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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동영상(다큐 드라마 영화 ) . < 추억영화> : 케인호의 선상 반란 (The Caine Mutiny)
德山 추천 0 조회 180 15.08.01 00:09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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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8.01 14:49

    첫댓글 "그날 밤의 사건을 계기로 '반란' 여부를 둘러싼 재판이 벌어진다.
    키스를 비롯해서 스티브 매릭과 톤 키퍼 중위(Lieutenant Tom Keefer: 프레드 맥머레이 분)는
    퀵선장의 명령 불복종과 반란을 도모했다는 혐의로 군사 재판에 회부되고
    군의관들의 진단 결과나 모든 사항이 그들에게 불리한 쪽으로 기우는 듯하다.
    그러나 마지막으로 법정 증인으로 채택된 퀵 선장이 자신의 의견을 옹호하는 증언을 하는 과정에서
    또다시 정신 이상 증세를 보이는데......~~~~~~~~~~~~

  • 작성자 15.08.03 01:38

    오래전 내가 근무하던 곳에 어느 지점장이 있었는데
    자기는 대출고객과 온갖 협잡질을 하면서
    성실하고 정직한 부하직원들을 모두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며
    무슨 도둑질이나 하는 것처럼 몰아세우며 닥달하는
    심술궂은 사람이 있었는데.....
    이 영화는 그같은 상황을 극적으로 잘 묘사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욱 감흥이 새롭습니다.

  • 15.08.04 23:33

    군사재판에서 검사와 변호인(두 사람 다 군 법무장교) 간의 두뇌 싸움이 퍽 재미있군요.
    정신의학 용어인 Paranoia와 Paranoid의 차이도 알아볼 수 있는 기회였구요.
    편집성 인격장애 환자인 험프리 보가트의 연기도 볼 만하고,
    규정과 규칙에 의해 통제되는 미 해군의 작전 및 생활방식을
    조금이나마 들여다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말미에서 비겁한 배신 행위를 한 장교를 혼내주기 전에
    변호인이 군의 존재 방식인 복종과 협동을 왜 더 잘 하지 못했느냐고 지적함으로써
    재판 승리로 들뜬 피고인들을 책망하는 대목은
    군의 존재 방식을 강조한 것으로서, 인상적이었습니다.

  • 15.08.05 08:29

    참고로 Kieth가 휴가 중 애인과 함께 놀러 간 곳은
    샌프란시스코에서 한 참 떨어진 Yosemite 국립공원으로 보입니다.
    옛날 인디언들의 낙원이었던 이 곳은 지금은 관광명소가 되었지요.
    미국 가는 기회가 있거든 꼭 한 번 둘러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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