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장산(禪長山 349.7m)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 가실리에 걸쳐 있는 산이다. 한남정맥의 일부 구간이며, 정상에는 선장산 할미산성 정상석이 있다. 북동쪽은 향수산에 연결되고, 남쪽은 영동고속도로의 마성터널 위를 지나 석성산에 연결된다.
석성산(石城山 471.3m)은 용인시 처인구와 기흥구 경계에 있는 산으로 정상에는 삼각점(수원321 1983재설)과 정상표시판(석성산 해발 471m), 태극기, 식탁 2개, 나무로 만든 쉼터, 구급상자, 망원경 1개, 무선송수신장치가 있는 전망대로서 서쪽과 북쪽 방향을 조망할 수 있다.
석성산(성산,보개산)성산은 구성산, 석성산 보개산으로 불리는 산으로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 역북동, 삼가동, 기흥구 구성동, 중동,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에 접해 있다. 성산의 동쪽은 경사가 완만하고 서쪽인 기흥구 동백동 방향은 산세가 가파르며 성곽은 주로 동편에 반원형의 축성 흔적이 아직도 남아있다. 성산은 기암괴석의 아름다운 산세와 약수, 전통사찰 등이 어우러져 용인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고 있다. 육중한 산세와 자태는 용인시민 모두에게 영스러움과 친근감을 함께 느끼게하는 산으로 서쪽 구성면에서 보면 거대한 경사면의 큰 암벽과 같고, 남쪽이나 북쪽에서 보면 뾰족한 삼각형의 산이다. 동쪽 고속도로. 보개산성이라고도 부르는 이 산성은 동쪽으로 경사가 완만하고 서쪽으로 산세가 험악하여 천혜의 요새다 나 시내에서 보면 성산은 남성 같은 육중한 힘을 느끼게 하는 산이다.
할미산, 할미산성은 보존 상태가 좋아 역사학자나 성을 연구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성산과 한 줄기로 이어졌던 이 산은 영동고속도로로 인해 갈라졌다. 지금은 동백리에서 마성리로 쌍굴을 뚫어 교통이 편하게 되어 있다. -용인문화관광-
▶산행일ː 2024년 11월 13일(수)
▶산행지ː 선장산(禪長山349.7m) 석성산(471.3m) 금박산(325.3m) 멱조산(263.2m)
▶코스ː 동백중학교-영동고속도로밑-한남정맥(한고개)-선장산(할미산성)-산성교-석성산-석성산봉수터-통화사-쉼터-금박산-초당고-초당지하차도-신학대-멱조산-진로용인물ㄹ류센터-동백역
▶난이도ː B+
▶누구랑ː 벙개팀 2명
▶시 간ː 11:17∼15:45(휴식.점심.목욕포함 04ː26분)
▶거 리ː 약 12.81㎞ (오르내림포함 약 13.73km)
▶날 씨ː 맑고. 구름. 비조금 (가을날씨)
☞동백중학교(정류장)ː경기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670
☞동백역(3번출구)ː경기 용인시 기흥구 중동 1087
◈교통편◈
▶갈때ː구포역(06:25-09:15)→광명역(6번정류장 G9633번)→구양재꽃시장(5003A 환승)→동백중학교(하차)
▶올때ː동백역(3번.M4455번)→서초예술의전당(3400번)→사당역4번(8507번)→광명역(19:00)→구포역(21:50도착)
용인 할미산성: 산성은 적의 침입에 대비해 전투에 유리한 산을 이용하여 쌓은 성을 말한다. 용인 할미산성은 경안천, 탄천, 신길천 등 하천의 흐름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으로 석성산을 사이에 두고 고갯길(작고개,백현) 형성되어 있어 동서 방향의 교통로까지 통제할 수 있는 교통의 요지에 해당한다.성을 쌓은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삼국이 한강 유역을 놓고 다툰 삼국시대에 신라인이 쌓은 것으로 여겨진다. 2011년부터 2020년까지 7차례의 발굴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성 내부에서 물을 저장하는 집수시설. 제의와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필각형 건물지, 적이 침임에 오는 것을 살피기 위한 망루시설 등이 확인되었다.유물은 굽다리토기. 화살촉, 갑옷조각 등 천여 점이 출토되었다. 용인 할미산성은 산성 내 다양한 시설이 남아있고 신라 산성의 축성법, 건축기법 등을 잘 보여준다. 또한 사용시기(6세기 중반~7세기 중반)와 사용주체(신라)가 명확하여 한강유역 신라 산성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는다. (안내문)
할미산성(龍仁 할미山城)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 산 23_1번지 일원에 위치하는 할미산(해발 349m)의 정상과 그 남쪽의 능선 일부를 둘러싼 테뫼식 석축산성이다. 할미산은 북쪽의 남한산성이 위치한 청량산에서 뻗은 산줄기가 석성산에 이르기 전 마지막 봉우리다. 할미산과 석성산의 동쪽에는 금학천(金鶴川), 운학천(雲鶴川), 양지천(陽智川) 등이 합류하여 경안천을 거쳐 한강에 이른다.서쪽은 석성산에서 발원한 신갈천이 오산천과 진위천을 거쳐 서해의 남양만에 다다르고, 탄천이 북류하여 한강에 유입된다. 이렇듯 할미산과 석성산을 중심으로 세 갈래의 물줄기가 탄천, 경안천, 진위천으로 이어지고 있어 이곳을 통해 세 하천과 주변 평야지대를 공격할 수 있다.할미산과 석성산 사이에는 작고개가 개설되어 있어 탄천과 경안천, 신갈천과 경안천을 연결하는 동서 방향의 교통을 통제하기에 유리한 위치이다.
즉, 할미산성은 남쪽에서 북쪽으로 흘러가는 탄천과 경안천의 상류 및 남쪽으로 흐르는 신갈천의 상류를 형성하는 내륙수로의 요충에 해당한다. 아울러 동서로 나누어져 있는 하천을 연결할 수 있는 교통의 요충이다. 이 지역은 서울과 남부지방을 연결하는 서울-광주-이천로와 서울-수원-평택-천안로의 남북교통로를 잇는 동서교통로의 일부로 사용된 것을 추정할 수 있다.성에 대한 기록은 『중보동국문헌비고』에 폐성되었다고 처음 등장한 이후 다른 기록에서도 확인되지 않는다.
다만 일제강점기에 간행된『조선보물고적조사자료(朝鮮寶物古績調査資料)』를 통해 현상과 축성관련 전설이 약간 전하고 있을 뿐이다.
석성산 봉수(龍仁 石城山 烽燧) 경기도 용인시 포곡면 마성리 석성산 정상 해발 471m 석성산성(5城Lli城) 내에 위치하고 있다. 석성산성은 일명 보개산성이라고 불리며,석성산 봉수는 보개산 봉수(實蓋山 烽燧)라고도 한다. 석성산 봉수는 고려시대 중기에 설치되어 조선시대 전시기에 걸쳐 운영되었던 봉수로 보인다.동쪽으로 용인의 건지산 봉수(巾芝山 烽燧)에서 보내는 신호를 받아 북쪽으로 성남 천천산 봉수 (穿川山 烽燧)에 보내는 역할을 했던 제2 내지봉수의 지봉 노선이었다. 당시 중앙의 목멱산 봉수(木覓山烽燧)에서 남쪽으로 이어진 봉수로로서 충청·전라·경상의 하삼도로부터 보고된 사항이 충주 망이산 봉수(望夷山 烽燧)에서 만나 죽산과 용인·광주를 지나는 간선 통신망의 중요한 봉수였다.최초 기록으로는 세종실록(世宗實緣) 지리지(地理志) 경기 용인현에는 “봉화 1곳이 석성(石城)에 있다. 현의 동쪽에 소재하며,동쪽으로 죽산(현 용인) 건지산에이 어지고, 북쪽으로 광주 천천산(穿川山)에 이어진다.”라고 기록되어 있다'『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與地勝覽)』경기도 용인현 봉수에는 “보개산봉수는 동쪽으로 죽산부(竹山府, 용인) 건지산에 응하고, 북쪽으로 광주부 천천현(穿川峴)에 응한다.”라고 하였다. 이 시기를 즈음하여 봉수 명칭이 석성에서 보개산 봉수로 변했음을 알 수 있으며, 석성산 봉수와 보개산 봉수란 이름이 같이 통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1899년 발간된 『용인군지(龍仁郡誌)』의 봉수조에는 “을미년(1895)에 폐기되었다.”라고 하였다. 1999년 실측조사에서 성격이 밝혀졌다. 잔존 봉수는 할석으로 타원상의 모양으로 축조한 부분과 암반 부분, 그리고 동쪽의 평탄지에 마련된 건물터 등의 자취를 남기고 있다. (출처_한국고고학전문사전, 성곽·봉수 편)
♣.기다리는 마음.♣
별이에게 용기를 줄 방법은 무엇일까. 어려움을 안고 살아야 하는 사람들이 두려움 없이 새로운 일을 시도하게 도울 방법은 무엇
일까. 명쾌한 답은 없을 것이다. 다만 망설이는 별이의 등을 떠밀기보다, 나아갈 방향을 가리키며 기다리는 마음을 갖기로 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