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안녕하시지요?
잠자고 일어났더니 통증으로
그냥 누워있는 사람이
될수도 있음을 경험하고 나니
모든것이 감사이고 축복입니다.
ㅋㅋ
급성으로 온 퇴행성 척추협착 디스크로
대전의 척추전문병원에서 여러검사후
허리통증 완화주사 맞고 살아나
살살 움직이고 있습니다.
고통의 신비?를 체험하는 중입니다.
한발 딛는것이 기적임을 리얼하게
체험합니다
다리한쪽 움직이는데 30초
고통없이 움직일수 있는 것이 기적이고
500ml 물병을 통증없이 들수있는거도
기적입니다.
손에 무언가를 들고
걸을수 있다는 것은 더큰 축복이고
기적임을 체험하는 고통의 신비를
알게하니 모든게 축복이고 감사합니다
대전 도심의 풍경
아침에 거꾸로 누워서 본 풍경
이제는 앉아서 볼수 있으니 좋네요 ㅎㅎ
갑작스런 통증에 어제 내내
코칭해준
대체의학 권은송박사님이
오셔서 맛나는 밥도 사주시구
저녁지을 울신랑 푸우님 걱정하며
맛난 꼬마김밥도 사서 포장해 주시고
모든게 감사이고 또 감사합니다❣
ㅎㅎ
이제는 앉아서 먹을수 있으니 좋네요.
푸드표현상담 전문강사1급과정
선생님들의 지지와 응원도 모두들~
감사합니다~
디스크 초기라 시술이나 수술보다는
주사와 약물치료를 병행하는데 너무 급해 병원가 정확한 진단명 알았구요
죽는병은 아니데 고통이 엄청 심하네요.
다리 하나 옮기는데 10초~30초
일어나는데 5~10분
ㅋㅋ새벽 3시에 깨어
장난아닌 통증 얌전히 있다
아침 6시30분부터는 푸우님이 깨어 진짜 옆에서 저로인해 고생 엄청했어요. 신랑이 최고에요
모든것을 케어해줘야하는 허리병이네요.
12시간동안 심한통증을 다스리며 뇌과학적으로 다스리려 준비해 진통제 먹으니 좀 나아져 오후 3시이후 조금씩 움직이게 되었어요.
앞으로는 디스크를 잘 다스려서
뇌과학들의 이론으로 셀프테라피 해서 자가치료하려구요
대체의학관점 푸놀치셀프테라피로요
허리병 디스크는 누군가 말하길
공주병이란다
안움직이면 안프다.
근데 일어나려면 온옴이 뽀게질듯 아프다.
특히 허리중심이 쪼개지는 통증이
일어나려면 몸이 움직이기위해
천천히 준비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런데
친절한 병원에 오니
천천히 천천히
이말이 좋다
우째 이런일이?
갑자기 허리병이 생겨
대전척추전문병원에 와있다.
MRI랑 X레이찍고
햇살 바른 창가에 앉아 바라 보니 참 따숩다.
지난주 월요일 푸놀치공개강좌 84회
맛과 멋을 아는 삶에 대한 강의를 했었다.
그리고
준비중인 영성아카데미 과정
ㆍㆍ
짧은 시간속에 참으로 많은일들
다가오는 여러가지 사건들
신神은
지금이순간 내게 무엇을
알아차리게 하려는 것일까.
차안에 누워서 바라보는 하늘
인생의 단맛 쓴맛
온갖 종류의 맛을 아는 삶을 살게하시려나
갑자기 새벽 3시에 찾아온 허리통증
한걸음 움직이기위해 일어서는데
통증덕분에 10분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
몸의 중심 허리
직립보행하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기관
허리
왜일까?
왜 갑자기 통증이 찾아왔을까?
이 통증은 내게 무엇을 알게하려는 것인지
이 갑작스런 허리 통증을 통해
나는 다시 또 배우고 있다.
몸의 중요성을
장애인의 삶을
비장애인으로 누렸던 그 모든 혜택들이
새삼 얼마나 축복이고 은총이었는지
새삼 감사가 더 솟아난다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들여야지
고통도 살아있으니 누리는것
고통의 신비이다
방향제시 선을 따라 촬영실로
우리의 인생도 늘 친절한
안내표지가 있으면 어떨까?
순서도에 따라
Yes? No? 선택못함?
글쎄? ? ?
퇴행성 척추협착으로 인한 디스크
진단명이 나왔다.
당분간 혼자 외출 어렵다.
내옆의 수호천사는 신랑푸우님
고맙고 고맙고 감사한 나의 님
참참
인생은 계속된 배움의 연속이다.
토요일 수업후
예당화이트하우스카페에 간것이
혼자서 하는 마지막외출
부모님집구하기에 신경을 많이 썼을까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근육통이 생기고
몸에 취약한 곳에 나타난다는데
허리병은 평생 처음인데~~~
왜 갑자기 지금일까?
간절함을 담아 기도하면
이루어지는 #믿음의신비
엄마의 다시시작하는 시간
#천안의봄
드디어 구해졌다
엄마아버지의집
참으로 다행이고 감사하다
구질구질한 삶?
우아한 삶?
ㅋㅋ
몸이 움직이지 않으니
신체적 자존감이 떨어지면서
내모습이 웃기고 구질구질? 한거같다.
휠췌어타고 장애인 화장실 가서
내모습이 쿠질하댔더니
신랑푸우가 아니란다.
요즘은 그덕분에 살아간다.
고마운 사람
어제 오후 잠시
진통제먹고 바라본 풍경
와송꽃
사람人
人字의 모습을 절감하는 요며칠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수 없는 상태
참
참
아무도 지켜보는 이없어도
초록이들은 스스로 아름답다
첫댓글 움직일수 있는 것이 기적이고
손에 무언가를 들수 있다는 것도 기적임을 체험하는 고통의 신비를
알게하니 모든게 축복이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