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일간의 가뭄끝에 8mm정도 내렸지만 그래도 장산습지는 다르다. 해갈 되었고 이정도면 11월20일까지는 견딜것이다.
웅덩이에 물 고였다. 충분하지는 못해도 해갈되었고 생명수 역할은 된다. 보름은 지탱할것이다.
산수국 삽목 마무리 했다. 웅덩이 둑을 묘상으로 활용했다. 어떻게 변하는지 적응력 확인도 해 보려한다.
하얀 우무질이 검은 알을 감쌌다. 무슨 생물 산란했는지 궁금하다. 어제 개구리 이상한 소리 많이 들렸는데....
전쟁 위기
전염병 위기
기후 위기
인류에게 닥칠 수많은 위기
위기의 틈새에서도 꽃은 피어난다 - 장승진의 시 "위기의 틈새"에서
인류에게만 닥칠 위기가 아니라 생명 있는 것들의 위기이며,
지구의 위기입니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늘 위기의 연속이였습니다.
위기라는 틈새에는 항상 반가운 빛, 희망이라는 그 꽃도 피어납니다.
장산습지에는 생명의 물이 솟고 치유하는 야생의 소리가 함께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이 장산습지를 잘 보존해야 할 사명도 지니고 있는 것입니다.
첫댓글 웅덩이에 물이 많이
고였습니까
장산습지 부산의 자랑 해운대의 자랑으로 가꿔야겠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합니다.
하늘에서 하는일이라 어쩔수 없지만 웅덩이에 물이 마르면 그속의 생명들생각에 마음이 짠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