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04 (금) '조국 반대' 집회… '曺수호' 때보다 분명히 많다
개천절인 10월 3일 서울 도심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리고 있다. 이날 범보수 연합 집회에는 보수 시민단체뿐만 아니라 자유한국당 등 보수정당도 대거 집결했다. 지난 9월 28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열렸던 진보 진영의 ‘검찰개혁 촛불문화제’에 대한 맞대응 성격도 있어 조 장관을 둘러싸고 보수-진보 진영간 집회 세대결 양상을 보이고 있다.
보수 성향 시민단체와 재야 정치인들이 연합해 만든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본부(이하 투쟁본부)', 자유한국당과 우리공화당 등 정당들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조국 반대 집회를 열었다. 이날 오후 1시가 넘어서면서 광화문 광장에서 서울시청앞 서울광장을 거쳐 남대문까지 도로에 집회 참석자가 가득 찼다. 광화문에서 시청역 7번 출구까지는 왕복 12차선 도로로 폭 약 100m에 길이 1.4km 구간이다. 또 서울역앞 연세재단 세브란스 빌딩부터 숭례문 앞까지의 도로 폭 50m에 길이 400m 구간 역시 집회 참석자로 채워졌다.
단순 면적으로만 비교하면 이는 지난 9월 28일 ‘조국 수호 집회’ 참석자들이 모였던 규모를 넘는 것으로 보인다. 경찰에 따르면 서초동 검찰개혁 집회 참가자들은 반포대로상 누에다리~서초역 구간과 서초대로상 서초역~교대역 구간에 모였다. 두 구간은 8~10차선 도로로 폭은 약 40m에 각각 620m와 570m,약 1.2km 구간이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오후 2시 현재 집회 참석인원을 300만명, 우리 공화당은 20만명으로 추산했다.
투쟁본부는 앞서 "종교계와 정당, 일반 시민 등 100만∼150만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었다. 집회에는 자유한국당과 우리공화당 등 보수 정당을 비롯해 보수 성향 시민단체까지 대거 참여했다. 한국당은 이날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인근에서 규탄대회를 연 뒤 투쟁본부 집회에 합류했다.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등은 ‘文(문) 정권 심판, 조국 구속' '지키자! 자유 대한민국' 등이 적힌 종이팻말을 들고 조 장관 사퇴 등을 요구했다. 우리공화당은 낮 12시 30분쯤 서울역 인근에서 '제147차 태극기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서울역 집회를 시작으로 오후 2시 30분쯤 서울광장에서 다른 단체와 연합한 뒤 광화문에서 집회를 이어간다.
이날 저녁 대학로에서는 조국 장관 사퇴를 촉구하는 대학생 연합 집회가 별도로 열린다. 고려대·연세대·단국대·부산대 등 전국 각 대학 학생들이 꾸린 '전국 대학생 연합 촛불집회 집행부'는 이날 오후 6시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조 장관 사퇴를 요구하는 촛불 집회를 개최한다.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에서 개별적으로 열리던 촛불 집회가 처음으로 대학생 연합 집회 형식으로 열린다. 서울대 촛불집회를 열어온 주최 측은 광화문에서 열리는 보수 집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정경심 비공개 검찰조사… 8시간만에 "건강문제로 중단"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에 대한 검찰 조사가 8시간여 만에 끝났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10월 3일 오후 5시 20분께 "정경심 교수가 건강 상태를 이유로 조사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해 귀가하게 했다"고 밝혔다. 정경심 교수는 이날 비공개로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출석해 오전 9시부터 조사를 받기 시작했다. 정경심 교수 요청으로 조사를 종료한 시간은 오후 5시∼5시 10분께다.
정경심 교수 소환은 지난 8월 27일 대대적 압수수색으로 조 장관 가족에 대한 검찰의 강제수사가 시작된 이후 37일 만이다. 검찰은 정경심 교수를 대상으로 조사할 내용이 많은 만큼 추후 다시 출석하도록 통보했다고 밝혔다. 정경심 교수는 자신과 자녀 명의로 출자한 사모펀드 '블루코어밸류업1호'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코링크PE)의 투자·운용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자녀 입시 과정을 둘러싼 의혹 다수도 정경심 교수를 향하고 있다. 그는 자신이 근무하는 동양대 총장 명의 표창장을 위조해 딸에게 준 혐의(사문서위조)로 지난 9월 6일 기소됐다.
검찰은 수사 착수 이후 정경심 교수가 가족의 자산관리인 역할을 한 한국투자증권 직원 김모(36)씨를 동원해 동양대 연구실과 서울 방배동 자택의 PC 하드디스크를 교체하거나 PC를 통째로 숨긴 정황을 잡고 구체적인 사실관계도 물을 계획이었다. 이날 정경심 교수의 검찰 출석 장면은 언론에 전혀 노출되지 않았다. 검찰은 당초 정경심 교수를 서울중앙지검 청사 1층으로 출입하게 해 사실상 '공개 소환'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그러나 정경심 교수의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비공개 소환으로 방침을 바꾸면서 정경심 교수는 이날 지하 주차장을 통해 조사실로 올라갔다.
18호 태풍 '미탁'… 사망 10명으로 늘어, 4명 실종·8명 부상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한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현재까지 10명이 사망하고 8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 산사태 등으로 4명이 실종된 상태로,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10월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30분까지 잠정 집계된 사망자는 모두 10명이다. 이날 오전 9시께 부산 사하구 야산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매몰된 4명 중 65세 여성이 오후 4시께 숨진 채 발견됐다. 이어 일가족 3명 가운데 아들(44)이 추가로 발견돼 사망이 확인됐다.
앞서 경북 울진군 울진읍에선 무너져내린 토사에 주택이 붕괴해 60대 부부가 매몰돼 사망했다. 밤 사이 강원 삼척시에선 77세 여성이, 경북 영덕군에선 59세 여성이 토사 붕괴에 따른 주택 파손으로 숨졌다. 경북 포항시 북구 기북면에선 주택 붕괴로 부부가 매몰됐다. 아내(69)는 구조됐으나 남편(72)은 숨진 채 발견됐다. 강원 강릉시 옥계면에선 송어양식장 직원인 40대 중국동포 남성이 전날 밤 양식장 점검 중 실종됐다가 이날 정오께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이 남성이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추정했다.
경북 포항에선 배수로를 손보던 72세 여성이 급류에 빠져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됐다. 전날 오후 9시께 경북 성주군에서도 농수로 물빠짐 작업을 하던 76세 남성이 급류에 휩쓸려 숨졌다. 재산 피해도 집계가 진행되면서 규모가 커지고 있다. 현재까지 주택과 상가, 공장 등 민간시설 1824건, 도로와 교량 등 공공시설 281건 등 2105건의 피해가 중대본에 보고됐다.
소방당국은 중앙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해 48건 75명의 인명구조 활동을 벌였다. 또 인력 6634명과 장비 2193대를 동원해 693곳에서 배수작업을 하고 1343건의 안전조치를 했다. 정부는 각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는 한편, 응급복구와 추가 피해 우려 지역의 안전 관리를 지속 해나갈 방침이다.
10월 단상....!!!!!!!
18호 태풍 '미탁'의 피해가 크게 늘어나며.... 어수선한 10월 아침
07:45 건강검진차 원주의료원으로....
원주국민체육센터를 지나.....
07:57 원주의료원에.....
원주의료원 건강검진센터.....
08:05 영상의학과에 들러 위 조영촬영 접수.....
위&대장 조영촬영실.....
09:03 건강검진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본 산딸나무.....
열매가 달린 회화나무.....
감나무
09:12 삼성아파트.... 대추나무
2019 원주삼토페스티벌 축제장
꽃사과
대봉감
2019 원주삼토페스티벌 주제관
미니말
숯불구이존
원주종합운동장.... 내일 KBS 전국노래자랑 준비 중
향토음식 체험존
초대형 가마솥
1분 내에 젓가락으로 쌀알 옮기기.... 실패
능이버섯
마가목.....
볏짚가리.....
솟대 만들기
볏짚 미끄럼틀
2019 원주삼토페스티벌 농도상생 로컬푸드....
원주시 대표 음식관
진지상
선화당정식
관찰사밥상
원주추어탕
원주뽕잎밥
치악의 하늘 풍경....
***** THANK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