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식사와 카페에서 후식도 마친 후 뿌리의 유명하다는 자간나트 사원으로 이동합니다..
아래사진은 자간나트 사원입구인데요, 현지인들로 북적북적합니다..
인도인이면서 힌두교신자가 아니면 입장이 안된다고 합니다..ㅠㅠ;;
두분 커플느낌 물씬 풍기네요..^^
여행내내 딱 붙어다니셨다지요..ㅋㅋㅋㅋㅋ
사원입성이 안돼자 입구에서 사진만 양껏 찍었답니다..^^
사자가 코끼리를 제압하는 상입니다..
코끼리는 죽음을 뜻한다고 선생님이 설명해주시네요..
바닥의 저 그림은 가게의 번영을 기원하며 그린다는데 정확한 명칭은 기억나지 않습니다..
예뻐서 우리모두 쪼그리고 한컷씩 찍었답니다..^^
자간나트 사원앞이라 자간나트 기념품이 많아요..^^
우측에서부터 검은 얼굴이 자간나트이고 그옆으로 여동생인가 그렇고 좌측이 형인가 그럴껄요..ㅡㅡ;;;;;;;;;;;;
힌두교는 신도 많고 화려하죠..
저도 처음 접했을 땐 샤먼적이고 세련되지 못한 느낌을 받았지만 종교적 선입견인듯 싶어요..
인도인들은 태어날때 부터 신분이 정해지고 그로 인해 아무리 노력해도 벗어날 수 없는 굴레가 있는데 그런 것들을 종교로 승화시킨 것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어쨋든 피를부르는 선교활동 없이 조용히 자기들만의 종교세계를 이어가고 있는걸 보면 힌두의 신들은 다른 신들을 배척하지 않고 포용하는 면을 보여줍니다..
영인쌤 오랜만에 제 카메라안으로 들어오셨네요..^^
서현썜이 있어 인도여행이 한결 마음이 놓였다지요..^^
귀여운 자간나트예요..
저 기념품들을 사오지 못하게 좀 후회됩니다..
화려한 인도여인들입니다..
사진찍히는 것을 무척 좋아합니다..
인도에서 여성의 지위는 매우 낮지요..
그런 사회적 지위에 대한 반감으로 의상이 화려한 걸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자간나트 사원 입구에서 간만 보고 다시 골든비치로 이동했습니다..
관광지라 그런지 낙타도 보이네요..
우리도 타게됩니다..ㅋㅋㅋ
인도양을 마주한 골든비치입니다..
석양이 내린 골든비치는 왜 이름이 골든비치인지 정확히 알려줍니다..
황금빛 물결이 반짝거리는 바다는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파도는 동해바다의 5배쯤 되려나? 감히 바다속으로 들어갈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인도 총각들에게 인기 많은 서현쌤입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느라 제 핸드폰을 바닷물에 퐁당 빠뜨리죠..ㅠㅠ;;;;;
제 핸드폰은 익사하고 이후의 사진은 모두 영인쌤의 디카와 서현쌤의 핸폰으로 찍은 것들입니다..
뿌리에서의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내일은 부나네스와르까지 버스로 이동하죠..
다음편을 기대해 주십시오..*^^*
첫댓글 집 앞 길에 그린 그림은 꼴람이라고 해요~ 제가 올린 뿌리 편 참조하셔욧~~^^
자간나트 옆 수바드라(시스터)와 발라바드라(부라더)라고...^^
뿌리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지 않는 도시지요. 힌두 성지인 자간나트 땜에 인도인들에겐 반드시 생전에 들러야 할 곳으로 손꼽힌답니다. 나름 매력 있는 도시였습니다~~
오이 실컷 먹었다지요~~*^^*
맞습니다~~^^
수바드라 발바드라였군요..
꼴람도 들었던기억이 납니다..
오이도 실컷먹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