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4일 목요일 밤
아침을 향해 시간도 우리들의 이야기도 멈추어지지 않아서 좋은밤이었다.
상아의 이번 필리핀 여행에서 많은 것을 보고 느낀것 같았고
즐겁게 여행을 갔다오니 좋은 일이 생겼다면서 해맑게 웃는다.
변화다
이상한 작업실과 아이디얼
간이사업자와 일반사업자 대표들이 조율하는 모습을 보고
시간이 필요한 것을 기다리다 못해 혼내기도 큰소리 친 것이 많이 미안했다.
판매와 마케팅 기술 배분을 나눈다면 어떻게 되는 것인지
작고 많음이 아니라
공평성을 가지고 일하고 싶단다
당연한 것이다
어떤 일에 누가 덜 하고는 없는거야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기술이 있어서 만들어지지만
재료가 구입 되지 않으면 기술이 필요없지 않을까
기술과 재료가 있지만
마케팅과 판매가 없다면
기술과 재료가 필요없는 것 맞제
그러네 했다
그러니까 각자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면 똑 같은 배분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조금은 길게 설명한 샘이지만 불만없이 인정하고
일이나 많았음 좋겠단다
바라 바라
일이 들어오기를 기다리지 말고
각자 일을 만드는 것이 먼저다
얼른 가서 자고 민희는 내일 일찍 출근할 것
할 일 많다
그리고 캐릭터 물감 준비 되면
같이 그리기로 마음을 모아 주어서 고마웠다.
나는 믿는다.
아이들이 자기만의 멋진 인생의 그려나갈 것이라고
이제 반은 달려 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남은 반은 더 높은 곳을 향해 이상한 작업실 아이디얼 비상하는 일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