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의 예기치않은 자살로 삶의 무게를 한번쯤 생각하게된다.
웃어! 그러나
웃을수 없었던지,,,,,,,,그녀는 지구를떠났다.
토만인이여!
우리 살며,배우며,사랑합시다. 에버그린
"돈이 있음 좋은데...돈을 벌고 싶었다" = 이은주
자살 ,,,, 이름이 꽤 알려진 남 녀가 최근에 '우울증'으로
영욕의 인생을 마감하여 보통 사람의 감회를 새롭게 합니다.
남자는 법조인으로 일생을 독재자에게 부역 해온 유태흥 전
대법원장이고, 여자는 아름다웠던 톱 스타 이은주 양입니다.
1919년 생으로, 1961년 5.16 쿠데타와 함께 출세를 거듭하던
유태흥은 박정희가 죽고 전두환이 정권을 잡았을 때 대법원
판사로서,신속한 김재규의 처형에 '주심'으로 공헌했습니다.
이런 공로로 대법원장에 임명 되어 전두환과 빛나는 임기를
같이 했습니다. 노태우대통령 때는 특별고문이 되어 일생을
오로지 사법부를 '독재권력의 시녀'로 이끌었던 인물입니다.
그런데 퇴직후 철이 들었던지, 변호사로 등록을 했으면서도
사건은 하나도 수임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부도덕과 과오로
얼룩진 과거 판사생활이 정신을 분열케 했는데 이런 증상을
사람들은 편리하게 '우울증'이라는 병명으로'미화'해줍니다.
85세의 불쌍한 노친네 유태흥
25세의 우아한 여배우 이은주
유태흥 대법원장 시절, 민권 변호사로서 울분을 삭여왔다는
어떤 변호사는 그의 장례식에서 기자에게 "불쌍한노인"으로
회고했다고 합니다.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기 싫어서, 또는
극도의 외로움을 견디지 못해, 마포대교에서 투신한 유태흥
전 대법원장. 나는 그에 대한 호 불호의 감정을 쓰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이은주의 자살은 왠지 관심을 갖게합니다.
영화배우 이은주가 유서에밝혔듯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다?
CF 한 편 찍으면 4~5억원을 벌었던 톱탤런트 '고백'의 뜻은?
광고모델 특A급으로,영화배우로 출연요청이 밀려 있었는데...
25살짜리 여자 탤런트로 이은주 만큼 출연료 수입이 좋았던
배우가 없을 것입니다.그많은 돈을 모두 어디에 탕진했을까?
이은주는 한 마디로 부모 잘못 만난 群山판 심청이였습니다.
군산에서 여고를 다닐 때까지, 아버지가 당구장을 경영하고
어머니가 유흥업에 종사 했었는데,잘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별거에 들어간 어머니는 1남1녀(이은주)를 데리고 상경하여
딸을 학생복 모델로 만드는 등 치맛바람으로 실력을 발휘한
것까지는 성공적이었는데...탤런트로 어느날 갑자기 인기가
올라가게 되자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매니저 역할을 하면서,
이은주가 영화출연 등으로, 매년 벌어들이는 10억원 이상의
현금이 문제였습니다. 그 거금을 어머니가 '챙긴' 것은 보통
있을 수 있는'상황'이었으나 유감스럽게도 이은주 어머니는,
축구선수 안정환 어머니와 우연히 전공이 같아서 최근 빚이
200억원대에 이르게 되었지요.이게 비극의 시작이었습니다.
오빠 역시 도박이 심한 백수인데 사업실패를 핑계로 괴롭혀
왔다고 합니다.따라서 이은주는 돈버는 기계나 노예에 불과
했다는 것이 그녀를 잘 아는 외부인들의 일관된 분석입니다.
한편 막대한 부채 해소를 위해 어머니는 이은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재벌가의 며느리로 시집 보낼 계획을 은밀히 추진
해 왔다고 합니다. 이 일로 모녀가 가끔 말다툼을 벌여 오던
중, 이은주가 최근 출연한 영화 '주홍글씨'가 모녀간 갈등에
부채질을 했다는 것입니다. 영화에서 노출 장면이 어머니의
'원대한 계획'에 차질을 빚게했다며 몰아세웠다는 것입니다.
자살 전날도 어머니-이은주-오빠간에 말다툼의 원인이되었
다고 하는데, 이런 사연은 소속기획사에서 흘러나온 겁니다.
우울증이 자살의 직접 원인이라고 발표한 건 소속 기획사와
이은주의 어머니-오빠 간에 합의한 타협의 결과인 셈입니다.
수입과 부채의 反비례... 자살을 선택한 직접원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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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디서 이렇게 구미에 당기는 기사를 발굴하는지.나 원 참! 원 참 나! 아니, 참 나 원!
가엽고 불쌍타... 쯧쯧..
키미요님. 나 원 참! 꼬리글 주시니 참 나우ㅡㄴ!.....ㅎㅎㅎ
증말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이미 고인이 된 사람에게 실례되는 기사같네요.. 그녀를 두번 죽이는 일이 아닌지.....
Sndwcat님의 말씀에 저도 동감입니다. 게시물을 올려야 하나라고 저역시 망서리다,삶의무게를 다시금 상기하는 의미에서,,,,,,,
이게 사실이라면....마음이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