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중알콜농도
0.05%부터~0.099%까지 100일 면허정지와 벌금이고
0.01%부터 면허취소와 벌금입니다.
그럼 제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2011. 9. 24 저녁 11시경
외식타운에서 집에 가는도중 음주단속에 걸렸습니다.
외식타운에서 집까지 거리는 약 600미터됩니다.
시동을 걸고 200미터정도 갔을 때...
한국 순대국사거리 못가서 음주단속에 걸린것입니다.
풍선을 불듯이 후~ 하고 불었더니
혈중알콜농도 0.051%가 나왔습니다.
고로 100일 면허정지 및 벌금이 나올거라고 합니다.
알콜농도가 0.049%였다면 훈방조치였는데....
안타깝게도(?) 조금 오바된것입니다.
어찌할 바를 몰라 지인에게 물었더니 체혈을 해보라고 합니다.
그런데 체혈을 하게 되면 오히려 더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체혈을 하게된 것은
혈중알콜농도 0.051%가 나온 상태에서 설령 더 나온다 하더라도
취소까지는 안갈것 같다는 것이지요.
극히 드문일이긴 하지만, 재수가 좋으면 내려갈 수 도 있으니
체혈을 해보라고 하기에... 체혈을 신청했고
결국, 경찰과 함께 구성 모 병원에가서 피를 뽑았습니다.
뽑은 피는 국과수에 넘겨져
2주후에 결과가 나올텐데... 사실... 엄청나게 걱정됩니다.
집에와서 인터넷을 뒤져보니 대부분 더 나온다고 합니다.
뭐... 더 나온다고 하더라도 0.1%가 넘지 않아야 할텐데...
만약, 그렇게 된다면 면허 취소되고 벌금 나오고...
에구...!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그려~
국과수에 넘겨진 제 피가 혈중알콜농도 0.049%가 나올 수 있도록
힘찬 응원을 보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엄청나게 반성하고 있는 음주 운전자-
첫댓글 어케여???? 요즘 수지에 뜬금없이 평일에 음주단속을 하더라구요. 저두 얼마전 분당에서 한잔하고 오다가
풍덕초 앞 조금지나서 음주단속 하길래 중앙선 넘어 언능 유턴해서 체육공원 나오는쪽 끝에 숨엇었어요.
얼마나 놀랐는지....요즘은 많이 자제하고 있습니다.ㅎㅎ
좋은결과 나와야 할텐데...기도할께여.
ㅋㅋㅋ(이 웃음은 오드리가 숨었다고 해서 웃었구요) //다음에 그러실일 없으시겠지만 채혈하기전에는 반드시 물 1.5리터 짜리 생수 모두 드시고 해야하는데..제가 법률사무소에서 근무해서 자주 보았거든요..아무튼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사고안난것으로 다행으로 생각하시면 마음이 편하시겠습니다. 함께 적은 치수로 나오길 소망합니다..
일욜만 주님을 가까이하신 줄 알았더니 평소에도 내 주를 가까이 하셨네요. 주변에 음주단속 걸리신 분들이 많으신데. 어쩌나 광복절 특사도 당분간 없을것이고. 선거도 내년에나 있는데.....
음주를 하시면 반드시 대리운전을 이용하셔야하는데... 다음부터는 만원의 행복을 만끽하세요..
제남편과동기가 꼭같네요저희도너무억굴하고어찌나속이상한던지 그래도한편으로는잘했다는생각이들던데요모든것미리예방했으니까 좋은결과나오기 기도할께요
그심정 누구보다 잘알지요~`~ 몇년전 전과가있었걸랑요! 빠져버린 민턴도 뒤로한채 자숙했답니다
존결과 기대하께여 ㅋ ㅋ ㅋ
그이유는 신봉동 안쪽에
경찰서에 음주단속 해
우리차에는 음주측정기가 두개나 있습니다
울뚱이 음주를 좋아해서 몇년전에 업체 직원이 조심하시라고
제가 해봤는데
걱정이 많겠네요. 본인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서 음주운전을 절대 안됩니다. 특히 요즘 용인에서 음주단속 많이 한다고 하더군요. 술한잔 하게되면 꼭 대리 부르세요.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