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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 회 사 >
영초 서울 총 동문회장 박 공 용
낙엽지는 길을 걸으며 어깨를 나란히 하고
정겹게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가을이 왔습니다.
언제보아도 반갑고 사랑스런 선 ,후배 동문 여러분!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돼서 진심으로 반갑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은 제20회 영광초등학교 서울 총 동문 가을운동회 날입니다.
먼저 바쁘신 가운데에도 참석하여 행사를 빛내주신 이낙연국회의원님, 정기호군수님 그리고 내빈 여러분께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이번 행사를 널리 알리고 단합된 힘으로 끝까지 행사를 주관하게 된 우리 66회 이현칠 회장님과 66회 동문 여러분의 봉사와
희생정신에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생활하는 우리의 삶이 가면 갈수록 어려워져가는 경제환경 속에서 우리들의 마음이 거칠어지고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삶속에서도 항상 우리의 따뜻한 안식처가 되어주는 곳은 바로 우리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땅입니다. 마음껏 투정 부리고 청운의 뜻을 키워 주던 부모님 품입니다.
뿌리 없는 나무가 어디 있으며, 기초 없는 건물이 어디 있겠습니까?
뿌리가 튼튼해야 아름드리 나무가 될 수 있습니다. 부모님을 잘 모시는 사람이 인정받고, 고향에서 대접받는 사람이 타지에 나가서도 대접받습니다.
오늘 가을 운동회는 고향 동문들이 한마음 되어 어울리며 우리들의 에너지를 충전시키는 날입니다. 화합하는 분위기속에서 선배들의 훌륭한 전통을 이어받아 동문의 단합된 위력도 과시하며, 운동을 통한 친선도모와 웃음을 나누는 뜻 깊은 날입니다. 올해는 특히 각 동문 기수별로 경기를 하기 때문에 더욱 더 단합된 모습으로 흥겹고 정이 넘치는 한마당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승부에만 집착하다 보면 자칫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서로 서로조심하고 조금씩 양보하는 미덕을 보여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오늘같이 즐거운날 경기에서 이기고 지는 것이 무슨 문제가 되겠습니까?
오늘 만큼은 세상살이의 걱정과 근심을 모두 털어버리시고 마음껏 즐기며 보내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동문 여러분!
개인이나 단체가 잘 되려면 무엇보다 사람의 기가 살아야 합니다.
오늘 이 체육행사를 통해 우리들의 활기를 되찾고 용기와 자신감을 키우며, 생활의 기운을 더욱 북돋우는 뜻 깊은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하여 꿈과 희망이 넘치는 건강한 동문, 나날이 발전하는 일등 동문회, 살맛나는 서울동문회를 만들어 가는데 우리 모두 땀 흘리고 함께 전진합시다.
끝으로 이 행사를 준비하시느라 애써주신 회장단과 사무국 그리고66회 동문 모두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2008. 10. 19
영초 서울 총 동문회장 박 공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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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사>
주관기수(66회) 회장 이현칠
존경하는 선배님, 그리고 후배동문과 내외 귀빈 여러분!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서, 30대 후배님들과 70대 고희를 넘긴 선배님들까지 함께 참여하여 어울려보는 제 20회 서울 동문가을운동회를 저희 66회가 주관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또 영초인들의 동문 가을운동회를 빛내주시기 위해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선, 후배 동문 여러분과 내외 귀빈께도 진심으로 환영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각자가 학창시절의 꿈과 희망을 키우면서 자랐던 6년간의 추억이 아로 새겨진 우리 모교는 112년이라는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습니다.
오늘 축제의 한마당에서 112년의 전통을 가진 영초인답게 끈끈하고 진한 동문의 정을 느끼시고, 가슴에 고이 담아 두었다가 두고두고 동문 선 후배님의 발전의 활력소로 삼아 주셨으면 합니다.
존경하는 선후배 여러분!
아무쪼록 오늘 즐거운 한마당 잔치를 통하여, 바쁘게 지냈던 일상을 잊어버리시고 그동안 보지 못한 선후배여러분과 함께 어울리며, 신명나는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본 동문 가을운동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고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박공용 서울총동창회장님과 강사례, 김혁식 사무국장님, 그리고 임원진과 동문 선후배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환영사를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2008.10.19
주관기수(66회) 회장
이현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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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재경 영광군 향우회장 신언용
가을 이라는 계절은 참으로 멋스럽습니다.
봄을 계절의 여왕이라고 말하지만, 풍요롭고 여유가 있고 낭만이 있는 계절은 누가 뭐라 해도 가을이 최고입니다..
가을은 노랑과 주황과 갈색이 참 잘 어울리는 계절임에 틀림없습니다.
해마다 가을이 오면, 어릴 적 명절을 손꼽아 기다리듯 꼭 미리 챙겨 보는 것이 있습니다. 내 모교인 영광초등학교의 서울 총동문회 체육대회 일정을 미리 체크 하는 게 가을을 시작하면서 내가 달력에 표시하는 첫 번째 일과가 되었습니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가을엔, 특히 10월의 주말과 일요일은 결혼식이 많고, 모임도 많고 이곳저곳 참석해야 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몸이 두 개가 아니기에, 영광 체육대회날은 그 어떠한 것에도 방해 받지 않고 참석하여 선후배들과 함께 하루를 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요 몇 년 동안 가을에 즐길 수 있는 제 즐거움이요, 의무가 되었습니다.
요즈음 경제 성장이 좋지 않아 우리 동문들도 근심 걱정이 많으실 것입니다.
이럴 때 일수록 우리는 믿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줄 사람들이 그리운 법입니다.
전국의 어느 고장과 비교해도 영광은 특별한 고장임에 틀림없습니다
어느 지역보다도 모임이 많고, 또 자주 모이고, 그중에서도 우리 영광 초등학교 동문회는 많은 영광 관련 모임의 맏형입니다.
개교 112년이면 근현대 영광의 산증인입니다.
맏이는 동생들에게 으스대는 존재가 아닙니다.
맏이는 집안을 이어가야 되고 집안을 일으켜야 되고, 또 집안의 얼굴이 되어야합니다.
맏이에게는 명예도 있지만 더욱더 책임을 다해야 하는 짐도 함께 주어졌습니다.
영광을 더 빛나게 하고, 영광을 사랑하는 동문이 되어줄 것을 기대해봅니다.
동문회는 삶의 작전타임 같은 것입니다.
치열한 현실에서 삶을 살아가는 도중에 외롭고 지칠 때, 뭔가 돌파구가 필요할 때, 그 때 함께 만나서 소주잔을 기울이기도 하고 오늘처럼 운동장에서 땀이라도 흘리고 나면 스스로의 힘을 자가 충전 할 수 있는 곳이 동문회라고 생각합니다.
조건 없이, 너무 커다란 기대는 갖지 말고, 따뜻한 마음 한 각 나누는 일 만으로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곳.. 그곳이 고향이요 동문회라 감히 말 할 수 있을 겁니다.
이 멋진 계절에, 계절이 만들어낸 색깔보다 더 멋진 가슴으로 선후배, 동기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고 삶을 충전하시길 바라겠습니다.
2008년 10월 19일
재경 영광군 향우회장 신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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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영광초등학교 총 동문회장 김성운
존경하는 동문여러분
드높고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서 선후배님들이 한자리에 모여 개교 112주년을 기념하면서 제 20회 영광초등학교 서울 총 동문회의 가을 운동회를 개최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바쁘신 일정에도 매년 동문들의 가을 운동회를 축하 해주기 위해 바쁘신 참여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과 원로 선배님께 감사드리며, 행사 준비에 노고가 많으신 서울 총동문회장 박공용 회장님과 66회 이현칠 회장님을 비롯한 서울동문회 임원들에게도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모교를 졸업한 이만여 졸업생들이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하시어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동문 모두의 가슴속에는 모교의 정기가 흐르고 있을 것이며 후배 재학생 여러분의 머릿속에도 모교에 대한 정기가 번뜩이고 있을 것입니다.
내년이면 모교에서 열리는 동문체육대회가 30년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문 모임은 시대의 변천에 따라 후배 기수들의 동문회 참여가 점점 어려운 현실에 있습니다. 초창기의 그 열화 같은 성원을 재 점화 하고자 서울총동문회와 영광총동문회의 합동 등반의 길을 만들어서 매년 행사를 이어갈까 합니다. 올해는 10월 4일 장흥 천관산 산행을 하면서 동문들과 따뜻한 추억을 만들었답니다.
사람은 태어나서 많은 인연을 맺으며 살아갑니다.
그 중에서도 초등학교 때 맺은 인연은 가장 순수하며 가장 오래 가는 인연이라고 저는 감히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초등학교 시절에 느꼈던 순수한 감정들이 영원히 지속될 수 있도록, 모든 동문들이 서로 사랑하고 위로하며 기뻐해 주는 그런 총 동문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제 임기 동안 동문 화합과 동문에 발전이 되는 일이라면 최선의 노력을 할 것입니다.
선후배 여러분!
선배 없는 후배 없고 후배 없는 선배 또한 없을 것입니다. 오늘 단합된 모습과 생동감 넘치는 모습이 그 어느 동문회보다 더 멋지고 더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동문 상호간에 우정과 친목을 도모하고 삶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되찾는 즐거운 한마당축제가 되기를 기대 합니다.
앞으로 총 동문회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존경받는 선배 되고 사랑받는 후배가 될 수 있도록 서로 밀고 당기며 다 같이 힘을 모아봅시다
끝으로 오늘 행사를 훌륭하게 준비하신 총동문회 집행부 및 주관기수 66회 동문들에게도 감사드리며 축사를 마칠까 합니다.
영광초등학교 총 동문회장 김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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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제20회 영광초등학교 서울총동문회 가을운동회]
축 사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장
국회의원 이 낙 연
존경하는 영광초등학교 동문 여러분, 자리를 함께 하신 내외귀빈 여러분,
영광초등학교 서울총동문회의 가을운동회를 축하드립니다. 고향을 떠나 계시지만 늘 변함없는 고향사랑, 모교사랑의 한마음으로 뭉치시는 동문 여러분, 반갑습니다.
바쁘신 가운데서도 행사를 알차게 준비해 주신 박공용 서울총동문회장님, 이현칠 주관회장님과 66회 동문 여러분의 노고에 각별한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물심양면으로 서울총동문회를 적극 후원해 주신 재경영광군향우회 신언용 회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영광초등학교 동문 여러분,
영광초등학교는 개교 112주년을 맞은 유서깊은 학교입니다. 전남에서는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고, 전국 6,200여 곳의 초등학교 중에서도 17번째로 오래된 학교가 바로 여러분의 모교입니다. 영광초등학교 동문회가 다른 어느 동문회보다도 더 끈끈하고 정이 넘치는 것도 바로 학교의 오랜 전통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늘 행사도 서울총동문회에서 주관하지만, 매년 그래왔듯이 전국 각지의 동문들께서도 많이 참석하셨습니다. 영광초등학교의 전통과 동문 여러분의 단합문화가 부럽습니다.
영광초등학교 동문 여러분께 반가운 소식 한가지 전해드리겠습니다. 영광여중이 최근 체육관 신축공사를 시작했습니다. 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되면,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는 기존에 영광여중에서 쓰던 체육관을 영광초등학교가 사용하게 됩니다. 그동안 모교에 실내체육관이 없어 후배들이 영광여중 체육관을 빌려서 사용하던 불편함을 뒤늦게 해소하게 된 것입니다.
오늘 행사의 명칭을 체육대회라고 하지 않고 운동회라고 한 것은 옛 추억을 되새길 수 있고, 경쟁보다는 화합과 즐거움을 내세우기 위해서라고 들었습니다. 모처럼 한 자리에 모이셨을 텐데 그동안 나누시지 못했던 회포도 마음껏 푸시고 선후배 간의 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합니다.
영광초등학교 서울총동문회 가을운동회를 거듭 축하드리며, 동문 여러분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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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영광초등학교장 노 형 석
존경하는 동문여러분!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풍요로운 계절을 맞이하여 영광초 재경 총동문회 가을운동회를 개최하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한 한 마음으로 동문애를 발휘할 수 있도록 만남의 장을 마련하시고 이 자리에 초청해 주신 박공용 서울총동문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동문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우리 영광초등학교는 동문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누구나 가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즐겁고 행복한 학교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저는 112년의 빛나는 전통을 지닌 자랑스러운 영광초등학교에 근무하면서 항상 학교를 보다 빛나고 아름답게 만들고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전교직원이 합심하여 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07학년도 말에는 전라남도교육청 주관 학교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되었고,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교육감 표창을 받았으며, 금년에는 영광군청에서 인재육성 최우수 초등학교로 선정하여 3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았습니다. 또한 쾌적한 시설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상반기에 5,0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운동장 배수로와 복토공사 및 음수대 공사를 완료하였고, 11월중에는 보통교실 4실이 증축 완공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활동을 펼치고, 동문 여러분이 자랑스러워하는 모교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항상 따뜻한 애정으로 모교를 지켜봐 주시고, 후배들이 글로벌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적극 성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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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오늘 동문운동회가 선후배간의 끈끈한 정을 나누고, 함께 웃고 즐기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라면서 동문 여러분의 앞날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8.10.19.
영광초등학교장 노 형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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