못 보는 줄 알았다", "대역전극을 펼친 양궁의 오진혁! 금메달 축하합니다", "양궁 오진혁 또 다시 금메달…정말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첫댓글 대역전극 대단하네!!! 축하 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