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uma Ohira ©Taizo Furukawa
[디아티스트매거진] 일본 교토에 위치한 오래된 전통가옥을 리모델링한 편안한 느낌의 앤티크 인테리어가 신비로움을 고스란히 간직한 동양적인 클래식함을 제시하며 시선을 모으고 있다.
Takuma Ohira ©Taizo Furukawa
1920년대에 지어진 이 전통가옥의 건축주는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교포로 고향에서의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을 위해 62.2㎡(19평) 크기의 전통가옥을 구입해 리모델링을 통해 지금의 세컨드 하우스를 완성하였다.
Takuma Ohira ©Taizo Furukawa
일본 전통가옥이 가진 전통성을 계승하면서 생활의 편리함을 배가한 이 집은 옛 것에 대한 존중과 생활의 편의를 강조한 리모델링을 통해 전통가옥에서의 현대적인 생활을 가능하게 했다.
Takuma Ohira ©Taizo Furukawa
이를 위해 건축가는 마치 100년 전 처음 이 집을 지은 목수와 협업을 하는 것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집안 구석구석을 섬세한 손길로 보수하고 정비하는 과정을 통해 이 집이 가진 역사성을 고스란히 지키는 동시에 편리한 주거생활을 실현했다.
Takuma Ohira ©Taizo Furukawa
건축가는 단열이 잘 되지 않는 전통 목조주택이 가진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단열이 우수한 건축 재료로 공간을 보수하고, 1층 골방의 벽을 헐어내고 낡은 목재 기둥들은 새 목재 기둥으로 교체해 낡고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정비했다.
Takuma Ohira ©Taizo Furukawa
또 천장이 낮고 답답했던 1층 거실 공간은 과감하게 천장을 제거함으로써 1층 거실과 2층 침실을 복층 형태로 연결하며 공간의 시각적 확장성은 물론 이 집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건축미를 보여주고 있으며, 일본식 가구와 서양식 가구가 이질감도 없이 조화롭게 공간을 구성하는 실내는 이 집이 가진 아름다운 공간미를 완성하고 있다.
Takuma Ohira ©Taizo Furukawa
Takuma Ohira ©Taizo Furukawa
Takuma Ohira ©Taizo Furukawa
Takuma Ohira ©Taizo Furukawa
Takuma Ohira ©Taizo Furukawa
Takuma Ohira ©Taizo Furukawa
Takuma Ohira ©Taizo Furukawa
Takuma Ohira ©Taizo Furukawa
Takuma Ohira ©Taizo Furukawa
Takuma Ohira ©Taizo Furukawa
Takuma Ohira ©Taizo Furukawa
Takuma Ohira ©Taizo Furukawa
Takuma Ohira ©Taizo Furukawa
Takuma Ohira ©Taizo Furukawa
Takuma Ohira ©Taizo Furukaw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