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밑으로 내려가자>
4월
전국 연합회
청년활동가 평화기행
4월 2일부터 3일까지 청년활동가 평화기행을 다녀왔습니다. 첫날엔 통일전망대와 강화도를 갔습니다. 이후 함께 모인 사람들끼리 저녁을 맛있게 먹고 다음날 개성으로 향했습니다. 생각보다 사람이 많이 보이지 않는 도시. 우리와 전혀 다르지 않은 사람들이 나무 하나 없는 산에서 밋밋하다 못해 휑한 곳에 살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 눈물이 자꾸 났습니다. 말 그대로 관광을 하고 돌아왔지만 너무 슬픈 관광이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를 고민하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지역 연합회
제주 정기총회
4월 6일, 제주연합회 정기총회가 있었습니다. 여는 예배에서는 강유겸 목사님께서 ‘내게 있는 것’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지난 회기 청년예수축제를 돌아보고 올 한해 새로운 회기를 준비하는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올 한해를 제주연합회와 함께 할 청년들이 뽑혔습니다. 많은 관심과 기도 바랍니다.
제주연합회 회장 : 이영석(남부교회)
부회장 : 지찬미(모슬포교회)
총무 : 홍순억(서귀포중앙교회)
서울북 성서학당 옛님맞이
4월 7일, 서울북연합회 성서학당을 통해 공부했던 모든 이들이 모였습니다. 1기부터 4기까지 진행된 서울북연합회 성서학당은 4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습니다. 함께 공부했던 청년들과 학당지기들이 모여 예전에 공부했던 방식으로 자신의 삶을 나누고 성서를 공부했습니다. 지금 서울북연합회는 5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계속 이어져 서울북연합회의 좋은 교육 사업이 되길 바랍니다.
전북 청년연합예배
4월 26일, 전북연합회에서 김제지역 연합찬양예배를 신풍교회에서 드렸습니다. 3개 교회의 청년 20여 명이 모여 게임을 하면서 인사를 나눴습니다. 이후 즐겁게 찬양 드리고 설철환(신풍교회) 목사님의 말씀을 들은 뒤 맛있는 다과로 예배를 마쳤습니다. 젊은 청년들이 즐겁게 찬양하며 기도하는 모습 속에 전북연합회의 미래를 보았습니다. 다음에 만날 날을 기약하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5월
전국 연합회
두 번째 중앙위원회 겸 모꼬지
5월 23일, 24일 양일간 희년51회기 두 번째 중앙위원회 겸 모꼬지가 너리굴 문화마을에서 열렸습니다. 늦은 9시에 모여 마음을 잡고 기도회로 우리의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이어진 중앙위원회에서 보고와 토의가 오갔습니다. 그 후, 맛있는 다과와 음식을 먹으며 친교의 시간을 나누었습니다. 연합활동에 대한 어려움도 나누고 개인의 소소한 삶도 나누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가 하나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고 다음에도 이 인연을 이어가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 우리 앞에 놓여 있는 사업을 주의 은혜 안에서 잘 치룰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기청 지화자~
여섯 번째 공개강좌
5월 19일 총회회관 살림의 집 2층 회의실에서 ‘다시 파병국가 국민이 되어’라는 주제로 한홍구 교수님의 강연을 들었습니다. 2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열띤 분위기 속에서 강연과 질의 및 응답이 오갔습니다. 우리가 평화를 머리로만 이해하지 않고 실천할 수 있는 신앙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우리 옆에 있는 군대와 폭력을 하나님의 신앙으로 거부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다음 일곱 번째 공개강좌는 7월 넷째 주 월요일에 열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게시판을 활용해 주십시오.
지역 연합회
서울북 다모임 한마당
5월 5일 어린이날 서울북 청년들은 삼삼오오 한신대학원 잔디밭에 모였습니다. 비가 올 거라는 예상을 깨고 날씨가 너무 좋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모임을 여는 예배와 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가진 뒤, 재미있는 놀이를 했습니다. 이 모임을 위해 임원을 비롯한 준비위원들의 노력과 수고가 대단했습니다. 이 모임을 시작으로 서울북연합회는 정식 사업을 시작하여 모이기를 힘쓰고 ‘희년을 향해 함께 가는 청년공동체’라는 주제를 이뤄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전북 김제시찰 연합체육대회
5월 30일, 연합체육대회가 열렸다. 많은 교회가 참가하진 못했지만 몸을 움직여서 친교를 나눠서 좋은 시간을 가졌다. 다음 모임은 6월 28일, 구암교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지역 선교에 힘쓰는 지역 일꾼들에게 보이지 않는 힘인 기도가 필요한 시점이다.
6월
전국 연합회
기독교사회포럼
6월 2일부터 4일까지 용인 청소년 수련원에서 2008 기독교사회포럼이 있었다. ‘실용주의에 맞서는 기독운동, 멈춰서 바라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실용주의 정부에 대한 문제점과 대안을 찾아보고 또한 기독활동가들의 양성에 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 과연 기독교사회포럼이 정작 사회와 동떨어져 개최되는 것이 아닌가 라는 문제가 제기되었다. 결국 하루만 참가하고 참가자 절반이 돌아간 반쪽짜리 포럼이 돼버렸다. 참 아쉬운 2008 기독교사회포럼이었다.
촛불집회 인권지킴이
6월 6일에 EYCK(한국기독청년협의회)에서는 촛불집회 인권지킴이로 거리에 나섰다. 격렬한 대치 속에서 우리가 모르게 당하는 인권침해 사례를 적발하고 그를 막는 지킴이로 나섰다. 시민들이 내리막길로 내려가는 길을 전경버스로 막고 전경을 그 사이에 밀어 넣어 전경을 인질로 삼는 어처구니없는 비인간적인 처사가 벌어졌다. 과연 누가 비인간적이고 폭력적인 집단인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지역 연합회
서울북 중앙위원회 겸 모꼬지
6월 5일, 한빛교회 영성수련원에서 두 번째 중앙위원회 겸 모꼬지를 가졌다. 각 교회 청년들이 모여 사업을 준비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였다. 회의 이후, 맛있는 저녁식사와 깊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서울북은 교회 방문사업과 성서학당 5기 및 사도학교 개최 등 많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토막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