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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전시실 견학(초등부) ⓒ 경상북도 |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이 자연친화적 녹색문화의 우수 교육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26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최근 경북도산림환경연구원은 봄 소풍 및 수학여행의 계절을 맞은 학생들의 현장학습 체험장으로 호응을 얻으면서 하루에도 수백명의 단체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곳은 총 40㏊ 규모에 국내외 희귀식물 및 야생동물, 야생초화류, 각종 전시물들이 즐비하다. 호랑이 박제 등 산림관련 표본 2500여점이 전시된 산림전시실은 산림에 대한 학술적, 역사적 자료를 보존·전시, 자연과 인간의 상호 관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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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목걸이 만들기(유치부) ⓒ 경상북도 |
고라니, 멧돼지 등 160여마리의 야생동물이 살고 있는 동물장은 자연생태계 유지 및 보호의 산 교육장으로 사람과 동물과의 친숙한 조화를 이루게 한다.
아울러 온실, 수목전시원, 약용식물원, 야생화전시원, 무궁화동산, 습지생태관찰원 등 다양한 테마에 따라 조성된 수목단지에는 희귀식물 및 수목들이 이용객의 수준에 맞는 해설과 함께 방문객들의 산림문화체험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경북도산림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지역고유의 산림생태, 문화체험단지로서 지역민의 정서함양 및 산림휴양수요에 다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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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인장전시실 견학(일반부) ⓒ 경상북도 |
한편 울산금속노동조합 현대차지부에서는 11일부터 매일 40명의 직원이 다녀가는 등 7월말까지 약 3만여명의 근로자들이 이곳을 방문할 예정이다.
출처:데일리안 박정우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