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점보다 일단 주차장이 넓고 더 깨끗하다.
더욱 마음에 드는 점은 혼자와서도 떳떳하게 먹을 수 있도록
1인용 테이블을 많이 갖췄다는 점이다.
대충 본점과 메뉴는 비슷했고 맛도 차별화되지 않은 것을 봐서는
따로 요리를 하는 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
단일품목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샐러드 종류가 당길 때
집에서 해먹기엔 부담되는 경우엔 이런 일반적인 뷔페가 딱이다.
뭐먹고 싶다 뭐해달라는 이야기를 굳이 할 필요없이
다담뜰이나 한진기사식당 같은 곳을 찾아 즐기면 된다.
집사람에게 의존해서 밥을 먹던 아버지 시절은 이미 지나갔고
자기가 해먹어야 하는 우리 시대도 이젠 막을 내리는가 싶다.
그양 내가 먹고 싶은 음식이 어디서 파는지만 알면 된다.
사먹는 것이 해먹는 것 보다 돈이 훨씬 덜 든다.
해봐서 안다.
첫댓글 나물만 있는줄 알았는데 고기도 눈에 들어오네요. 침 발라 뒀습니다.
나는 소식이라 뷔페 가면 말짱 손해 보는 사람입니다.
그래도 뷔페를 좋아하는 이유는 가짓수가 많기 때문입니다.
갑시다.
마침 내 나와바리이기도 하니!