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46차
경기 용인시 처인구 소재 문수산 법륜사 및
호암 이 병철 미술관 관람
1. 불기 2558년 7월 13일 둘째 일요일
장마 시즌이다.
태풍 너구리도 왔다 갔다.
마른장마라고 연일 일기예보다.
올도 는개 이슬비 보슬비 가랑비인지 모르게 비가 살짝 내리고 만다.
여행하기에는 더 할 나위 없이 좋은 날씨다.
재학생과 대구불교대학에서 고창 선운사 및 도솔암을 간단다.
반월당역에서 대불대 신협 앞에서 대구불교대학 동문 법우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어도 양분되어 있어 그런지는 몰라도 왠지 모르게
어색하다.
슬프고 슬프구나.
빠른 시일 내 의기투합하여 예전처럼 뭉쳐 보자.
그래도 53선지식은 가야 한다.
1호차 41명
2호차 40명 탑승
용인 법륜사 및 호암 미술관으로 출발!
2. 차량 예불
북대구 I.C를 막 진입하자 2호차 인솔자인 55야 오조 서 상호 법우의
사회로 일정 안내가 있었다.
칠곡 휴게소에서 20분간 휴식을 하다.
칠곡 휴게소를 벗어나자마자 예불이 진행되었다.
집전은 54야 범공 임 동명 법우가 수고를 해주었다.
천수경, 예불, 이산혜연 선사 발원문, 관세음보살 정근, 한글 반야심경 순으로 여법하게 진행하다.
예불이 끝나고
이어서 인솔자 오조 서 상호 법우가 2호차의 소임자를 지명했다.
사찰소개 담당 청 산 윤 정수 포교사
차량안전 담당 고 산 전 병희 예·포
일정소개 담당 경 담 김 영호 예·포
재무회계 담당 수월화 조 미숙 포교사
회원소개 담당 금 륜 홍 상수 포교사
이어서 청산 윤 정수 포교사의 법륜사 유래 및 문화재 등에 대해서 설명이 듣다.
세월호 사고로 인해 안전에 대한 의식 고취 및 차량안전 사항 등에 대한 안내도 있었다.
아울러, 진성 이 석정 제10대 동문회장님 인사말씀 듣다.
양분된 동문회 조속한 시일 내 정상화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의 말씀,
혜각 장 춘원 포교사 회장님 인사 말씀도 있었다.
3. 회원 소개
거의 북상주 I.C를 벗어나자마자
본인의 진행으로 늘 그랬듯이 개인소개가 진행되었고
충주 휴게소에 거의 당도할 때까지 이어졌다.
53선지식의 하이라이트인 개인 소개는 법우들의 발표력의 향상은 물론이거니와 평생교육 차원에서 대단한 평가를 받고 있다.
그 내용은
청산 윤정수 법우의 생활 속에서 오계만이라도 철저히 지켜보자.
도연 윤 상철 법우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 및 이 혜숙 법우 성 명희 법우 동시에 윤 상철 법우가 소개
이 영미 법우와 이 현민양의 숙질간 소개
이 혜숙법우는 대구불교대학 동문회가 하나로 재탄생을 기원하는 바람을 토로하다. (가족 간 53선지식과 108 순례 단으로 나뉘어 행사 참여하는 것이 힘들다고)
길상화 김정숙 법우 동화사 참배 후 대구불교대학 재학생 수계식
참여에서 느낀 점 등 등
53선지식 참가 법우의 공통점은 동문회가 통합되길 기원하고 있는 것을 느꼈다.
개인소개가 끝나자
한글 칠정례 및 한글 천수경 독송을 듣다.
4. 가람 관람 및 정기법회
법륜사 초입에 10시 50분 도착
도반들 삼삼오오 짝을 이뤄 기념촬영하면서
법륜사 가람을 관람하다.
잠시 짬이 있어 대웅전을 참배하다.
마침 법회를 준비하고 있어 법회에 참석하는 행운도 가졌다.
법륜사의 법회는 재가 불자의 사회로 진행되고
특이 사항은 신도의 생활청규 10가지 독송
삼귀의를 범어(산스크리티어 ?)로 독송하고 한글로 독송하는 점이다.
주지스님 법문을 듣고 있을 즈음 동료 법우들이 빨리 공양을 하란다.
공양 간에 들러 공양하는데 우리 법우들은 몇 분되지 않았다.
벌써 동료 법우 대부분은 벌써 공양을 마친 상태였다는 알아차릴 수 있었다.
12시 50분 경
정기 법회는 법륜사 극락보전에서 53선지식에 참석한 법우
81명 전원이 함께 했다.
사회는 총무국장 청백 최 영찬 법우
집전에는 기획국장 범공 임 동명 법우가 수고했으며
발원문 낭독 금번 53선지식 완주한 유 준희 법우가 낭독하다.
108 대 참회 후
다선 정 종국 단장님 인사말씀을 하셨다.
이 번 달 53선지식 완주자 소개하다.
(유 준희, 유 광용, 김 종순 법우)
사홍서원을 끝으로 법회를 여법하게 마치다.
(13시 40분 무렵)
5. 사찰관람
법륜사는 제7교구 본사 수덕사 말사이며 고려 시대 마애석불이 모셔져 있고 포은 정몽주 선생의 묘소가 있는 문수산(403.2m)아래 관세음보살의 현몽의 인연으로 1996년~2005년 까지 10년에 걸쳐 조성된 비구니 스님들의 수행 도량이다.
무아당 상륜 큰스님이 삼각산 승가사에 주지로 역임중 선원에 서 새벽 입선 정진 도 중 관세음보살의 현몽으로 인연 닿아 창건한 비구니 스님 수행 도량
(가람이 남방 불교양식이고 깨끗하고 화려하며 공원 같은 도량)
법륜사 삼층석탑은 서울시 구로동 이 덕문씨 가정집에 있던 것을 법륜사에 이운 보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탑의 연혁이나 유래에 대한 내용이 불확실한 상태이다.
6. 호암 미술관
14시 40분 경 도착
관람 시간은 50분간 (15시 30분 까지 승차 완료 안내)
미술관은 웅장했다.
미술관 정원 배치는
보화문
小園(small garden)
主庭(main garden)
양대와 월대
호암 미술관 등으로 꾸며 있었다.
호암미술관은 삼성그룹의 창업자인 호암 이 병철 선생이 30여 년에 걸쳐 수집한 한국미술품을 바탕으로 1982년 4월 22일에 개관한 사립 미술관입니다.
우리 국민에게 문화 창조의 꿈을 주고 민족문화의 산 교육장이 되는 장소이기를 원했던 창업자의 설립취지에 따라 호암미술관은 어린 이에서 어른, 학생에서 전문가에 이르는 모든 관람객들이 한국 전통미술을 통하여 미래에 대한 창조적 가치를 발견하고 역사와 미술사 에 대한 통찰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의 장이다.
또한 호암미술관은 1997년 개원한 전통정원 희원과 조화를 이루면서 한국미술뿐 아니라 전통 조경의 멋을 함께 느끼실 수 있는 곳이었고 전통정원 희원은 지금은 거의 찾아볼 수 없는 한국 전통정원의 멋을 그대로 보여주기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전통정원 조형미의 근원인 '차경(借景)의 원리'를 바탕으로 옛 지형을 복원하고 정원과 건물이 숨겨지고 드러나는 유연한 멋을 통해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한 폭의 풍경화를 보는 듯 빼어난 경관이었다.
에버랜드 조경의 진수를 볼 수 있었다.
7. 돌아오는 길
미술관 야외 공연장에서 수박을 나눠 먹다.
에버랜드 I·C (마성) 고속도로를 진입 후
회향법회를 하다.
예불문 한글반야심경 교가 사홍서원 산회가 순으로 이어졌다.
행운권 추첨도 있었다.
문경 휴게소에 이를 때가지 법공 법우의 집전으로 한글 천수경
한글 칠정례 시범도 있었다.
문경 휴게소에서
국수 공양을 하고 18시 20분 경 반월당으로 향했다.
반월당 19시 30분 예정시각보다 30분 일찍 도착.
내용이 부실합니다.
혜량해주시길...
8. 1호차에서 수고해 주신 법우
인 솔 자 박 향자
집 전 김 종수
일정소개 최 영찬
사찰해설 강 지호
차량안전 김 문환
재무담당 김 명숙
회원소개 최 영옥
첫댓글 법륜사, 호암미술관 설명 세세히 해 주심에 감사드리면서 잘 보고 갑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수고 했습니다.
다른 순례단에서 찾아보기 힘든 순례후기 계속 이어지고 있네요
집행부는 어렵고 힘든면도 있습니다.
그러나 집행부에서 열정적인 봉사로 매월 80여명이 참석하여
108배등을 통하여 부처님 곁으로 인도하는 것을 큰 보람으로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감사 합니다.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집필 하는 어려운 여건속에서 생생하게 다시들려주는 메아리가 있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생생한 후기 잘 니끼고 갑니다._()_
수고하셨습니다 _()_
현장에 없었지만 마치 있었는 듯한 설명....넘 감사합니다. _()_
후기글 잘 읽었습니다. 지금까지의 후기글을 엮어 53의 역사로 남겨봄이 어떨까요???
덕분에후기글 잘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역시 훌륭하십니다~~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