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경기규칙 중 서비스 관련 부분을 발췌했습니다.
-서비스-
9.1 바른 서비스는
9.1.1 서버와 리시버가 각각의 포지션에 서면, 서비스를 과도하게 지연해서는 안 된다.
9.1.2 서버와 리시버는, 대각을 이루는 양 서비스코트에서, 코트의 경계선을 밟지 않도록 서야한다. 9.1.3 서버 및 리시버의 양다리 일부는, 서비스의 처음부터 서비스 가 될 때까지 정지한 상태로 코트의 표면에 접촉하고 있어야 한다. (9.6항)
9.1.4 서버의 라켓은 최초에 셔틀콕의 베이스를 쳐야 한다.
9.1.5 셔틀콕이 라켓에 맞는 순간에는, 셔틀콕의 전체가 서버의 웨 스트 (허리)보다 밑에 있어야 한다. 9.1.6 서버가 셔틀콕을 치는 순간에, 라켓의 샤프트는 아래쪽 방향 을 향하고 있어야 한다. 그 때, 그림-D에 보이듯 라켓의 머 리 부분 전체가 라켓을 쥐고 있는 서버의 손전체보다도 분명 히 밑에 있다고 인정되어야만 한다.
9.1.7 서버의 라켓 움직임은 서비스(9.4항)을 시작한 뒤, 서비스가 끝날 때까지 앞으로 향하는 움직임을 계속해야 된다.
9.1.8 셔틀콕의 비행 방향은 서버의 라켓으로부터 네트를 넘어가 날아 가고, 만약 인터셉트되지 않으면, 리시버의 서비스코트( 즉, 경계선상 내지 그 내측)로 들어와야 한다.
9.2 만약 서버가 9.1.1항에서 9.1.8항의 규정을 어길 경우에는, 공 격측의 반칙(규정 13)이 된다.
9.3 서버가 서비스를 하려다 헛쳤을 경우에는 반칙이 된다.
9.4 경기자가 각각의 포지션에 일단 도착하면, 서버 라켓 헤드의 최초 전방향 움직임은 서비스의 개시라고 인정된다.
9.5 서버는 리시버가 준비되기 전에 서비스를 해서는 안되지만, 만 약 서비스를 받아넘기려했다면, 리시버가 준비되었던 것으로 간주한다.
9.6 서비스는, 서비스가 개시(9.4항)되고서, 셔틀콕이 서버의 라켓 에 맞거나, 셔틀콕을 놓은 경우 종료된다.
9.7 복식에서는, 파트너가 반대측의 서버와 리시버의 안면을 차단하지 않는 한, 어떠한 위치에서도 좋다.
잘 읽어 보셨는지요.. 동호인들끼리 게임하면서 서비스 때문에 얼굴 붉히는 경우가 많지요. 저도 얼마전에 게임을 하면서 상대방으로 부터 서비스를 할 때 라켓과 셔틀콕을 몸앞으로 내민상태에서 정지동작없이 서비스를 한다고 반칙이라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상식으로 아무런 서비스 반칙이 아닙니다. 서비스 규칙에 의하면 '경기자가 각각의 포지션에 일단 도착하면, 서버 라켓 헤드의 최초 전방향 움직임은 서비스의 개시라고 인정된다'고 규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서버가 서비스 포지션에 도착하면 서비스를 받을 준비를 해야 합니다.(만약 준비가 안되었을 경우에는 손을 들어 서비스를 넣지 말라고 표시하면 됨). 그러니까 정지동작 없이 서비스 넣는다느니, 너무 빠르게 서비스를 넣는 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반칙이라고 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다만 서비스를 넣을 때 라켓헤드가 허리아래에서 서비스를 넣어야 하고, 또한 라켓이 셔틀을 쥐고 있는 손전체보다 완전히 아래로 향해야 하는데.. 이를 어기는 동호인들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