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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공개 입니다
낚시를 하면서 제일 괴로운 계절은 겨울이다. 그래도 요즘은 예전과 달리 장비들이 발달하여 큰 어려움은 없다. 옷부터 시작해서 가스난로는 물론 낚시 의자용 보일러까지 있으니 어지간한 추위에서도 즐겁게 얼음 낚시를 즐길수가 있다.
저번주에 우리 직원들과 함께 철원권으로 얼음낚시를 갔었다. 지뢰밭 표지를 옆에 끼고 얼음 둠벙에 붕어의 자태를 보고져 얼음을 뚫는데.......... 약 20센티이상의 두께로 얼은 얼음을 뚫기란 여간 어려운일이 아닐수 없다.
얼음끌로 3개에서 4개의 구멍을 뚫을려면 사람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숨을 헐떡여야 할정도로 어렵다. 물론 그 추운 날에도 땀을 흘릴정도로 힘이들다. 힘이 많이 들어도 얼음속에서 솟아 오르는 찌를 볼때면 그 즐거움은 무엇과도 비교할수가 없다.
아래의 동영상은 플로터스 낚시 사이트에서 퍼왔다. 어느 일행이 빙질의 좋고 나쁘고를 탐색하는것 같은데.......... 순식간에 얼은을 뚫는 기술(?)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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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째스까....꼬추 얼겠는데요,..
어 어 핸드폰 .........
너무너무 춥겠네....
몇년전에 학지에서 사람이 얼음낚시를 가서 물에 빠졌는데, 어떤사람이 동영상을 찍은게 있었습니다. 119구조대에 연락을 했지만 구조대도 위험해서 급히 구조를 못하는 상황이었죠......... 이런 이유로 구조는 지연이되고 (얼음을 깨면서 구조대는 보트를 타고 진입을 하고 있는상황이죠,,,,) 있었는데요........ 물에 빠진 사람은 1시감 30분이상을 살려 달라고 소리를 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힘이 빠졌는지 서서히 얼음밑으로 사라지는 동영상을 보았었죠.......... 그 동영상을 보고는 얼음낚시를 함부로 못했었지요.......... 그런데 이영상을 보고있자면 웃움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