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분들이 "측정의 표준오차(SEM)" 에 대해 어려워 하시는 것 같아서 간단한 개념 설명 올려봅니다.
1. 의미: 표본 추출을 여러 번 했을때, 각 표본들의 평균이 전체(모집단) 평균과 얼마 만큼의 차이가 발생하는지 알려주는 통계량!
2. 부연설명: 모집단의 표준편차를 알면 이를 통해 표준오차를 구할 수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 이를 알 수가 없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모집단의 표준편차의 추정량인 표본의 표준편차를 대신 사용한다.
아마, 기본서의 개념 설명에는 이렇게 되어있을 겁니다.(제 책에는 이렇게 나왔어요!)
좀더 풀어보면, 아마 언론 매체에서 나오는 설문조사 결과를 보시다가 신뢰도와 함께 표준오차가 같이 표시되는 것을 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신뢰도 얼마에 표준오차 +- 얼마라고 표시되는 것을 보셨을 텐데요, 이 개념을 예를 들어 풀어보겠습니다.
ex) 국민들의 4대강 사업 찬.반 여론 조사 결과가 신뢰도 97%, 찬성 30%, 표준오차 +-5% 라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이 말을 풀어보면요, 동일한 조건에서 같은 방법으로 100번의 설문조사를 시행했을 때 97번은 25%~35%가 찬성이고,
나머지 3번은 25% 미만 찬성이나 35% 초과 찬성으로 예측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사회과학에서는 아무리 뛰어난 조사방법을 써도 100% 는 없습니다. 언제나 예외가 존재하니까요!
(전수조사를 해도 결과를 100% 예측할 수가 없습니다.)
더욱이 표본을 추출한 조사의 경우, 그 결과가 모집단과 100% 같다는 보장은 전혀 없죠!
즉, 오차는 생길 수 밖에 없는 겁니다.(표본은 모집단의 추정치를 예측할 수 있을 뿐입니다.)
그 개념을 수치로 표현해주는 것이 "표준오차(SEM)" 입니다.
* 조직 문화의 모형.
조직 문화의 모형에는 대표적으로 두 가지가 있습니다.
"파스칼과 피터스의 7S 모형" 과 "파슨스의 AGIL 모형" 인데요, 제 기억에 파슨스의 AGIL 모형이 기출로 한 번 나왔었습니다.
(1차였는지, 2차였는지는 정확히 기억이 않나지만 본 적이 있는 이론이에요!)
그래서 "혹시나" 하는 생각으로 정리해 보고 갑니다.
<파스칼과 피터스의 7S 모형>
1.공유가치(Shared value): 조직문화의 핵심적 구성요소로서 기업의 창업 이념, 목적, 목표 등이 포함된다.
2.전략(Strategy):기업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세밀한 중.장기적 방향과 그에 따른 성격 등을 결정한다.
3.구조(Structure):조직원의 일상업무를 포함하여 업무와 행동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말한다.
4.관리제도(System):기업과 조직 경영의 의사결정 과정 및 일상 운영의 관리제도 와 절차에 관한 부분.
5.구성원(Staff):구성원의 행동을 통하여 조직문화의 틀을 구체화 시킨다.
6.기술(skll):일종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로서 각 개인의 능력과 지식, 기술 등을 유기적으로 통합하여, 경영과
운영에 적용되는 관리기술과 운영기법 등이다.
7.관리스타일(Style):조직은 관리자의 관리 및 리더십 스타일로부터 큰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조직문화에서 관리 스타일은
중요한 부분이다.
<파슨스의 AGIL 모형>
사회의 모든 체계는 존립과 발전을 위해 몇가지 기능을 수행해야 하는데 전체적인 균형이 중요하다는 이론.
1.적응 기능(Adaptation): 외부 환경에 대한 적응.
2.목표달성 기능(Goal attaunmaent): 체계의 목표 달성에 관한 부분.
3.통합 기능(Intergration): 체계내 조직들간의 상호관계와 조정과 통합이 있어야 함.
4.체제유지 기능(Legitimacy): 체계의 유형 유지가 되어야 하고, 긴장된 부분을 처리해야 한다.
* 노동 조합의 3가지 효과.
노동 조합에 관한 문제는 "형태" 에 관한 문제나 "효과" 에 관한 문제가 출제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개인의견)
그래서 노동조합의 3가지 효과를 간략히 소개해 봅니다.
1. 이전효과(파급효과): 노동조합을 통해 인건비가 상승하면 사업자는 근로자의 수를 줄이게 된다. 그러면 해고 된 노동자는
비조직 부문의 근로자가 되어 노동조합의 근로자 보다 저렴한 임금을 받고 일을 하게 되는데, 이렇게 저렴한 인건비의 비조직
근로자가 늘어나면 노동조합의 투쟁력이 약화된다.
즉, 노동조합의 결성과 활동으로 인해 해고 된 근로자 때문에 노동조합의 활동이 제한되는 효과!
2. 위협효과: 사업자 입장에서 노동조합의 결성과 투쟁은 큰 위협이 된다. 따라서 사업자는 노동자들이 결집해 노동조합을
결성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노력하는데, 이렇게 사업자가 노동조합의 결성을 방지하고자 임금인상 이나 근로환경을 개선시켜
주는 것을 노동조합의 위협효과라고 한다.(우리나라에서 대표적으로 "삼성그룹" 이 이렇게 하고 있다.)
즉, 노동조합이 결성되지 않은 조직에서 노조결성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비조직 근로자의 임금인상 이나 근로환경 개선 등의
근로자들의 요구를 수용해 주는 효과!
3. 대기실업 효과: 일반적으로 노동조합이 결성 된 조직과 비결성 된 조직의 근로조건 차이가 크다. 따라서 보다 좋은
근로환경을 찾기 위해 많은 근로자들이 노동조합이 결성 된 기업으로 몰리게 되는데, 하지만 사업자가 채용하는 인원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이를 다 수용할 수는 없다. 그럼에도 많은 근로자들은 비조직 된 사업장에 일하기 보다 조합이 결성 된
기업에 입사하기 위해 실업 상태를 유지하는데, 이것을 "대기실업 효과" 라 한다.
즉, 근로자들이 노동조합이 비결성 된 기업에 입사를 포기하고 노동조합이 있는 기업에 들어가기 위해 실업 상태를
유지(대기)하는 효과!
* 공부 하다가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까 싶어서, 이런저런 설명을 남겼는데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저도 실기 3수 생이라 남에게 조언이나 설명을 드릴 입장은 아니지만 그냥 같이 공부 하자는 의미로 받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첫댓글 좋은자료 감사합니다....
우와 이런문제는 첨봐요... 감사해요
이번 실기 후 거의 손 놓고 있는데, 그래도 미련이 남아 가끔 들리곤 합니다. 멋진 공유 감사합니다.
다음 시험이 얼만 않남았습니다. 이번엔 꼭 좋은 결과 만들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