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들은
"신약성경에서 말하는 '지옥' 은 불못과 함께 단지 영원한 멸망을 상징하는
말일 뿐이므로 실제로 영혼이 고통받는 지옥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합니다.
이와 같은 주장에 대해 성경을 통해 확인해 보겠습니다.
1. 우리 죄를 대신 짊어지신 예수님의 고통
우리의 죄에 대한 형벌을 대신해서 당하신 예수님의 고난을 통해 지옥의 존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죄로 인하여 말로 표현하기 힘든 극심한 고통을 겪으셨습니다.
채찍에 맞으시고 가시 면류관에 찔리시며 십자가에 못 박히시는 고통을 겪으셨고,
온갖 조롱과 모욕을 당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당하신 이 모든 고통은 우리의 죄악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그 같은 형벌과 고통은 우리가 치러야 할 죄의 값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죄 사함을 받지 못한 자들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두말할 필요도 없이 예수님께서 당하신 것처럼 극심한 고통의 형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고통을 받는 지옥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2. 죄에 따라 달라지는 형벌
지옥이 단순히 영원한 멸망을 상징한다면 모든 죄인들의 형벌은 단순한 소멸로서 동일해야 합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죄에 따라 그 형벌이 다를 것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주인의 뜻을 알고도 예비치 아니하고 그 뜻대로 행치 아니한 종은 많이 맞을 것이요
알지 못하고 맞을 일을 행한 종은 적게 맞으리라...
눅12장 47~48절
죄에 따라서 많이 맞기도 하고 적게 맞기도 한다는 말씀은 죽음 후에 모든 영혼이 그냥
소멸되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각자가 지은 죄의 행위대로 형벌받게 됨을 알려주신
것입니다. 지은 죄에 따라 더 많이 고통당하기도 하고, 더 적게 고통당하기도 하는 곳이
어디겠습니까? 지옥입니다.
따라서 자기 행위를 따라 형벌받는 지옥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3. 예수님게서 알려주신 지옥의 고통
만일 네 손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찍어 버리라 불구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을 가지고 지옥 꺼지지 않는 불에 들어가는 것보다 나으니라
만일 네 발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찍어 버리라 절뚝발이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발을 가지고 지옥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빼어 버리라 한 눈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마가복음 9장 43~47절
손과 발을 찍거나 눈을 뽑는다는 것이 얼마나 큰 고통이겠습니까?
그리고 그런 상태에서 살아야 한다는 것은 또한 얼마나 고통스럽겠습니까?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그러한 고통을 겪는 것이 지옥에 가는 것보다 낫다고 하셨습니다.
이는 지옥의 고통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알려주신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이와 같은 증거에도 불구하고 고통받는 지옥이 없다고 하는 것은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부인하는 것입니다.
https://youtu.be/BPDNVg_YsK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