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강테마박물관, 16일 무료 발레공연 마련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이 서울 하사랑발레공연단(단장 정남숙)을 초청하여 거제시민을 위한 무료 발레공연 ‘거제로 온 호두까기인형’을 개최한다.
해금강테마박물관은 오는 16일 오후 2시 옥포종합사회복지관 3층 다목적 홀에서 공연을 열 계획이며, 하사랑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 외에도 필로스 기타 콰르텟이 특별출연해 공연을 빛내 줄 예정이다.
하사랑발레단은 하나님의 말씀을 발레를 통해 표현함으로서 대중화되지 못한 발레를 많은 사람들과 즐기고 나누기 위해 창단됐으며, 교회는 물론 장애인 복지 등 사회에서 소외된 많은 이웃들에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비영리 단체다.
이번에 선보일 하사랑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은 해설이 함께하는 발레공연으로 호두까기인형의 내용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난 해설과 함께 진행되며, 호두까기인형 2막 중 스페인 춤, 아라비안 춤, 중국 춤, 봉봉 춤, 꽃의 요정 등 다채로운 춤들을 발레공연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별출연하는 필로스 기타 콰르텟은 장형섭 교수(부산 칼빈 신학대학교 기타과) 부부와 두 자녀로 이루어진 국내 유일 가족 콰르텟으로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는 팀이다.
특히 하은·하진 남매는 기타에 관한 뜨거운 열정으로 각종 음악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tvn 코리아 갓 탤런트2, SBS 스타킹 307회,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201회에 출연해 기타 남매 듀오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유천업 관장은 “이번 발레공연을 통해 대중화되지 못한 발레를 많은 사람들과 즐기고 나눌 기회를 제공한 하사랑발레단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지역 주민들과의 문화 공유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문의 : 해금강테마박물관(055-632-0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