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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가자!!!!!!!!!!! Ps. 이 후기는 남성이 작성하여 작성자의 카메라에 있는 사진만 올려 여자란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리고 무척 길어 다 볼 수 있는 사람만 보세요.
우선 인솔자 외 저희 14명의 배낭동지들은 22박 23일 여행이었습니다.
다녀왔습니다. 지금보니 자는건 전부 14일인데 22일이나 머물렀네요. 남은 8일 어디있냐구요? 야간열차요.
호텔은 주로 IBIS에서 머물렀습니다. 침대에 눕는데 엄마 무릎베개마냥 포근해서 자기 좋았습니다. 솔직히 뮌헨에 암바호텔은 별로였습니다. 승강기가 수동이라뇨. 개 먹이주는것도 기계로 바뀐시대에... 암바의여왕 '론다 로우지'한테 암바걸린줄. 저급한유머, 죄송합니다.
이비스 호텔입니다. 뱃살 귀여워. 뱃살이 듑십듑실 팡실팡실한 사촌형의 배는 모자이크처리했습니다. 근데 어떡합니까 호텔사진이 이거뿐인데.. 허락 안받고 쓰는거라 mt갔을때 좀 무섭지만 살짝 용기를 내어봅니다. 맞기야 하겠어요.
독일-프랑크푸르트
프랑크푸르트는 배낭 첫 날이라 여행하는법도 몰랐습니다. 그저 돌아다닐 뿐. 그리고 도착한게 아마 좀 오후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괴테박물관, 그 주변 큰 성당을 갔고 쇼핑했습니다. 그리고 맛집투어했습니다. 애플와인이 맛있다던 그집. 전 맛있게 먹었습니다.
멋쟁이♥
마지막 사진 소세지가 흐릿한데 소세지아래 누리끼리한것에서 김치맛이 났습니다. 그래서 맛있게 잘 먹었죠.
그렇게 첫날의 프랑크푸르트가 지나가고 브뤼셀로 이동합니다.
벨기에-브뤼셀
벨기에 브뤼셀에 도착했습니다. 월드컵으로 우리나라, 한국을 유리처럼 와장창 부셔버린 국가이죠. 마음같아선 가로등아래 오줌싸고싶었는데 와플과 초콜렛이 맜있다니 그냥 눈감아 줬습니다.
오줌동상, 그랑팔라스, 성 미셀 대성당, 예술의언덕, 왕궁, 브쉬셀공원 다녀왔습니다. 2일차 치곤 알차고 빡세게 돌아다녔습니다. 익숙하지 못한 방황에 모두들 피곤에 지치기도 했지만 처음 경험해보는 좋은 추억이었습니다.
헐 형 바지에 오줌지린줄 알았네요.
※동상 손위치 주의
아이고 옆으로 나왔다.
사진을 찾아보니 왕궁이랑 공원은 사진이 없네요. 카메라 배터리가 나갔었나 봅니다. 간거는 사실입니다.
이런걸로 거짓말해서 뭐하나요,그쵸?
이렇게 두번째 여행지는 막을 내립니다.
네덜란드-암스테르담.
제 기억으론 암스테르담 엄청 짧은 여행이었습니다. 늦게가서 일찍 나왔나. 기억이 잘 안나네요. 분명한건 몹시 화가 났다는거.
반 고흐 박물관을 가고 다른 여행지를 가려는데 엄마야? 비가왔습니다. 그래서 중앙역에 맞겨놓은 짐 꺼내서 돈내고 다시 넣어놨더니 비 그쳤습니다ㅋㅋ. 그리고 일행이 소매치기 당한 뻔 했지만 막은거? 지금 생각해봐도 피가 거꾸로 솟네요.
반 고흐박물관, 하이넥켄박물관, 유명한 감자튀김집, I Am Sterdam(여기서 학국인 아주머니 만났습니다. 방가방가.)
반 고흐 박물관.
하이넥켄 박물관.
I am sterdam
반 고흐 박물관에 갔을 땐 전 공짜로 갔지만 형,누나들은 돈내고 입장했습니다. 근데 한국어로 설명을 들을 방법이 없어 전부 다 도는데 20분 안걸린듯합니다. 다들 15유로 날렸습니다. 전 밥값굳음. 굳. 이득봄.
독일-뮌헨
Munchen. 문센이라 쓰고 뮌헨이라 읽는다.
사실 뮌헨에서는 한게 없습니다. 시청사 보고 그냥 쇼핑하고 쇼핑하다가 BMW박물관 갔지요. 오토바이타고 계단 오르락내리락한건 신기했지만요. 뮌헨 재미가 없어서 다음날 다 같이 퓌센 갔습니다. 노이슈반슈타인성을 갔습니다. 잠자는 숲속의 미녀의 배경이 된 성이기도 하지요.
신 시청사입니다. 인형들이 나와서 춤추네요.
BMW본사. 신기하게 생겼지만 예쁜색은 아닙니다.
Fussen 퓌센
이건 올라갈 때 찍었지만 내려갈 때 탔습니다. 똥 어마어마하게 냄새납니다. 똥치우는 사람이 따로 있을정도.
박성웅 : 올라가는길 아이스크림 하나정도는 괜찮잖아?
돌아온 후 다들 녹초가 됬지만 오스트리아로 떠납니다. 슝슝.
오스트리아-Wien (빈이라고 써야 할지 비엔나라고 써야 할지 몰라서 영어로 쓴거 아닙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건 호텔이 좋았다는거. 호텔에 첫번째 냉장고가 딸린 위대한 곳입니다. 이름도 기억합니다. 오스트리아 트랜드 호텔 아나나스.
오스트리아는 길 자체가 너무 예뻣습니다. 근데 길 사진이 없네요. 그냥 관광지에서 찍은거 올리겠습니다.
인형나오는 시계, 오페라극장, 모차르트동상, 쇤베른궁전 다녀왔습니다. 오페라극장은 들어가진 못하고 외부만 빙빙 둘러보다 그냥 갔어요. 그냥 건물입니다.
이쯤되니 옷을 그냥 대충입고 다니더군요. 초심을 잃었습니다.
자꾸 저만 올라오는것 같아 이쯤에서 사촌형을 투입.
마티아스 황제 : 으아아아앙!! 호수가 무지 예쁘다!!! 성짓자!!! 사치부릴거얌!!
이 성에서 마리 앙투아네트가 어린시절을 보냈다고 하네요. 부럽다.
맨 아래서 윗 사진 ~ 맨 아랫사진 까지 걸어가는데 20분정도 걸립니다. 그 정도로 거리가 멀고 오르막길 화가납니다. 부들부들.
아 그리고 오스트리아는 모차르트초콜릿이 유명하죠. 단거 좋아하는 분은 꼭 사먹으세여. 전 별로였습니다. 여러분은 꼭 검색하고 사먹으세요. 그리고 낱개로 10개 사는게 봉지로 9개 사는것보다 쌉니다.ㅡㅡ 저 속았음.
이제 한 나라 끝맺음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걍 넘어갈게요.
체코-프라하
체코는 물가가 정말 저렴합니다. 근데 코루나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환전소에 수수료 적은곳 찾기가 힘들어요. 여기서 인솔자님의 역할이 돋보였던것 같습니다. 돈 많이주는 곳에서 바꿧거든요.
바츨라프 광장, 구시가지 광장, 프라하 성을 보고 왔습니다. 프라하성 야경 진짜 최고입니다.
프라하성이 뭐지 싶으신 분들, 사진 가운데 노랗고 작은 성 보이죠. 저거임.
프라하성 가는길.
낮에 찍은 프라하 전경. 프라하성에서 찍었습니다. 프라하도 작아요.
한국하면 비빔밥! 체코하면 족발!
스위스-도착:취리히 / 놀은곳:베른/ 숙소:인터라켄 (삼위일체!)
열차에서 내리면 공기부터 다른 스위스. 뭔가 상쾌하지만 그냥 기분탓입니다. 근데 유럽 다시가라면 전 스위스를 갈래요.
취리히는 열차에서 내린곳이고 바로 인터라켄으로 가려했으나 중간에 스위스의 수도 베른으로갑니다.
여기서 단체행동에서 갈라졌는데요. 몇명은 루체른, 몇명은 바로 인터라켄, 저와 사촌형, 다른형, 다른동생 총 4명은 베른에 갔습니다
제가 스위스에 도착한건 8월1일. 스위스의 국경기념일이라 가게문을 연 곳이 매우 드물어 밥먹을 곳이 없었습니다.
대신 공짜로 입장시켜주는 곳이 많았고 공짜 초콜릿도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길이 정말 예쁜곳.
크런키 커피맛.(feat.엄지손가락)
곰공원에서 찍은 베른 전경입니다. 베른도 무지작아요.
베른의 상징은 곰인가 봅니다. 길거리에 곰이 있거든요. 전깃줄에도 곰인형 달려있어요.
곰공원사진.
인터라켄사진
국경기념일이라고 폭죽도 터트려 주던데요. 숙소에서 밤 10시에 나와 봤습니다. 최고멋짐.
융프라우!
꼭대기 점령. 날씨는 최악이었습니다. 한 치 앞도 안보였어요.
내려오는길. 내려올땐 하늘이 맑던데. 사진은 아니네요...
고등학생2, 성인3
융프라우 등반 후 인터라켄시내를 자전거타고 돌아다녔습니다. 위에 사진 파랗게 가려진것만 아니면 진짜 작품인데 아쉽네요.
그리고 점심에 유럽여행이후 처음으로 김치를 먹었습니다. 한식집이 있었거든요. 한국인이 운영하는데 가차없이 비쌉니다. 하나투어는 살짝 디씨해줍니다. 여러분 하나투어 자주 쓰세요.
이탈리아-로마
이탈리아하면 더움. 더우면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은 역시 젤라또. 이탈리아 3대 젤라또 아이스크림. 지올리띠, 파씨, 올드브릿지. 전부 다 갔습니다.
컵에 보면 Old B까지 보입니다.
이탈리아는 3박4일이나 느긋하게 전부 즐겼습니다.
콜로세움, 진실의입, 바티칸, 포로 로마노, 콘스탄티누스개선문, 트레비분수, 각종 광장을 둘러봤습니다.
이게 진실의 입이라고?
으앙 내 손
콘스탄티누스 개선문
콜로세움
포로 로마노. 원래 못생겼는데 이건 특히 못생겨서 가릴게요. 죄송합니다.
저는 안갔지만 저희 일행분들은 다른곳 많이 갔어요. 피사, 폼페이, 피렌체갔죠. 피사갔던 일행이 찍어준 피사의사탑입니다.
그리고 다같이 나폴리 갔었는데, 나폴리 가지마요. 환상을 진짜 환상으로 만들어줍니다. 그냥 피자먹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이탈리아 마지막날 베니스에 갔습니다. 반나절있었나..
물의도시! 물은 많은데 깨끗하진 않았습니다. 물버스도 별로.. 여기도 환상을 환상으로 만들어줍니다. SNS사진믿지 마세요.
사촌형: 점프함 찍어주셈.
나:그래 점프 하나 둘 셋!
찰칵!
뒤에 꼬마1: 뭐야...저 사람.. 무서워..
프랑스-파리
프랑스도 3박4일, 느슨하지만 빡세게 돌았습니다. 볼거리가 많아요.
프랑스하면 에펠탑! 야경보러 갔습니다. 마침 블링블링쇼 하던데 번쩍번쩍 엄청 예뻣습니다.
ㅋㅋ에펠탑 짱 작음.
개선문
여기부터 베르사유인데요.
베르사유궁전안에 '나폴레옹대관식'이라는 사진이 있는데요 루브르박물관에도 있고 베르사유궁전에도 있더군요. 이게 먼저 그린거랍니다. 그래서인지 루브르박물관에 소장된 그림의 퀄리티가 더 좋다고합니다.
나:내가 말함. 형이 루이14세 자세 잡어.
형:ㅇㅋ
나:창피함ㅋㅋㅋㅋㅋㅋ
시간이 늦어 정원에 못들어간 것이 한입니다.
베르사유를 간 후 몽마르뜨언덕을 갔습니다.
여기 흑인들이 한국어 엄청 잘해서 손목잡고 물건판매하는데요, 단호하게 거절하시면 됩니다.
예를들면 "노 땡스" 말이죠.
영국-런던
신사의나라 영쿡! 영국은 소매치기가 가장 적다고해요(역시 신사). 대신 날씨가 구리구리합니다. 분명 해는 떠 있는데 비는와요. 그리고 아무리 날씨가 맑아도 우산은 필수입니다. 언제 비가 올지 모르거든요. 구름의 이동속도가 엄청 빨라 비가 자주오고 금방 그칩니다.
대영박물관
안녕 모아이?
저 관람차가 런던아이. 그 옆으로 빅밴이 보이군요. 빛 줄기 옆 동그란 빛이나는 건물. 빅밴입니다.
타워브릿지 위에서.
한국인이 찍어준 소규모 단체샷.
버킹엄궁전 앞 근위병 교대식입니다. 근위병 바꾸는데 엄청 멋져요. 인파가 엄청나 제대로 보지는 못했습니다.ㅠㅠ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소규모 단체샷. 다들 모델입니다.
이렇게 22일의 유럽여행이 끝났습니다. 빨리 한국가고 싶은 마음 반 좀 더 머무르고 싶은 마음 반. 아쉬움을 뒤로한 체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다들 피곤했지만 히드로국제공항에서 단체사진을 마지막으로 이렇게 막을 내립니다.
비록 유럽여행의 준비는 미흡했으나 좋은 기회로 잊을 수 없는 인연을 맺어준 하나투어에 감사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즐거워보이네요!! 부러워용~ 소중한 후기 감사합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