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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세계정원박람회장에서>(179)
촬영지 : 순천 세계정원박람회장 = 전남 순천시> 촬영일 : 2016년 2월 7일. 날씨는 맑음.
우리 일상생활에서 날씨만큼 영향을 주는 것은 별로 없다. 춥고 덥고 눈이 오고 비가 오는데 따라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지금보다도 옛날은 더한 것 같다. 옛날은 대사에 날씨 좋은 것은 커다란 축복으로 알았다. 지금도 외출 시나 사진을 찍을 때 날씨가 중요하다. 2월 6일부터 3박 4일 여행 시는 날씨가 좋아 아주 더 없는 행복으로 생각 했다.
날씨 중에 무어보다 추운 것은 싫다. 다른 사람에 비하여 체력이 약하다보니 조금만 추워도 이겨내지 못하고 옷부터 단단히 입어야 한다. 원래 타고난 체력도 약하지만 후천적으로도 건강이 좋지 않고 보니 추울 때는 나이 많은 사람들은 무엇보다도 조심하여야 한다. 내가 클 때 들은 이야기로는 하도 추운 탐을 해서 솜으로 싸서 길렀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순천에 와서는 날씨도 좋고 따뜻해서 사진 찍기도 좋고 활동하는데 좋았다. 순천세계정원박람회는 2013년 4월부터 10월까지 지속되고 그 이후에도 계속 박람회장을 유지 보수하여 정원이 자리 잡을 수 있게 한다고 한다. 박람회장은 크게 주박람회장, 국제습지센터, 수목원으로 나누고 세계 여러 나라의 특색 있는 정원과 작가들이 꾸민 현대정원으로 나눌 수있다.
오늘은 박람화장으로 들어서니 겨울 햇볕이라고 하나 따뜻하다, 입구에 들어서니 커다란 호수가 있고 부대시설인 건물이 있다. 호수에는 백조와 흑조 그 밖에 오리들이 겨울햇살을 즐기고 있다. 가끔 참새 떼들이 날아와 호수에서 기르는 새들의 먹이를 훔쳐 먹고 어디론지 날아간다. 경내에는 셔틀버스가 있어 셔틀버스를 타고 경내를 한바퀴 돌며 구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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