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브에 올리신 영상을 보다가 "대 참사다!" 했습니다.
이렇게 복잡하게 애기하면 누가 듣겠어? 제가 시간을 충분히 가지고 더 간단히 정리하지 못한 것이 후회가 막급입니다.
여하튼 몇가지 보충설명 드립니다.
단계별 치료에 대한 것이 그리 간단한 것은 아닙니다.
암세포의 방어, 기만, 면역포섭 등을 억제해서 전투의 환경을 잘 만들고 전면전을 벌이자는 것은 참 좋은 생각입니다. 다만 HSP와 COX2, PGE2만 억제한다고 다 되는 것은 아닙니다. 연관된 암단백질이 매우 많기 때문입니다. 그걸 하나하나 다 억제하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우선 HSP와 COX2, PGE2를 억제함으로써 최대한의 치료환경을 만든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임상에서는 좀 더 복잡한 생각을 해야한다는 이야기를 보충합니다. 이게 다가 아니다...뭐 그런 뜻이지요.
NFkB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이야기는 앞으로 차차 전개해야 하구요,
미생물 이야기 중에 "야채쥬스 그거 아무 소용없다"는 식으로 애기를 했습니다. 실수이고 과장입니다. 필요하고 아주 좋은데 암치료에 있어서 결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라는 의미였습니다. 야채를 국이나 반찬으로 만들어서 입으로 잘 씹어서 먹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뜻이었습니다.
너무 장황하게 애기하느라 강조하지 못한 것,
1. 이런 모든 신호를 조절하는 것이 바로 척수다. 암세포가 생겼다고 세포들이 가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세포가 암세포를 치료하는 모든 과정을 조절하는 것이 척수가 약해져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심부온열기가 아니면 잘 안됩니다. 광고 아닙니다.
2. 장내 미생물의 환경을 감각신호로 파악하고 을 관리하는 것도 척수고, 점막세포와 그 얇은 장세포를 관리하는 것도 척수입니다. 그래서 심부온열은 필수입니다. 진짜로 광고 아니구요...
3. 장내미생물이 잘 있는지 어떻게 아냐? 그냥 속이 편하면 된다고 말씀드렸네요. 암환우들에게 상처가 될지도 모르겠어요. 너무 무성의하다, 속편한 암환우가 세상에 어디있냐?... 먹는 것으로는 알로에가 제일 편하고, 매일 복부에 심부온열 10분~20분 해 주시면 속이 편해집니다.
후기를 한 분만 올리셨길래 아! 강좌 듣기가 너무 힘드셨구나고 생각했습니다.
후기를 올려 주시면서 강한 기억에 남는 것을 말씀해 주시면 제가 강좌 내용을 조절할 수가 있습니다. 좀 더 쉽고 간단하게 요약해서 여러분의 살과 뼈가 되게 해 드리고 싶습니다. 간단해도 좋으니까 후기를 많이 올려 주세요
저도 자주 글 올리겠습니다.
부디 많은 분들이 암을 잘 치료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첫댓글 자유와 사랑님 강의를 정배속으로
2시간 가량 들으면서 절로 집중이 되고
침착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특히 오늘 미생물 파트가 신기했는데요. 알로에가 장 점막 형성에 필수적인 것 같습니다만 제가 듣기로는 알로에가 냉성이라서 소음인이 섭취 하면 체온이 떨어지고 소화가 힘들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잘못된 것인지요?
혹시 알로에를 가열해서 먹어도 괜찮은지요?
귀중한 가르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자유와 사랑님 자세하게 잘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길이 보이지 않는 환우들에게
빛으로 안내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강의끝나도 회원분들을 위해 배려해주셔서 감동입니다ㅠ 좋은 가르침 얻어갑니다!
이번 강의를 직접 듣진 못했지만 유튜브로 보니 정말 좋았습니다.
할 내용은 너무 많은데 한정된 시간안에 하시려다보니 놓친게 떠오르셨군요.
보충설명까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