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하는 인간> 오에 겐자부로 지음, 서은혜 옮김, 고즈윈
70대의 거장이 쓴 에세이.
오에의 치열하고 성실한 자세는 곧 그의 문체다.
1장 '전하는 말'은 신문연재글이다. 한계 안에서 표현된 단상을 보는 느낌.
2장은 아들 히카리를 키우며 깨달은 것과 소설작업의 방식 등이 소개되어 있다.
이 책의 제목인 '회복하는 인간'은 히카리를 키우며 오에가 품은 깨달음고 철학이지만,
한편 그의 문학이 가진 지향점이기도 하다.
평생 공부하며 소설을 써온 노거장의 음성이기에 더욱 신뢰가 간다.
= 차례 =
서문
1장 전하는 말
불관용(不寬容)
명백히 표현하기
다시 한 번, 새로이
일래버레이션(ELABORATION)
주의력을 기반삼아
하다못해 아이들만이라도...
친밀한 편지
다시 읽기를 계속하다
개와 늑대 사이
미래에 대한 미련
불가사의를 이해하다
아이의 기억은 옳다
아마추어 지식인
지적인 명랑함
협동하는 선택
새로운 방식으로
감내하지 않는다
손의 역할
또 고쳐 쓴다
'아는(知る)' 것과 '이해하는(わかる)' 것
사물(事物)의 혼(魂)
만년의 독서를 위하여
재미있게 이야기한다
죽은 자의 소리를 듣자
2장 플러스
기억해 주십시오. 그는 이런 식으로 살아왔답니다.
교육의 힘을 기대해야 한다.
한 아이가 흘리는 한 방울 눈물의 대가로서
옮긴이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