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 사랑 가족 여러분~
2012년 한해도 뉘엿뉘엿 저물어 갑니다.
해마다 세밑은 다가오지만, 무언가 아쉽고 허전한 마음이 드는 것은 왜 그럴까요?
음악을 그리워하는 곳이라면 언제나 어디서나 기꺼이 찾아가 연주를 해 주시는 '이병욱과 어울림'이
한 해를 보내면서 참으로 뜻깊은 자선공연을 마련했군요.
내일 (12월18일) 저녁 6시30분 서강대 부근의 '한국 예수회센터 성당'에서
'사랑나눔 콘서트'를 엽니다.
내전과 빈곤, 질병으로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겪고 있는 캄보디아 형제들을 위해서
헌신과 봉사 그리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예수회 캄보디아 후원회 여러분들을 위한 자선 공연입니다.
아기 예수 오신 성탄일과 한해가 저물어 가는 세밑에 참으로 뜻깊고
시의적절한 자선 공연이 아닌가 합니다.
예술을 통해 소외된 이웃, 착하고 아름다운 기부의 마음을 지닌 이웃과 기쁨을 나누고,
우리 음악의 흥겨움을 전하는 일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어울림이 아닐까 합니다.
큰 마음 내어주신 이병욱 선생님과 기꺼이 무대에 서 주시는 음악가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합니다.
가진 이들끼리, 여유가 있는 이들끼리 먹고 마시고 놀면서 예술을 외친다면 그것은
진정한 의미의 어울림이 아니겠지요.
어울사랑 가족들도 모두 가서 기쁨을 함께 나누고, 나눔을 실천하시는 분들과
함께 어울려야지요.
우리 모두 참가해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뜻을 묵상하고 흥겨운 사랑 나눔 콘서트를
더욱 신명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봅시다~~~
- 어울사랑 운영위원장 임병걸 올림 -
첫댓글 어울사랑 여러분들의 성원덕분에 올 한해도 많은 공연과 행사를 잘 치룰수 있었습니다, 모쪼록 오셔서 한해의 마무리도 하실겸, 아쉬운 한해 마무리 하시는 시간도 되시고
의미있는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