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대한민국 바로알기 체험 행사가 있었다.
청주출입국관리사무소(소장 이동권)는 30일 청남대 및 문의 문화재단지 일원에서 제천, 단양 등 충북 북부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40명을 대상으로『다문화가족 대한민국 바로알기 “사랑해요! KOREA”」 체험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이민자들의 친정 부모등이 동참하여 우리 역사문화의 발자취를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이민자들이 바른 역사인식과 국가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청주출입국관리사무소 이동권 소장은 “제천․단양 등 충북 북부지역 다문화가정과 함께 체험행사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이민자 가족들이 대한민국을 더욱 잘 이해하고 사랑하게 되는 기회가 됨은 물론 잠시나마 일상을 떠나 새로운 활력을 얻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피력하였다.
출입국관리사무소 관계자는 "현재, 충북지역에는 국제결혼 다문화가정,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 등25,000 여명의 외국인이 체류하고 있으나, 일상생활에 바쁘다 보니 한국의 역사문화를 접할 기회가 없어 이런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대한민국 바로 알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우리 국민과 함께하여 대한민국의 한 구성원으로서 자리매김하여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