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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예식 비용 어느 정도나 드나요? | ||
내년 봄 웨딩 시즌을 앞두고 예식장을 예약하기 위한 커플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어느 곳으로 정해야 할지,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 궁금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닐 터. 일반 웨딩홀과 호텔 웨딩홀로 나눠 최근의 예식 비용을 알아보고, 계약 시 염두에 두어야 할 부분도 함께 짚었다. | ||
예식 장소는 크게 일반 웨딩홀과 호텔 웨딩으로 나뉜다. 일반 웨딩홀에서 하는 결혼식은 간단하고 편리하게 최대한 많은 하객을 초대해서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호텔보다 비용이 저렴하고 대부분 교통이 편리한 곳에 위치해 하객들이 찾아오기 편하다는 것도 매력적인 요소이다. 이런 장점 때문에 많은 신랑 신부들이 결혼식 장소로 일반 웨딩홀을 꼽는다. 최근에는 고급스러운 결혼식을 선호하는 추세에 발맞춰 호텔 못지않은 럭셔리한 분위기로 바뀌고 있는 추세다. 예식 비용은 크게 피로연 음식, 식장 대여료, 폐백실 사용료, 혼구 용품 사용료, 웨딩 연출비, 본식 원판 및 스냅 사진, 플라워 데커레이션으로 구성된다. 강북쪽 웨딩홀의 경우 식대 2만원대, 나머지 항목을 합해 1백만원 선이고 강남쪽 웨딩홀은 식대가 3만원 내외, 기타 부대비용이 3백만원 선이다. 부담스럽지 않은 비용으로 호텔식 웨딩을 경험할 수 있는 청담 웨딩프라자(02-518-8001)는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곳. 피로연 음식은 한식 2만9천~3만6천원, 양식 3만5천~4만1천원이고 식장 대여료와 꽃 장식, 혼구 용품 등을 합한 기본 사항이 1백80만원, 본식 원판 및 스냅 사진이 90만원이다. 한편 호텔 웨딩은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서비스, 정갈하고 맛있는 음식 등이 매력적이다. 한 연회장에서 하루 두 번 이상 예식을 하지 않기 때문에 보다 여유롭게 결혼식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일반 웨딩홀의 피로연 음식 가격이 2만~3만원인데 비해 봉사료를 제외한 음식 가격이 5만~12만원 선. 생화로 장식하는 호텔 예식은 전체 견적에서 플라워 데커레이션의 비중이 큰데, 3백만~1천만원 정도의 비용을 들여야 한다. 여기에 기본적으로 폐백실 사용료가 50만원, 본식 원판 및 스냅 사진 60만~70만원, 케이크와 캔들, 방명록 등 기타 비용이 50만원 정도 추가된다고 보면 된다. 서울 프라자 호텔(02-310-7721)은 유러피언 클래식 스타일의 고급스러운 웨딩으로 인기를 끄는 곳으로 양식과 중식으로 준비되는 피로연 음식 가격은 5만5천~11만원, 꽃 장식 5백만원부터, 폐백실 사용료가 50만원 선이다. 옵션 사항인 본식 원판 및 스냅 사진은 77만원이다. 호텔 리츠칼튼(02-3451-8214)은 웅장한 분위기의 오페라 웨딩, 유럽풍 정원에서의 결혼식을 연상시키는 시크릿 가든 웨딩 등 다양한 주제의 맞춤 웨딩을 제안한다. 양식 코스로 준비되는 피로연 음식 5만4천~10만원, 꽃 장식 4백만원부터, 폐백실 사용료 15만원, 본식 원판 및 스냅 사진이 80만원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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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에디터 : 김보령 / 사진 : 박성진 도움말 듀오웨드 권소정 웨딩 플래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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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유용한 정보네요^^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