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형은 숫자줄을 그대로 쿼티 자판이나 KS 자판처럼 숫자로 씀으로써 영문 자판과 정합성이 높다. 그러자면 초성ㅋ, 중성ㅑㅛㅠ, 받침ㄷㅈㅊㅋㅌㅍ 합10자를 윗글자로 올려야된다.
1) 쉬운 접근법. 각 자모의 초중종의 같은 영역에, 관련 자모 위에 놓기
ㅋ은 ㄱ위에, ㅑㅛㅠ는 ㅏㅗㅜ위에, 받침ㅋㅍ는 ㄱㅂ위에 놓는다. ㄷㅈㅊㅌ은 왼쪽 빈자리에 실험 반복하며 배열.
2) 체계적 접근법. 손가락 움직임을 분석
초성을 오른손으로 친 다음 ㅑㅛㅠ를 칠 때 윗글자쇠는 왼쪽것을 누르는 것이 손가락 움직임이 더 자연스럼다. 그래서 ㅑㅛㅠ는 오른쪽 윗자리에 놓는것이 좋다. 받침 ㄷㅈㅊㅋㅌㅍ을 칠 때 중앙 왼쪽에 있는 모음을 주로 친 후 오른쪽 윗글자쇠를 누르는 것이들이 자연스럽다. 그래서 왼쪽 윗자리에 놓는것이 좋다. 이들이 꼭 바탕글자와 정합성을 가질 필요는 없그렇지만 , 가급적 중심줄, 중앙 쪽이 되도록 한다. 390,391의 받침 ㄷㅈㅊㅋㅌㅍ과 같은 자리를 고려할 수 있다.
1) 2) 공히 초성 ㅋ은 오른쪽 ㄱ 윗자리가 바람직하다고 본다. 이것은 기술적 이유보다 심리적 이유에서인데 심리적 요소도 중요한 과학적 설계 요소이다.
본인은 접근법 2)가 옳다고 본다. 받침은 1)이나 2)나 비슷한 결과를 준다.
3줄형이 전통적인 390,391과 많이 다른가? 그렇지 않다고 본다. 물론 달라진 건 사실이다. 윗자리 받침 6개는 390,391도 어차피 윗자리 배열이고, 개선안이 훨 낫다. 초성ㅋ과 ㅑㅛㅠ만 바탕자리에서 윗자리로 바뀐다. 이것은 득실(trade-off)이 있다. 이 4 자에 대해, 윗글자쇠를 누르는 불편함 대 운지 범위의 편리함이 비교된다. 더구나 이 디자인은 QWERTY 자판과 정합성이 매우 뛰어나다.
그 결과가 다음 그림과 같다. 이것은 ‘2024년 한국경영공학회지’에 수록되었다. 그런데 윗글자 10개는 기본 개념 하 위치가 달라질 수도 있을 것이다.
첫댓글 오른손의 슬래쉬 자리에도 한글 자모를 배당한다면, 초성 ㅋ를 윗글쇠에 놓지 않아도 될 거 같습니다.
맞아요.처음 설계시 ㅌ을 보냈다가, 공병우 전통과 같이 [']자리로 보내는게 혼동을 적게한다고 보았습니다. ㅋ을 보내면 키를 하나 더쓰게 되는데.. 역시 트레이드오프의 문제죠. 본 디자인은 28키로 쿼티자판에서 2개의 부호자리를 쓰는데 ㅋ을 /자리에 놓으면 3개의 부호를 보상설계해야겠죠. 바탕자리를 늘릴수록 한글(세벌식)은 유리해지고 부호정합성은 불리해지겠죠. 그야말로 세벌식 26자리 디자인을 시도해봤는데 이건 거의 현실성이 없더군요.
@푸른솔 제 경험상으론 comma와 dot 외에는 slash, semicolon, quote 등 기호는 영문 QWERTY배열과의 부호정합성을 가질 필요가 그다지 없더군요. 초성 ㅋ은 정상적인 한글 코퍼스 상에서는 빈도가 적지만 현실에선 가벼운 글에서 초성체로 많이 쓰이는데 이것까지 고려하면 빈도가 꽤 무시못하게 됩니다. 이런 현실을 고려한다면 초성 ㅋ도 윗글쇠에 놓지 않는 것이 더 낫다고 봅니다.
그래서 세미콜론과 아포스트로피(쿼트)는 사용하는데.. 슬래시는 많이 쓴다고 봐야죠. 역시 하나 얻으면 하나 잃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