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노인의 날 행사 개최>
5일 어르신 노래자랑ㆍ세족식 등 마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오는 5일 오전 9시부터 논산공설운동장에서 노인들을
초청해 제16회 노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효 실천으로 노인을 공경하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사)대한노인회논산시지회 주관으로 대대적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어르신 노래자랑을 시작으로 기념식, 세족식,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1부 노래자랑은 예선을 통과한 노인들이 직접 노래 경연에 참여해 함께 즐기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2부는 최고령 어르신 장수상, 모범노인, 효자ㆍ효부 표창을
전수하고 황명선 시장, 이상구 시의회의장, 기관 단체장 등이 세족식행사로 훈훈함을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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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6일 황산벌전투행사 개최>
마상무예 등 수준높은 액션 관광객에 볼거리 제공
▲ 지난 2010년 10월 논산 둔치에서 개최됐던 황산벌 전투재현 행사 장면.
황산벌에서 백제의 혼이 부활한다. 논산시는 6일 오후 5시, 논산 계백장군유적지에서 '1400년 백제의 혼, 황산벌에 부활하라!'이란 주제로 황산벌전투행사를
개최한다.
계백장군의 혼이 깃들어 있는 유적지에서 열려 어느 해 보다 의미가 깊은 이번
행사는 역사성과 사실성을 강화해 660년 7월 구국의 일념으로 10배의 신라군에
맞선 백제인의 용맹과 기개를 웅장하게 재현한다.
전투재현은 '계백 다시 일어서다'란 서막에 이어 '운명의 바람, 황산벌에 불다',
'구국의 일념 황산벌을 달구다', '5천의 애국혼, 5만과 맞서다', '전장에서 피어난 의로움', '무너지지 않는 백제의 혼', '다시 타오르는 민족의 혼' 등 6막으로 화려
하게 펼쳐진다.
특히 전문 스턴트 배우, 20필의 전투마와 한국마상무예훈련원 무예팀의 수준높은 액션 연기, 음향·조명·특수효과 등이 접목된 사극 드라마 수준의 스펙터클한
전투신으로 차별화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계백장군과 함께 하는 포토존을 비롯해 행사장 잔디광장에서는 오후 4시부터 인절미, 영양떡 등 전통 떡을 시식 및 판매하고 주먹밥, 건빵, 바로 비빔밥을
맛볼 수 있는 비상식량 체험관도 운영한다.
행사 당일 관람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감곡초교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행사장 주변도로는 일방통행이며,
논산역전~시외버스터미널~백제군사박물관을 경유하는 신풍리행
시내버스(307번)를 증차 운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