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20일 (일요일)
우리 아들과 둘이 야구장에 다녀왔네요.
야구장 가면서 아들과 많은 얘기도 하고~~~
암튼 아들과 기분좋은 데이트였습니다.
일찍 도착해서~~~(11시도착~~~ 경기는 5시!!!!)
집에 전화하니깐 모녀가 목욕중이라고 하네요.
집에서는 모녀끼리 같이 목욕하고 스파게티도 먹고~~즐겁게 데이트를 하고 있네요.
일찍도착해서 아들과 캐치볼하고 있는데~~~ 많은 선수들이 들어오더군요.
이종욱. 오재원~~최승환~~~김동주 등등~~~그리고 코치들과 감독님~~~
그래서 싸인볼 없는 선수들만 싸인 받았답니다.
NO61 박정배투수~~최근에 1군에서 첫 세이브를 올려서 많은 두산팬들이 축하해 주었습니다.
박찬호선수의 초.중.고.대학교 후배라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NO61번이 더 마음에 와 닿네요.
1군에서 자주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NO48 이원석선수~~ 어느 포지션이나 멋지게 자기 역활을 잘 하고 있는 이원석선수~~
NO93번 오현택투수~~
내년에는 1군에서 계속 쭈욱~~보았으면 좋겠네요.
NO70 윤석환투수코치~~~ 선수들 한테 싸인 받지 코치한테 무슨 싸인을 받냐고 하면서 싸인해 주고 있네요.
NO1 이재우투수~~~ 렉서스차가 오늘따라 더 멋있네요~~
이재우투수한테는 싸인 받아서 ~~~ 패스.
NO45 이용찬투수~~~ 오늘도 멋진 세이브를 바랬지만~~ 팀이 패하는 바람에.....
그래도 2009년도 세이브왕은 꼭 차지 하기를 바랍니다.
NO30 세데뇨투수~~~ 갑자리 이 말이 생각나네요~~
세데뇨투수가 처음 두산베어스에 와서 두산팬들이 어떤 투수인지 궁금해 하고 있었는데~~
세데뇨 어때요~~~ 물으니깐 .......대답이~~~"세데요" ㅍㅎㅎㅎ
NO50 김현수~~~ 말이 필요없죠~~~
싸인공은 있지만 다시 받았답니다.
현수한테서 싸인받아서 너무 기쁜 나머지 현수한테서 매직만 받고 돌아서서 가는데~~~
공 가지고 가셔야죠~~~ 하는거 있죠.
제가 매직만 받고 돌아선겁니다.
돌아서서 보니깐 내 손엔 매직만!!!!~~~~~현수 손엔 내 싸인공이 ~~~~~ㅍㅎㅎㅎㅎ
롯데 자이언츠의 NO21송승준투수~~~한테도 싸인을 받았네요.
롯데 팬들이 얼마나 몰려들던지~~ 더이상 싸인은 못 받았습니다.
아래사진들은 두산"곰대의" 팀화이트님의 사진을 첨부 했네요.
저는 이사진이 제일 감동 적 이었습니다.
두산에서는 2명의 샘이 있었는데~~
바로 장생"장원진"선수와 안샘"안경현"선수이지요.
올해 홍성흔선수가 롯데로 이적한 가운데 장원진선수에게 꽃다발을 전해주면서
이렇게 포옹을 하는데~~ 찡 했답니다.
"장샘"~~ 장원진 선수의 사진을 플레시로 담아 보았습니다.
오늘 시구와 시타는 장원진선수의 딸이 시구를 하고
장원진선수가 시타를 했습니다.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요즘 시건방진 춤이 인기가 많더군요.
시건반진 춤과 ~~~한영의 축하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