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편
지금 kfc 김어준의 10회 ,,,세월호 언딘의 욕망 편
http://www.hanitv.com/?mid=tv&category=52596 을 보고 참 대단한 사람이란
생각을 햇습니다 치밀한 분석과 추정 ,,,, 역시란 말이 어울립니다
언급하려는 것은 김어준의 생각이 틀렸다는 게 아니고 다르게 생각을 할 수도
있지 않을가싶어 쓰는 겁니다 ,,내내 생각은 했지만 언급하기 애매 했기에
쓰지 않았던 건데 시작하려 합니다
과연 구조와 인양은 별개일까요?? 라는 물음입니다
흔히 , 언론에서 이야기하 듯 언딘이 돈이 되는 인양작업을 위해 구조작업을
소극적으로 했다거나 위 김어준 방송에서 언급되었듯이 시간을 질질 끌면 장비도
증가하고 따라서 같이 이익이 증가하고 또 그러기 위해서 바지선 알박기를 하고
자원봉사 민간 잠수부들 ,바지선 보령호 , 누리안호 , 다이빙벨 , 해군 등 등을
다 돌려보냈다 는 이야기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입니다
먼저 인양이 돈이 되기 때문에 구조작업은 소극적으로 했다는 말입니다
얼핏 들으면 수긍이 가는 이야기 같지만 모순이 있습니다
구조를 하지 않고 인양작업으로 넘어갈수 있느냐의 문제입니다
거기다 구조에 시신 수습까지 포함이 된다면 이런 작업이 없이 인양이 가능하냐는 것입니다
적어도 안에 있는 시신들이 모두 해류에 떠내려 갔더라도 이에대한 확인이 없이
인양작업에 들어?수 있느냐를 묻는겁니다
그렇치 않다는 말에 동의가 가능하다면 언딘에게 구조는 돈되는 인양으로 빨리
넘어가기 위해서라도 적극적으로 가용자원을 모두 활용할 필요가 있었는데
하지 않았다는 이상한 결론에 도달합니다
임금을 지불하지 않아도 되는 몇 백명의 민간자원봉사 잠수사들 ,,,,
돈을 지불하지 않아도 되는 누리안 호의 최첨단 장비들과 잠수부들 ,,
사용료 줄 필요가 없는 바지선 현대 보령호 ,,
자비로 가져온 다이빙 벨 까지 등등 ,,아 해군 udt , ssu 등 등 도
바지선 알박기에 신경 쓸 필요도 없었습니다
이미 언딘은 이미 청해진해운과 독과점 계약을 맺었기 때문입니다
다이빙 벨이 와서 작업하더라도 상관이 없는 일입니다
이 계약서가 없었다면 경쟁업체 배제라는 말이 성립이 되지만
독과점 계약을 맺은 상태에서는 신경을 쓸 필요가 없습니다
게다가 이 모든 자원이 공짜라면 ,,,,,,,
거부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게다가 상장을 앞둔 언딘으로서는 매출을 일으켜야하는 시기가 빠르면
빠를수록 좋기에 구조작업을 빨리 끝내고 서둘러 큰 돈이 되는 인양작업으로
빨리 들어가야 입장에서는요 ,,,
구조작업과 인양작업은 이익이 서로 배치되는 모순이 있을수 없습니다
적어도 언딘의 입장에서는 말입니다
만약 이 자원들을 상식적으로 활용을 했다면 ,,,
구조작업도 빨라졌을테고 평가는 최선을 다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테니
언딘이 욕을 먹을 이유는 전혀 없었고 인양작업에 들어가도
뭐라할 사람도 없었겠죠
그런데 결과는 거부하고 모두 돌려보냈고 덕분에 구조가 늦어져
욕은 욕대로 먹고 이 때문이란 핑계로 정작 돈 되는 인양작업에서는
스스로 손을 뗍니다
아 혼자 한게 아니라 해경과 짝짜꿍해서 돌려보냈죠 ㅋㅋ
그리고 이 인양에서 손을 떼는 시기도 문제인게 욕을 먹을땐 신경을 쓰지
않다가 사람들이 , 지쳐서 다른 곳에 관심을 둘 때 뜬금없이 나옵니다
그럼 다시 생각을 해보면
언딘은 구조를 위해 간 것도 아니고 결국 인양을 위해 간 것도 아니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쿠테타를 일으키러 가는 군인들이 정작 자신들은 훈련하러 가는 줄 아는 것과
비슷하다고나 할까요 ,,, 성공해도 군인들에게 돌아오는 건 휴가증 하나 정도,,
나중에 미미한 이익에 자신도 모르게 목숨을 걸게 되었던 것을 생각하면
화가 나듯이,,,
전편에 다루었던 손석희와의 인터뷰도 이런 상황에서 나온 행동이 아닌가
추측을 해 봅니다
자신들은 쫄다구가 아니니 인양에 대한 독과점을 포기한 대신 약속햇던
이익에 대해 확답을 달라고 누군가를 향해 씨끄럽게 떠들고 협박을 하려한게
아닌가 추측을 해 봅니다
가용 자원들이 초반 모두 투입이 되었다면 상상 할수 있는 것은 아마 여러군데로
투입 루트가 만들어졌을겁니다 그럼 또 여러군데로 침몰한 선박 영상이라든지
증언들이 나왔을테죠
7-8편에 말씀드렸듯이 그렇게 되었다면 이번 구조 초기 상황에서 꾸준한 일관성
을 가졌던 해경과 언딘의 자신들 외의 선박 접근금지라는 행동에 위배되고
이 목적을 위해 민간회사가 자신들의 이익까지 포기했었음을
암시한다고 봅니다
길어졌네요 그럼 다음엔 미리 말씀드린대로 배후로 좀 더 ,,,,,
이글은 이상호의 고발뉴스를 보고 추정한 글이며 소설이란 말이 들어가야 안전하다는
조선일보의 충고를 충실히 따르고 있습니다 ㅋ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