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7일 부터 7월 5일까지 오랜만에 좋은 시간을 즐겼다.
Grand Bahama Cruise 를 다녀온후 New Orleans 를 Rent Car 로 다니며 북미주에서 제일 긴다리(24 마일)도 건너봤다.
그리고 마지막엔 Orlando 에서 두딸과 사위 손주들과 Disney World, Lego Land 등을 구경하며 마음껏 즐겼다.
그런데 호사다마라고 언짢은 일이 두가지 있었는데 이글을 읽는 분들은 이런일 당하시지 말라는 의미에서 말씀드린다.
싼 항공권 구입에 열을 올리다 보니 Frontier Airline Ticket 을 구입하게 되였다.
그런데 탑승수속을 하는데 Check in luggage 는 25불을 charge 하는데 Carry on luggage 는 35불을 내란다.
나중에 American Airline 으로 돌아올때 직원에게 Carry on luggage 에 charge 하느냐고 물었더니 세상에 Carry on luggage 에 charge 하는 항공사가 어디 있느냐며 놀라는 표정이였다. 그리고 공항의 security check 하는데서 전에 Nexus Card 덕을 보아서 좀 편하게 통과하려 했더니 Frontier Airline 에는 그런게 없어 긴줄을 기다려 통과하란다. 그런데 American Airline 에서는 친절하게 TSA Precheck 이란 표시를 Boarding Pass 에 해주어 Security check 를 긴 줄이없는 텅빈 구역으로 신도 안벋고 혁띠도 안빼고 모자도 그대로 쓴채 간단히 Check 하고 통과를 했다.
밴쿠버 공항에서 보다 씨아틀 공항에서 떠나는 비행기 항공권이 비교적 저렴해서 씨택 공항 근처 Motel 에서 일박을 하고 떠난다. 그런데 이 모텔들은 일박을 하면 7일간 무료주차 할수 있는 Complimentary Package of Park & Fly 를 제공해준다. 그런줄 알고 Sea Tac Crest Motor Inn 이라는데 예약을 하고 갈때 올때 두번을 묵었는데 첫번 숙박때는 말이 없다가 돌아올때 숙박한후 check out 를 하는데 주차비를 내란다. 그래서 첫번숙박시 있던 직원을 부르라니 못한다며 주차비를 않내면 내차 키를 않 주겠다며 오리발을 내민다. 몇번 언성을 높이다가 말상대가 않되는 막무가내식 인간이라 그냥 양보하고 돌아왔다.
요즘 세상이 모든게 무척 빨리 변하긴 해도 이렇게 정신없이 돌아가는건 처음 경험했다.
High season 에는 장소에 따라 호텔요금 뿐 아니라 Rent Car 대여료도 수시로 변한단다.
Car rent 하며 들었는데 어떤때는 요금이 하루에 두번도 더 오른다고 한다.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야겠는가 보다.
첫댓글 꽁수만 생각하고 있는 상대에게는 당하게 마련입니다.
가격이 유난히 싼 경우 일단 의심하고 이것저것 미리 확인해 봐야겠네요.
좌우당간 집 떠나면 고생입니다. Bahama Cruise 잘 다녀온것으로 봉창하세요.
앞으로 계획하는데 좋은 참고 자료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