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2~3일 경남 지회를 방문하고 왔습니다
경남 창원지부를 운영하시던 목인 김희대 자문위원께서 타계하신 후 그동안 어떻게 하고 있는지 많은 걱정을 하면서 창원지부를 방문 했습니다. 다행이도 최형기 신임 지부장이 그동안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너무 잘 운영하고 계셨습니다.
공방에 들어서니 깜짝 이밴트까지 준비하셨네요, 본회에서 큰 도움 없이 다시 부활해 주신것만으로도 눈물나도록 감사한데... 고맙습니다.(좌로부터 최형기 창원지부장, 장석운 부이사장, 나, 박충석 전임 경남지회장, 지혜안 학촌사 서각회장, 성명석 마산지부장)
최형기 창원서각회 회장 겸 지부장과 함께, 자문위원님 타계와 화제로 소실된 공방을 재건 하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말끔히 잘 정리되었습니다.
교육실도 잘 정리 되었네요, 이곳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서각이 저절로 될것같습니다.
그동안 많은 수고를 하셨기에 위로를 해드리려고 했는데 오히려 창원지부장이 삼계탕집에서 저녁까지 부담하게 했습니다. 저녁 식사 후에는 지혜안 학촌사회장이 커피 숍에서 맛있는 커피를 부담 하셨습니다.
창원시 의창구 장석운 부이사장 공방에서 회원과 함께 .... 각협 경남지회 발전을 위해서 노력해주시는 부이사장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구산 박충석 전임 지회장 공방입니다, 마산 내서에서 가까운 곳인데 주소로는 함안군 칠원읍 예용로로 되어있네요.
평소에 작품 활동을 안하신것 같은데 사진 찍는다고하니 나무때기하나를 들고 진지하게 보고계십니다. 구산선생 왈 지금까지 열심히 했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하시겠다고 하십니다. 믿어보겠습니다.
성명석 마산지부장 서실 겸 공방 입니다. 부림창작공예촌내에 명성문자연구소를 운영하고 계십니다. 올해 이른봄 방문했을때 사진입니다
마산 지부장님의 서각 작품입니다.
지리산아래 경남 산청군 오부면 대현리에 자리하고있는 우담 구성본 고문님의 살림집입니다. 제가 방문하면 버선 발로 뛰어 나오실줄 알았는데 고무신 신고 단디 단도리하고 나오시네요.ㅎㅎㅎ 반갑습니다.
공방을 아담하게 잘 지어 놓았습니다.
교육실도 잘 꾸며져 있습니다.
방문했을때 집필을 하고 계셨습니다. 집필 내용은 현대인이 마음에 새겨야 할 명심보감이라고 합니다.
배우는 사람은 있는데 제자는 없고, 가르치는 사람은 있는데 스승이 없다 카면서 씁쓸한 웃움을 지으시네요.
산청군 생초면 소제지에 있는 맛집 어탕칼국수로 점심 식사 후 근처 분위기 좋은 커피샾에서 앞으로 협회의 운영과 발전 방향에 관해서 열띤 토론이 있었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경남 거제에서 서실을 운영하고 계시는 해범 진영세 선생을 찾아서 맛있는 보이차를 대접 받으며 거제의 서각인들 활동 상황과 문화계 소식을 들어 보았습니다.이어 거제에 살고있는 처제집에서 숙박을 할려고 집을 방문하니 와우 맛있는 회가 있고....
삽겹살을 굽고 있고....
조카들이 함께 했고... 흥겨운 음주가무가 있고....
마지막으로 불멍까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