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qbwiYB0aGTY
메노라의 뜻은 성령충만이다 (토라포션 출37:17-29)
그가 또 순금으로 등잔대를 만들되 그것을 쳐서 만들었으니, 그 밑판과 줄기와 잔과 꽃받침과 꽃이 그것과 한 덩이로 되었고, 가지 여섯이 그 곁에서 나왔으니 곧 등잔대의 세 가지는 저쪽으로 나왔고 등잔대의 세 가지는 이쪽으로 나왔으며, 이쪽 가지에 살구꽃 형상의 잔 셋과 꽃받침과 꽃이 있고 저쪽 가지에 살구꽃 형상의 잔 셋과 꽃받침과 꽃이 있어 등잔대에서 나온 가지 여섯이 그러하며, 등잔대 줄기에는 살구꽃 형상의 잔 넷과 꽃받침과 꽃이 있고, 등잔대에서 나온 가지 여섯을 위하여는 꽃받침이 있게 하였으되, 두 가지 아래에 한 꽃받침이 있어 줄기와 연결하였고 또 두 가지 아래에 한 꽃받침이 있어 줄기와 연결하였고 또 다시 두 가지 아래에 한 꽃받침이 있어 줄기와 연결되게 하였으니, 이 꽃받침과 가지들을 줄기와 연결하여 전부를 순금으로 쳐서 만들었으며, 등잔 일곱과 그 불 집게와 불 똥 그릇을 순금으로 만들었으니, 등잔대와 그 모든 기구는 순금 한 달란트로 만들었더라. (출37:17-24)
여호와께서 등잔대에 대해 말씀하셨다. 등잔대는 이쪽에서 세가지 저쪽에서 세가지가 나온다. 즉 가운데 줄기를 기준으로 양 옆으로 세가지씩 나온다.
이사야서에 이와 유사한 말씀이 나온다. 이새의 줄기에서 한 가지가 나고 그 위에 여호와의 영이 임하고 여섯 가지 열매가 결실한다. 즉 여호와의 영을 중심으로 여섯가지에 성령이 강림하셨다(사11:1,2).
등잔대는 히브리어로 메노라이다. 메노라는 살구꽃 형상으로 잔과 꽃받침과 꽃을 만들고 줄기도 살구꽃 형상으로 만든다. 살구꽃으로 번역되었지만 원어로는 아몬드 꽃을 말한다. 전에 말한 것처럼 아몬드 나무의 뜻은 '여호와께서 반드시 말씀대로 지켜 이루신다'라는 뜻이다. 즉 "졸지도 않으시고 주무시지도 않으시고 밤을 새워 경계하듯 모든 말씀을 그대로 이루시겠다"라는 뜻이다. 이것이 메노라의 의미이다.
이사야서에는 이새의 한 줄기 즉 예슈아께 여호와의 영이 임하고 양 옆에 지혜와 총명의 영, 모략과 재능의 영,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이 강림하신다고 말했다. 성령이 임한 이유는 앞서 말한 대로 여호와의 입에서 나온 모든 말씀을 이루기 위함이시다. 예슈아께 임한 성령은 아버지의 말씀을 졸지도 않고 주무시지도 않고 밤새워 경계하든 모두 이루기 위해 임하신 여호와의 영이다.
우린 예슈아의 몸이다. 그렇다면 우리 모두가 예슈아를 머리로 둔 한 몸으로서 메노라와 같은 것이다. 모두가 지체가 되어 어떤 사람은 지식을, 어떤 사람은 깨닫는 총명을, 어떤 사람은 상담의 모략을, 어떤 사람은 능력을, 어떤 사람은 지식을, 어떤 사람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마음을 주셔서 모두 연합하여 온전함을 이루게 하신다. 그래서 우린 서로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중 한 지체만 없어도 우린 온전할 수 없다.
그리고 메노라는 순금 한 달란트로 만들어진 연합된 하나이다. 그러나 두가지씩 연결되어 있다. 지혜는 깨닫는 마음과 연결되어 있고 성령의 은사이다. 또한 상담은 능력과 연결되어 있다. 한글은 모략과 재능이라고 번역했지만 원어는 상담과 능력에 더 가깝다. 교회는 상담을 통해 개인이 가진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데 이것도 성령의 은사이다. 그리고 지식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마음과 연결되어 있다. 우리가 여호와를 알면 알수록 저절로 그분을 경외하게 된다. 이 또한 성령의 은사이다.
우린 예언과 병고침과 축사등을 성령의 은사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성경은 이러한 기적보다는 여호와의 말씀을 그대로 이루기 위한 지혜와 깨달음, 상담과 능력,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마음을 성령의 은사라고 말씀하고 있다.
오늘 나는 메노라에 대해 묵상하며 지식이 없이, 깨닫는 명철함도 없이 그저 감정적인 열정으로 주께 나아갈 수 없음을 느꼈다. 오히려 올바른 지식으로 하나님을 깨닫고 모략으로 능력을 갖추며 여호와를 경외하여 죄를 떠나는 것이 진정 성령 충만한 자의 모습일 것이다.
그러므로 이제는 기적과 이적을 쫒고 표적을 구하는 음란한 세대가 되지 않으리라. 그것이 마치 성령 충만함이라는 거짓말에 속지 않으리라. 오히려 지혜를 벗으로 삼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얻고자 재물을 아까워하지 않으며 능력을 옷으로 삼고 오직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경건한 세대가 될 것이다. 우리가 경건할 때 경건한 자녀세대도 세워지리라 믿는다. 할렐루야 !
기도제목!
1, 성령 충만함으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더하게 하소서.
2, 성령 충만함으로 모든 것을 통달하는 지혜가 있게 하소서.
3, 성령 충만함으로 죄를 두려워하여 죄를 떠나게 하소서.
4, 성령 충만함으로 법을 준행하여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게 하소서.
5, 메노라의 뜻처럼 우리도 늘 깨어 언약의 말씀을 준행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