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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아인학당 컴프리, 자리공 그리고 개망초 - 알듯 말듯 한 식물들 (30) - 식물이야기 (130)
김인환 추천 0 조회 330 16.08.01 09:50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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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8.01 18:39

    첫댓글 잘 알지 못했던 자리공과 컴프리,개망초에 대한 강의 재미있게 배웠습니다. 앞으로 산책 시에 주의 깊게 살펴보겠습니다. 귀화 종이 좋은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이 통종을 말살시키는 부작용이 커 황소 개구리는 식용으로 들여왔지만 관리 부실로 전국적으로 퍼져 요즘 개구리 사냥꾼들에게 돈주고 박멸하는 해프닝까지.. 외래종의 유입은 신중을 기해야겠네요. 학장님 날 더운데 건강 조심하세요. 늘 감사합니다.

  • 작성자 16.08.02 10:30

    개망초는 우리나라 전체에 없는 곳이 없고 자리공과 컴프리도 요즘 무척 흔해져서 쉽게 보입니다. 식물에도 생태교란종이 있고 또 말씀대로 황소개구리, 블루길, 베스, 붉은귀거북 등등 민물에서의 생태교란종도 무척 많아졌습니다. 황소개구리는 당초 식용으로 들여온 것이라 요즘 시골에서는 식용으로 거래하기도 한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예전 개구리 먹어본 경험이 있는데, 황소개구리는 일반 개구리 보다 살이 많아서 괜찮겠습니다.

  • 16.08.02 10:55

    네 학장님, 언젠가 옛날엔 휴가 도중에 교외에서 황소개구리 전문 식당들을 볼 수가 있었는데, 국내에서는 먹은 기억은 많이 없고, 중국에서..ㅎㅎ 맛은 닭고기 같다는 생각이 나는데, 황소 개구리는 더 크니까, 진짜 닭다리 맛이나겠지요? ㅎㅎ 그리고 개망초는 학장님 말씀대로 여기 저기 길변에서 많이 보아, 처음엔 코스모스가 이리 빨리 피었나 하다, 자세히 보면 꽃잎이 달라.. 뭔가 했었습니다. 그리고 개 양귀비는 이쁘던데.. 우리 나라 고유종이 아니라 그리 붙였나요?

  • 작성자 16.08.02 16:02

    @주중관 옛날 개구리를 잡으면 다리는 구워 먹고 몸통은 닭들에게 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맛이 제법 있습니다. 하지가 지나면 여러 종류의 꽃이 피기 시작하는데 개망초, 코스모스, 무궁화 등등입니다. 개양귀비는 꽃양귀비라고도 부르는데 아마도 아편성분의 열매가 열리지 않아서 그렇게 부르는 모양입니다. 저희 어렸을 적에는 집집마다 양귀비를 심어 가을에 전초를 말려 두었다가 배가 아프거나 하면 줄기나 열매를 삶은 물을 마시면 낫곤 했습니다.

  • 16.08.04 17:31

    5월초 주변 황금산에 산책하다 무더기무더기 자란 풀을 집사람이 망초라고 하면서 망초대를 한 묶음 따서 일부는 무쳐 먹고 일부는 쪄서 말려 놓았던 긱억이 납니다. 우리가 따니 그 다음날 보니 동네 사람들이 모두 다 따가 망초대가 하나도 없더라구요. 요즈음은 이미 망초꽃이 지천으로 피어 있어 보기에도 좋더라고요. 학장님 건겅하시죠? 잘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16.08.05 09:06

    그렇습니다. 망초나 개망초 모두 나물로 먹는데 아직은 사람들이 별로 많이 먹지 않는듯 바라보는 곳마다 개망초 꽃이 만발입니다. 그런데 자동차가 다니는 길 가나 주위 환경이 좋지 않은 곳에서 자라는 것들은 먹지 않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공해에 의한 나쁜 성분이나 또는 중금속을 많이 함유화고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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